더는 담아둘 곳 없네요
그댈 사랑하는 내맘을
나 그대에게 항상주지 못하고
숨기기만 했던 난 내안에 없죠
막혀버린 나의 사랑이
탈이난 것처럼 아파도
언제나 말하지 못해
늘 바보처럼 늘 내안에 눌러담는데
이젠 모두 줄래요나의 사랑을
나의 마음속에 담아둘 빈곳이 없어
나 이제 더는 감당할 수 없네요
이렇게 커진 나의 사랑을
그대 곁에서 숨쉴 수 만 있다면
내게 오직 단 하루라도 괜찮죠
그대 나를 상관하나요
나에 눈을 보고 말해요
아파요 내 마음처럼
말하지 못해 늘 내앞에 감춰 왔겠죠
이젠 내게 줄래요
그대 사랑을 항상 그댈 위해 비워둔 나에 가슴에
나 이제 더는 감당할 수 없네요
이렇게 커진 나의 사랑을
그대 곁에서 숨쉴 수 만 있다면
내게 오직 단 하루라도 괜찮죠
알아요 이미 그대곁엔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 살고 있단걸
그대여~
이제는 아파 삼킬 수 없어
그대 아니면 세상 어떤 누구도
손댈 수 없는 나의 사랑을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