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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밤, 붉은 맘 JiNNY(김진희)

밤을 품고 내 님 웃음 안고 네 품 안에 잠든 날 잊을 수 없는 꿈을 취하려 찬란히 깃든 아득한 소망 흩날린 희망이 되고 뜨겁게 아려 차게 그리운 어기어 우짖는 안개 속에 그럼에도 나 기다리고 기다리네 님으로 난무한 붉은 그 마음이 시든 채 버티고 또 버티네 푸른 하늘 담은 붉은 달을 안고 한 발 홀로 걷는 외면했던 그 맘을 잊으려 후회는 없다

동백 JiNNY(김진희)

추운 겨울이 깊어만 가고 하얗게 물들은 설원 위 홀로 외로이 얼굴을 내민 빨갛게 물들은 동백꽃 아무도 없는 고요한 적막 기약 없는 기다림 모두가 숨은 눈보라 속에 꼿꼿이 자리를 지키네 어여쁘구나 그대 끝내 피워낸 꽃 한 송이 모진 날들을 이겨내고 핀 내 그댈 지켜주겠소 짙은 어둠은 깊어만 가고 밝은 빛 한줄기 없는 홀로 수줍게 얼굴을 내민 빨갛게 물들은

너와 나, 둘이서 JiNNY(김진희)

너와 함께 했었던 많고 많은 순간들 울고 웃었던 우리 아프고도 행복한 기억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아서 모아두자 모두 소중한 추억이 될 테니 너와 나 둘이서 그날을 혹시 기억하고 있니?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 말이야 나는 기억해 그날 수줍은 네 미소 네가 입은 옷까지도 말이야 그날도 혹시 기억하고 있니? 우리가 처음 싸웠던 날 말이야 나는 기억해 그날...

안개꽃 JiNNY(김진희)

행복한 해피엔딩이란누군가에겐 먼 얘기라그저 고개 떨구고 흘러가버리길바랄 뿐이겠죠당신이 차마 날 잃어버린다고 해도나만큼은 차마 잃을 수가 없어언젠가는 당신 품에 한 아름기억을 엮은 꽃다발을 안겨닿을 듯이 멀어져잡힐 듯 흩어지는 꿈선명하게 그려진흩어져 흐드러지는 꿈안개처럼 뿌옇게 흐려지는 모습이안개꽃처럼 보여서 나는언젠가 다가올 엔딩은누구도 알 수가 없어...

MINT JiNNY(김진희)

밤을 새워서 읽어버린 소설엔딩 크레딧까지 본 영화늦은 오후에 맞이하는 아침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이뤄진여기에 하나 더 덧붙여볼까?가장 좋아하는 것달콤한 초콜릿, 향긋한 커피, 민트 초코셋 중에 하나만 골라보자면고를 수가 없는걸누가 뭐래도 1번은 나니까기분 좋은 하루의 시작나로부터 시작해하루의 마지막도 또한나에게서 끝이 나지파랗고 하얀 하늘이마치 내 마음...

그리워도, 그리워도 JiNNY(김진희)

떨어지는 눈물을 그대는 아실까요에일 듯한 한숨을 그대는 아실까요계절이 바뀌어도 그대를 잊지 못 한모든 게 어리석은 내 탓이죠한숨이 내 목소리가 되고그대를 결국 입 밖으로 내 불러도눈물이 내 가슴을 찌르는얼어붙은 날 선 비수가 돼 나를 향해도그리워도 그리워도 닿지 않는그대란 것을 알기에 내 눈물을 거두죠외쳐봐도 외쳐봐도 닿지 않는목소리란 걸 알기에 내 ...

거울 JiNNY(김진희)

긴 한숨으로 쓴 편지 번질까 봐삼켜내며 적어내는 마음 혹여 모자랄까이 맘을 어찌 모두 다담아 보낼 수 있을까거울처럼 내 맘을 비춰보일 수 있다면언젠가 돌아올 님아부디 날 잊지 마오남긴 상처 아물기 전에내 곁에 돌아오길어쩌면 기별 없이돌아올지 몰라거울 앞에 단장을 해봐도밤은 돌아오고언젠가 돌아올 님아부디 날 잊지 마오남긴 상처 아물기 전에내 곁에 돌아오...

