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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 때 낮잠 잔 날 1퍼센트

이 좁은 방에서 이 좁은 문제 안에 벗어나겠어 갈 곳 잃은 외로움 기댈 곳을 찾아 수척한 내 몰골 후회를 하네 또 현실을 피해 잠들어 없지 피할 곳이 거기 밖에 뭐 밖에는 비가 내려 알람 소리 같네 uh 깨우려 해 깨어나도 바뀐 건 not at all 일단은 진정하고 물 한통 비워 무슨 말이 나올지 몰라 비트 골라야겠어 heaven or hell 둘 중

무인도 1퍼센트

이제는 괜찮아질 때도 됐나 싶어 외로움에 취해 올린 지퍼 사람 위를 걷는 쟤네 심정 빨간 네온 사인 같은 젊음인가 싶어 다시 모질게 구석에다 밀어 넣어 변한 것이 없는 인생 몇 번쯤 헤매이다 방황하길 반복 여러 번 근데 이 정도론 나 끄떡없어 기다리는 사람 많아 믿어 준 너넬 알아 나 잊진 않아 잃을뻔했다만 눈치는 있나 봐 기대는 상처가 되고 기다림은

모기 죽이기 1퍼센트

fuck that 이제는 의미 있는 day 내게 살아가는 이율 줘 라 말했던 그땐 이유란 게 필요했나 괜스레 공허함을 채울 무언갈 원했던 거겠지 눈을 뜬 게 오후 세시 뜨지 않았음도 했지 그런 뜻은 아니고 그냥 뭘 해야 될지 몰라 혼란스러워 내 머릿속엔 깨진 생각들이 자꾸 찔러 대 나를 좆같다 했지 다 비우는 게 일 답이 없는 game 정답 찾으려 책도

낮잠 소매

따가운 햇볕 아래 나무 그늘 평상 위 네 다리를 베고서 두 눈을 감아보네 참 이상해 늘 널보면 음 잠이와 아 스르륵 두근두근 설레지 않는 내 맘이 편안해서 좋아 토닥토닥 두드리는 네 손길이 따뜻해서 좋아 우리 함께 할 네 손길 깃털되어 내 이마를 스칠 순식간에 꿈으로 빠져들어 버리네 참 이상해 늘 널보면 음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 1퍼센트

여기서 이 말 하게 될 줄은 긴 시간 홀로 칼을 갈았지 눈물은 닦았니 너무 보여 주지 마 인간 그 순간엔 다 줄 것처럼 행동한다지 너무 까맣니 내 맘이 어쩔 수가 없지 근데 그렇기 땜에 색이 안 바라지 밤이 그런 뜻에선 너무나 필요해 혼자됨의 시간 보여지는 것은 뒤로해 보는 것에 집중하자고 비록 내 앞은 꽉 막힌 벽이지만 돌아갈 일이 없게 해줘 이 삶이 가끔

외로운 길 1퍼센트

맘 비우고 살아 우린 다 똑같은 인간 주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둘러보니까 잠시나마 나 역시도 바랬어 내 옆에 있어 줄 너 맘이 허해서 힘이 드는 날에도 그 힘을 같이 들어줄 널 원했어 현실을 몰랐네 현실이 탁해서 복잡한 세상 우린 그래서 관계라고 부르나 봐 얽히고 혼잡한 이 도신 돌아가 나 그 제자리에 멈춰있어도 가끔 필요할 때도 있네 누군가가 세상이

힙합엘이 게시판 1퍼센트

웃기긴 해도 이해해 완벽한 사람 있니 길긴 해도 시간이 해결할 거니 미리 남기지 이 메세지 잃고 나면 봐 그때쯤 난 많은 게 바뀔 거야 허전했던 팔목 집 한 채를 감어 거긴 기약 없는 내 성공이 살어 볼 필요 없지 늘 나를 위한 time 실순 지나갔고 이젠 완벽해지잖아 빛 한 줌의 여유면 난 만족해 다른 건 다 따라오지 내가 받을 땔 생각하고 그걸 세상에