붉은 밤

시계는 이제 풀어둬야 하겠죠 시간쯤은 잊은 지 오래잖아요 언제부터죠 우리 두 사람 이 곳에 지금 실수인가요 아니면 다행인가요 달빛이 아름다운 이 숨결이 뜨거워진 이 방 붉어진 입술만 셔츠 단추는 몇 개 풀어두세요 열이 오른 바람이 불어오니까 정적을 깨죠 전화벨 소리 누군가 지금 받지 말아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다시는 오지 않을 이 1초도 애가 타는

붉은 달 장희원

붉은 달 하늘에 반쯤 걸려있네 오묘한 색을 띄고 날 부르네 너에게로 간다 알 수 없는 설레임 나의 너에게 반쯤 빠져있네 오묘한 웃음을 띄고 날 부르네 너에게로 간다 알 수 없는 설레임 수많은 별빛들로 길을 놓고 사뿐한 나의 맘은 그 길 위로 붕 떠올라 알 수 없는 설레임 너에게로 간다 알 수 없는 설레임 붉은

붉은 상처 라나(Rana) [루덴스]

그대를 보내다 붉게 물든 나의 두 눈에서 붉게 내린 슬픔 그 상처가 심장을 뜯기듯 울어 그댈 놓아버린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눈물이 하늘에 소리쳐 울어 붉은 빛 눈물 흘러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상처가 깊게 패여져 가네 무겁게 짓눌린 내 심장은 나를 괴롭히는 악몽같은 슬픔 그상처가 가슴을 내리쳐 울어

붉은 상처 라나

그대를 보내다 붉게 물든 나의 두 눈에서 붉게 내린 슬픔 그 상처가 심장을 뜯기듯 울어 그댈 놓아버린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눈물이 하늘에 소리쳐 울어 붉은 빛 눈물 흘러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상처가 깊게 패여져 가네 무겁게 짓눌린 내 심장은 나를 괴롭히는 악몽같은 슬픔 그상처가 가슴을 내리쳐 울어

붉은 상처 선민

그대를 보내다 붉게 물든 나의 두 눈에서 붉게 내린 슬픔 그 상처가 심장을 뜯기듯 울어 그댈 놓아버린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눈물이 하늘에 소리쳐 울어 붉은 빛 눈물 흘러 사랑 그 아픈 슬픔 그 아픈 고통 내 상처가 깊게 패여져 가네 무겁게 짓눌린 내 심장은 나를 괴롭히는 악몽같은 슬픔 그상처가 가슴을 내리쳐 울어 그 그댄

붉은 양파, 하현우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뿐이야 이 세상은 너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그 세월 속에 잊어야 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 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아름다웠던 그대 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붉은 입술 나훈아

~을~~ 새워 지,는 달도, 별을~ 두고, 가~는~데~배 떠~난~ 부둣~가~에~는~ 검은 연기만~ 남아~~ 맺~~지~못할~ 사연들~도~ 떠난 사람을~ 이렇게, 밤을새워~울어야 하나~ 잊지못할 붉,은 입~술~ *** 간주곡*** 나~~들 두고, 가~는~ 사람, 원~망~도 했,다만은~ 헤어~질~~ 운명이기에 웃으며~ 보~~냈

My Life To The Lord (Feat. 태훈) 김진희, 구혜민

돌아보면 선명해지는 내 삶의 인도자 만왕의 주님 주 뜻대로 나 살아가리라 간절한 모아 매일 기도했죠 My life to the lord All heart to the lord 허락하신 모든 삶 주께 드리길 원해요 My life to the lord All heart to the lord 언제까지나 내 삶을 주님께 온 맘을 다해 주 찬양하리라

Keep Warm Jinny

Keep Warm Step left around and together with the rest Now, here comes the music Here comes the music One, two, three, four Are we getting funky There she go There she don't You don't want to Yo...

붉은 실 글렌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슬픈 그녀의 눈물을 담고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지 아름다운 그대의 얼굴과 행복했던 우리들의 시간들 이젠 꿈이 되어 내게서 멀어져가네 붉은 실이 있다고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이어져있다고 그녀는 내게 말했지만 이미 이 세상에 그녀는 없는 걸 우리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걸 흔들리는

붉은 실 글렌(Glen)

화려한 웨딩드레스에 슬픈 그녀의 눈물을 담고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지 아름다운 그대의 얼굴과 행복했던 우리들의 시간들 이젠 꿈이 되어 내게서 멀어져가네 붉은 실이 있다고 사랑해야만 하는 사람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으로 이어져있다고 그녀는 내게 말했지만 이미 이 세상에 그녀는 없는 걸 우리 사랑은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걸 흔들리는

붉은 밤 '홀로' 불꽃심장(Shinjou Hanabi), 불꽃심장(Shinjou Hanabi)

Instrumental

HEY! JINNY Hwangseung, Ho-Je

매일 같은 시간에 너를 만나지 그저 의무감으로 또 차를 마셨어 넌 자신했어 날 바꾸려해 늘 틀에 박힌 고정관념 뿐이야 이제 난 상관없어 나는 나 그대로 혼자가 편한거야 hey 지니 이제 그만둬 너는 집시처럼 춤을 추었어 단지 잠시 날 흔들어 놓지만 뭘 기대하며 유혹하는지 네가 믿고 있는 것들은 내 거짓뿐 더이상 관심없어 너는 너 그대로 그렇게 사는거...

바다 그리고 태양처럼 (With.수시아청소년합창단) 현대화

거친 길 위에 서 있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고 긴 헤메던 거리 어느새 흘러가 버린건 미칠 듯 해봤냐는 말 가슴에 비수처럼 꽂힌 말 내 헤메던 길에 새겨진 풍경 하나 보일 때 가끔 포기하고 때론 무너지고 작은 바람조차 사라져가고 없을때 푸른 바다에 떠오를 붉은 태양처럼 뜨겁게 살길 많은 후회들과 잦은 외로움에 숨쉬는 것조차 힘든 날 있겠지 그래도 언젠가

춘설화 정강이

내가 피워낸 이 꽃이 언젠가 행복한 끝을 맞이할 때까지 달빛이 온 세상을 휘감은 고개를 들어보니 어렴풋이 보이는 달과 같은 님의 모습 하얀 눈꽃이 피어있네 마주친 너의 눈에 부끄러운 내 어느새 돌아서서 꼭 잡은 치맛자락 붉은 꽃잎 머금은 듯 내 붉게 물들었네 너는 봄날에 내리는 눈 나는 겨울에 피는 꽃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나를 좀 보소 동지섣달에

스모우크핫커피리필 3호선 버터플라이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뜨지 않고 니가 뜨는 스모우크 핫커피 리필 달이

사랑의 향기 지니(Jinny)

혼자 걸어왔던 날이 더는 슬프지 않아 내게 다가왔던 너의 맘을 알게 됬으니 사랑하고 있다는 건 마치 봄바람같아 속삭이는 너의 그 말이 날 간지럽히니까 너의 품에 안겨 사랑향기를 느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할 것만 같은 그런 문득 입을 맞추고서 조용해진 우리 둘 달님 속에 내 손을 잡은 네가 너무나 고마운걸 함께 걸어간다는 건 기적인

사랑의 향기 Warak & Jinny

혼자 걸어왔던 날이 더는 슬프지 않아 내게 다가왔던 너의 맘을 알게 됐으니 사랑하고 있다는 건 마치 봄바람같아 속삭이는 너의 그 말이 날 간지럽히니까 너의 품에 안겨 사랑향기를 느껴 언제까지나 너와 함께할 것만 같은 그런 문득 입을 맞추고서 조용해진 우리 둘 달님 속에 내 손을 잡은 네가 너무나 고마운걸 함께 걸어간다는 건 기적인 건 아닐까 세상이 아름다운