돈이랑 여자 얘기 1퍼센트

솔직해지려 했지 뻔한 말을 하는 대신 난 진심을 태우지 물었어 돛대 한 개피 내일이 오면 사라져 버릴 말을 뱉지 내게 실망하지 마 나 원래 이런 새끼 좋은 사람이 고픈 건 나도 그래 아니겠니 허나 난 그것보단 나 그대롤 원했지 떠나니까 사람 어차피 결국 나 하나 만 남을 그때 달라진 볼 용기가 난 없어 그러니 사랑 같은 건 믿지도 않기로 아마 그게 말로

낮잠 황푸하

피곤해요 이제 쉬고 싶어요 내 볼을 감싸는 따뜻한 바람은 멈추지 마세요 잠이 들 까지요 복잡한 세상에 눈 감으면 어둠이 건네준 평안 아픔과 배고픔 잊고 덧없는 세상 떠나요 이제는 피곤해요 이제 쉬고 싶어요 여유로운 오후 두 시 나른하게 누워있죠 너와 나 이름도 나이도 모두 다 잊으면 내 볼을 감싸는 따뜻한 바람은 멈추지 마세요

낮잠 채왕록

눈부신 오후 햇살 아래 나른한 콧노래 소리 분주한 바깥 공기는 나를 재촉하지만 달콤한 졸음 스르르 드리울 모르겠다 잠이 드네 부서지는 햇빛 살랑이는 바람 거기에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 모두들 바쁘게 어딘가를 향해 가야한다고 손짓하지만 나는 지금 여기 누워 잠시 쉬네 달콤한 졸음 스르르 드리울 모르겠다 잠이 드네 부서지는 햇빛 살랑이는 바람 거기에 나뭇잎

50만원 날린 날 1퍼센트

상황에 데이던 놈 이제는 그거 위에 있어 익숙해졌어 심호흡 두세 번의 연속 속에 있었던 불편한 감정 흘려내 금세 잊었어 해지는 오후 별게 없던 하루가 금세 떴어 휴대폰의 시계는 조종 못해 결코 지켜내야지 내 지금 어떤 일에도 평정을 주소서 수백 번을 되뇌어 50을 날렸어 별거 아니지만 왠지 갈수록 늘어 삶은 영화 같지 않거든 이라는 독백 혹여 헤피엔딩 만으로

ㄱㅊㄱㅊ 1퍼센트

결국엔 엇나가는 건가 봐 사람을 비롯해서 많은 문제와 숨겨진 답 난 잘해보려 했어 그 사이 알게 된 건 많아도 얻게 된 건 담담해지는 것뿐 최악을 피한 최선 말들에 무너진 나 아니 사소한 표정에도 휩쓸려진 맘 탓하진 말아줘 내가 아님 대체 누가 나를 이해할 수 있을까 조금은 알아서 ye 감정에 푹 잠기진 않는 거 멀쩡한 사람인데 어떻게 아프게 돼 컨셉 좋은

탈압박 1퍼센트

몇 갠 쥐었었는데 손을 폈나 아님 뺏긴 건지 의심이 돼 끼닐 매길 챙겨 먹어도 허기짐의 젊음 한 번뿐인 식이기에 난 놓칠 수 없었지란 말로 되풀이하는 건지 사랑 같은 감정 멀리 치워 놓고 살았던 건지 yeah 수많은 함정 거짓 들과 몸을 섞어대며 분별하는 법 키웠는데 완벽엔 모자란 거지 하나 둘 떠나갔던 인연 기회들이 나를 비웃네 난 멋쩍은 웃음을 지을

오마카세가 뭐야? 1퍼센트

그대로 흐르겠지 시간은 역시 계속돼 바삐 움직여 저 사람들 나는 그대론데 왜 다시 하지 못해 자책의 날이 모여 만든 변화 그제야 나 새롭게 거길 떠나 끝이 난 과거의 나에게 받치는 편지 같은 말 역시나 지키지 rhyme tight 하게 저기 래퍼들과 격차 벌려 걔넨 인간다움 팔지만 음악으론 못 벌어 땡전 한 푼 엄마 진짜 믿어라고 좀 오마카세 뭔지 알려줄게

낮잠 이영주

길고 길던 밤들을 다 내어주고 쉼없이 걸어 무뎌지는 나를 볼 나 아침새와 마주해 내 귓가를 간지럽히면 볕을 쪼이며 마침내 이루는 낮 잠 어둔 그늘 아래 살다가 벗어나보니 산다는 건 고단하고 나는 외로웠더라 감은 눈 이대로 멈춰지길 이미 나 꿈이라면 깨어나지 않길 하지만 다시 나 눈을 뜬다면 그땐 제발 아침이길 그래주길 붉은 눈에 노을이 그댈감싸 안고 있어서

낮잠 Funcherry (뻔체리)

얘기하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키스를 나눴어 햇살은 뼛속까지 스며들어 스르르 낮잠에 빠져들었어 내가 꿈꾸는 하루는 뭐랄까 그저 그런 슴슴한 하루랄까 너와 내가 함께하는 낮잠이, 자기야, 나는 그게 너무 필요해 슬프게도 나의 하루는 좀 짠해 이불 속을 억지로 기어 나와야 해 되지도 않을 일을 되게 해야 해 억지로 웃어가며 버텨야만 해 내가 온전한 내가 아니게 될 ,

Green Light 1퍼센트

내일이 금방 오니까 나 오늘에서 바라는 게 많으니까 삶은 돌고 도니까 쫓았던 꿈이 내게 쫓아오니까 여전하게 살아 난 여전하지 않은 게 많아서 전부 변한단 걸 알아서 시간이 닳아도 변하지 않는 사람으로 남고 싶어 애쓰는 삶 oh 매일 난 check the morning 알람 울리네 가볍게 준비해 이미 난 흥얼거리네 주어진 하루를 난 기회라고 여길 변화가 시작돼

이기적인 놈 1퍼센트

의미를 알 수 있을까 묻지는 마 한발 다가가면 한발 멀어지는 삶 늘 원점인 듯 이 주위를 맴돌아 매 순간 나아가고 있단 착각이 될까 위로가 그래 어쨌든 여기 난 살아있어 이 순간 괜찮음에 살만하다 말을 해 이 삶이 입이 마르게 뱉어왔던 거지 내가 가진 게 이 하나 밖에 이 한 장에 표현해 나란 존재 매일 섞이는 감정 메모하려 해 흘러가는 대로 흐름에 맡겨

낮잠 미스티 블루

난 잠이 와 놓아줘 나를 둘러싼 세상의 짐들을 풀고 가만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어 난 잠이 와 놓아줘 천천히 가라앉는 나의 숨결 점점 더 깊은 잠 속으로 난 잠이 와 놓아줘 난 잠이 와 놓아줘 난 잠이 와

낮잠 Misty Blue

난 잠이 와 놓아줘 나를 둘러싼 세상의 짐들을 풀고 가만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어 난 잠이 와 놓아줘 천천히 가라앉는 나의 숨결 점점 더 깊은 잠 속으로 난 잠이 와 놓아줘

들개 비올

목줄을 끊었지 들개 같이 뛰어 양아치들 청소는 이제 내게 맡겨 둬 무대란 도마 위에 내던진 후부터 직접 싸워왔어 내 상처를 핥으며 시체를 물고왔지 것의 냄새를 풍기며 축제를 벌이지 모아다 싸그리 불질러 저 유기견의 삶 엿먹어 내 주인은 내가 돼 그래 움직일땐 움직여 덩치만 커진 체제 본질은 가려져 내 태도 내 가사의 역할은

낮술하고 낮잠 그리고윤성혁

작은 중식당 볕이 잘 드는 야장 또 메뉴가 몇 개 안 되는 집 찾아 들어가 음식 전에 술부터 불러 따르는 맥주 빼갈 소주 탁주 가리진 않는데 왜 그렇게 말아 조용한 거리 일터엔 일개미들 우린 노곤해지는 몸 낮에 한잔하고 낮잠 하면 우린 아무런 말이 없다 저 해가 빠그라질 때까지 아무도 아무런 말이 없다 잠은 낮잠과 그냥 잠으로 나뉘어 넌 생각해 본 적 있니