ETERNAL WAY 김진희

(with Adam plack on Australian Didgeridoo) 디저리두는 선사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토속적인 목관악기이다. 이 악기는 오스트레일리아에 서식하는 상록수 유칼림투스 나무로 만들어지는데 흰개미들이 갉아먹어 속이 텅빈 커다란 가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토속제의인 코로보레에서 연주되는 디저리...

FRETS CROSSING FRETS 김진희

(with Rahul Sariputura on lndian Sitar) 시타르는 북부인도의 가장 대표적인 현악기이다. 호롱박을 반으로 쪼개 만든 몸통에 지판의 길이는 3피트쯤 된다. 원래는 3현이었지만, 오늘 날의 시타르는 7현으로 되어 있으며, 현은 목과 양옆에 있는 걸개에 당겨 매어져 있다. 측면의 현들은 저음보강과 리듬 반주의 역할을 한다. 특...

김진희

청은 그을린 음색으로 짜여진 프리즈(두텁고 거친 모직물)이다. 전혀 이질적인 동서양의 플루트가 만난 문화적, 음질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홍종진 교수는 모국에서 무척 존경받는 대금의 명수이다. 대금은 청공에 갈대청을 붙여 이를 울려낼 때 찢어지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청이라는 곡명은 바로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 대금이 음의 파...

AND IT GOES BY 김진희

(with Mor Thiam on Afircan Percussion) 젬베와 도고드럼은 서부 아프리카에 널리 퍼져있는 타악기로 세네갈에서 유래하였다. 젬베는 이 지역의 보편적인 의사소통 수단으로서 아프리카인들은 종족과 언어를 뛰어넘어 그 다양한 리듬을 통해 삶과 죽음 그리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주거 받았다. 반면 도고드럼은 왕자의 악기로서 왕이나 족장...

피리 콰르텟 김진희

-조셉 우다드(로스엔젤레스 타임즈 음악평론가의 글 중에서…) 김진희 거문고 세계일주 앨범리뷰 거문고는 한국의 전통악기 중 가장 대표적인 발현악기로 5피트 정도의 길이의 오동나무 소리판 위에 16개의 괘가 놓여있고 그 위로 명주실을 꼬아 만든 여섯가락의 현을 매어놓은 형태이다. 1,5,6번 현은 움직일 수 있는 안족(기러기발) 위에 놓인 개방현이며 나머지

SILKY STREAM 김진희

(with Hideaki Kuribayashoi on Japanese Bass Koto) 베이스 고토는 일본 전통악기인 고토를 현대적으로 개량한 것이다. 전통 고토는 명주실로 된 13가닥의 현과 움직임이 가능한 안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른손 손가락에 피크를 끼고 연주한다. 전통 고토는 7세기경부터 한국의 가야금과 중국의 금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

여음 김진희

여음에서는 어구의 발음을 길게 연장하여 음서의 조직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시도를 보인다. 명창 황규남은 토마스 버크너가 부르는 커밍스의 시에 한국의 전통음악인 정악가곡식의 해석을 덧붙인다. 이 방법은 주어진 음절과 모음을 즉흥성있게 꾸며 늘어뜨리는 형식이다. 문화적 배경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들 성악가들은 감정이입의 센스를 가지고 김진희가 요구하는 여운...

농락 김진희

농락은 무척 야무지게 짜여진 서정적 작품인데 냉정할 정도로 아름답다. 이 곡은 원래 링컨센터의 위촉으로 크로노스 현악사중주단을 위해 쓴 작품으로 여기서는 주역인 거문고와 함께 시리우스 사중주단이 연주했다. 제목 그대로 농은 음악을 조각하는 것이고 락은 음에 기가 올라가는 것이다. 표면상 짜임새가 분명한 서양식 현악사중주와 비서양식 거문고 비음 사이에서...

오래된 너 김진희

아프다 맘이 너무 아프다 우리 끝이 올 줄은 몰랐어 정말 몰랐어 이젠 혼자야 너 없인 그래 난 뭣도 아니야 사랑이 떠나간대도 나를 두고 간대도 살아야겠지 또 살만하겠지 가지말라고 붙잡아봐도 말 뿐인 나를 그 누가 사랑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너 밖에는 없다고 그저 너 뿐이라고 말해봐도 소용없는 떠난 사람 미안하다 사랑이 떠나간대도 나를 두고간대도 ...

물레방아 도는데 김진희

돌담길 돌아서며 또 한번 보고 징검다리 건너갈 때 뒤 돌아 보며 서울로 떠나 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새 봄이 오기 전에 잊어버렸나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두 손을 마주잡고 아쉬워하며 골목길을 돌아설 때 손을 흔들며 서울로 떠나 간 사람 천리 타향 멀리 가더니 가을이 다 가도록 소식도 없네 고향의 물레방아 오늘도 돌아가는데

저 강은 알고있다 김진희

비 오는 낙동강에 저녁노을 짙어지면 흘러 보낸 내 청춘이 눈물 속에 떠오른다 한 많은 반평생에 눈보라를 안고서 모질게 살아가는 이 내 심정을 저 강은 알고 있다. 밤안개 깊어가고 인정 노을 사라지면 흘러가는 한 세상이 꿈길처럼 애달프다 오늘도 달래보는 상처뿐인 이 가슴 피맺힌 그 사연을 설운 사연을 저 강은 알고 있다

깡깡총 체조 김진희

깡깡총 체조 손을높이 손을높이 쭉쭉쭉 쭉쭉 뻗어봐요. 발을쿵쿵 발을쿵쿵 쿵쿵쿵 쿵쿵 굴려봐요. 엉덩이를 씰룩 씰룩쌜룩 이쪽저쪽 씰룩쌜룩 빙글뱅글 빙글빙글 깡깡총 깡총 깡총 깡깡총

생명의 양식 김진희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은총을? 맘이 빈 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때심같이? 하늘에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먹이어 주소서 -

옛날은 가고 없어도 김진희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 어른거겨라 (연주) 그렇게 걸어온길 숨김없는거울에는 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님이 오시는지 김진희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 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맘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녁을 지나 달빛 먼 길 내 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

돌아오라 쏘렌토로 김진희

아름다운 저 바다와 그리운 그 빛난 햇빛? 내 맘속에 잠시라도 떠날 때가 없도다? 향기로운 꽃 만발한 아름다운 동산에서? 내게 준 그 귀한 언약 어이하여 잊을까?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 못할 이 곳에서 기다리고 있노라? 돌아오라 이 곳을 잊지 말고? 돌아오라 소렌토로 돌아오라? 멀리 떠나간 그대를 나는 홀로 사모하여? 잊지 못할...

오래된 너 (Remind You) 김진희

아프다 맘이 너무 아프다우리 끝이 올 줄은 몰랐어정말 몰랐어 이젠 혼자야너 없인 그래 난 뭣도 아니야사랑이 떠나간대도나를 두고 간대도살아야겠지 또 살만하겠지가지말라고붙잡아봐도말 뿐인 나를 그 누가사랑해 줄 수 있을 거라고너 밖에는 없다고그저 너 뿐이라고말해봐도 소용없는 떠난 사람미안하다사랑이 떠나간대도나를 두고간대도살아야겠지 또 살만하겠지가지말라고 붙...

누구보다 널 사랑해 김진희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해 다른 건 필요 없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너라면 난 그거면 돼 너의 뒷모습 보면서 처음 사랑을 느꼈어 늘 내가 먼저였던 너 참 고마웠어 이렇게 늘 내 뒤에서 나를 지켜줬었던 너 날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 날 웃게 만드는 너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해 다른 건 필요 없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너라면 난 그거면 돼 하루에도 수십 번 ...

Always Love You (Feat. 사랑) 김진희

우연히 내게 운명처럼 다가와따스한 봄날의 햇살 같은 그런 널 볼 때면이유 모를 미소가 지어져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추억이마음속 작은 호수가 커져 바다 될 수 있게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I’ll always love youSo that you can be happy거센 파도가 우릴 덮쳐도끝까지 너와 함께 걸을게You're the only thing in...

붉은 해파리의 해변 코코어 (Cocore)

어제 꿈속에서본 붉은 해파리 해변 아주 희미하지만 따스한 태양 온통 불게 물든 바다 정말 오래 간만에 이도시로 나왔지 허니 차디찬 태양 속에 비웃는 시선 날 흔들리게 해 허니 말을 해줘 너는 반대편에서 버스를 탄다고 추운 계절에 제발 말해줘 너의 그 지난 잊지 말라고 아득해 살아가게 어제 꿈속에서본 붉은 해파리 해변 아주 희미하지만

브라운팟

잠들기 직전이면 나 베개를 꼭 끌어안아 그대가 간절해 지금 나 그대가 꼭 보고 싶어 외롭고 헛헛해 요즘 나 가슴 한 켠이 간지러워 청승이라 눈 흘겨도 좋아 꼭 그게 나야 이젠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이제 그쯤임 된다 해도 놓아주지 않았으면 이제 누가 날 좀 꼭 끌어안아 줬으면 붉어질 대로 붉은 볼에 쓰다듬어 주었으면

신원미상 민채영

떼굴떼굴 굴러가는 유년시절의 기억 그립지도 않지 아등바등 불렀지 매일 사랑하지도 않던 나의 애인을 보고싶어 세상의 언저리에 나는 목 놓아 울으리 비좁은 차선 위를 달리다 보면 길이 있으리 너를 사랑해 붉은 머리칼 붉은 입술의 너를 사랑해 붉은 잠옷과 붉은 신호등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세상의 언저리에 나는 목 놓아 울으리 비좁은 차선 위를 달리다 보면

푸른 밤 손진욱

저 푸른 밤이 달빛을 담아 당신의 곁에서 맴돌고 있는데 저 붉은 달이 푸른 밤에 녹아 따뜻한 물결로 하늘에 떠 있어 별빛을 따라가 보면 구름 위로 날아가 꼭꼭 숨어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저 푸른 밤이 달빛을 담아 당신의 곁에서 맴돌고 있는데 저 붉은 달이 푸른 밤에 녹아 따뜻한 물결로 하늘에 떠 있어 그대로 날아가 그곳으로 별들을 이어가 보면 너의

붉은 빛깔의 밤 (Feat. Samuel Seo) Still PM

멍하니 바닥만 바라봤지 붉은 빛깔의 빛바래간 기억들을 쫓아 따라갔지 이거는 마치 한시간이 한순간 일분 일초 같아 쉽겐 안 지워질거 같아 한숨 깊게 쉴때마다 폐가 꽉 막히는 기분이 들어 숨 조차도 쉬기 힘들어 울어 버리면 좀 더 나을까 허공에다가 물어 손에 묻힌 더러운 흔적 씻어낼 수 있을까 시간이 흐르고 술이 내 몸을 집어삼키고나면

달하 장소영

해는 지고 까만 하늘 나를 바라본다 푸른저녁 내 비추는 고마운 달님 알록달록 꽃등 켜면 빛은 땅 위에 푸른 언덕 내 맘에 앉은 푸른 달님 우두커니 하늘보면 나를 바라본다 달빛에 미소와 나의 노여움 눈 시울 붉은 사연 한 낮의 고단함을 덮어 주는 시원한 밤을 걸어 다시 걸어 걷고 걸어도 달빛은 내게 있네 내게 오네 너를 못 잊어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