낮잠 권나무

햇살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바람 좋은 날에 조용히 음악 속에 누워 있다가 음악은 들리지 않고 낮과 꿈의 중간 그 어디쯤에 생각하지 않으려 생각하지 않으려 돌아누운 내 등 뒤로 봄 꽃 처럼 가득히 감싸오는 너의 그 손길이 햇살 좋은 날에 이게 다 사랑이다 미움이다

낮잠 세인

네가 그렇게 내 손을 꽉 잡은 채 잠이 들어버리는 바람에 난 하마터면 손목에 쥐가 뻔했어 실은 내 팔이 불편한 자세로 비틀어져 있었다고 잠이 들어도 손을 놓치지 않는 법을 대체 너는 어디서 배웠는지 난 그게 하도 신기해 잠든 널 한참이나 물끄러미 보고 있었지 뭐야 한참을 자다 큰 창으로부터 들어오는 오후의 볕에 슬금슬금 눈꺼풀이 열렸어 햇살은

낮잠 코스모스 사운드

오래된 정원에 앉아 책을 읽었어 무슨 얘긴지 알고 싶지만 알 수 없었지 뭔가 속상해 영화를 볼까 고민하다가 눈을 감고서 네가 떠오르길 기다렸어 같이 걸었던 그 길이 다시 등장하더니 네가 조금씩 안기며 깊이 파고들었고 나는 이상한 말밖에 할 수 없었던 거야 나는 널 몰라 그래도 이 말은 할 수 있어 나는 조용히 노랠 불렀어 너는

낮잠 카피머신(Copy Machine)

쏟아지는 잠기운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 진한 커피 계속해서 마셔봐도 어쩔 수 없이 잠이 드네 오늘 꿈엔 니가 나오나 그런데 왜 거기 내가 없나 I don't know but I don't care cause I love you I'm not sure but I don't care cause I love you 파란 하늘에 하얀 달이 떠있는

낮잠 이혁

낮잠을 자고 있겠죠 바람이 선선하니까요 저녁엔 친구와 술을 한잔하겠죠 시간이 느려졌을 테니 내일은 뭘 할지 모르겠어요 궁금해하지 않을게요 알아요 우리는 이미 헤어졌어요 서로가 이제 알 수 없어요 그대가 나를 사랑했던 것보다 내가 그대를 더 못 놓을 거예요 오늘 난 아직 우릴 잊지 못해서 그대를 며칠만 더 몰래 사랑할게요 집 앞 골목길에 가로등 불이 조금은

낮잠 정제

오늘도 잠에 든다 한 낮을 보러 어제와 다른 꿈 한밤에 빙하 위를 걷는 중 어둠 속에 무언가를 찾는 밝은 곳이 전혀 보이지가 않아 은하수 너머 어딘가에 있는 것들에 닿기 위해서 달려가는 중이었어 이제는 다 모르겠는데 답을 알려달라는 너 한낮에 꾼 꿈들 밖에 난 잘 모르는데 꿈인 줄 알면서도 헤매고 있던 나는 (넌 어디야) 언제쯤 잠에 들까 긴 밤을 새우며 (

낮잠 카피머신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잠기운에 나도 모르게 눈을 감아 진한 커피 계속해서 마셔봐도 어쩔 수 없이 잠이 드네 오늘 꿈엔 니가 나오나 그런데 왜 거기 내가 없나 I don't know but I don't care cause I I love you I'm not sure but I don't care cause I I love you 파란 하늘에 하얀 달이 떠있는

잠시 눈이 감긴 밤 1퍼센트

잠시 눈이 감긴 밤 방금 내가 느낀 감정 너 또한 알 수 있을까사라질 하루 너무 많은 것을 놓쳤나 하다가도 난 뒤돌아 보는 걸 후회보다 싫어하니까내 긴 밤이 위로가 될 걸 알지만 곧 다시 아침이 여기의 나침반 갈피 같지오늘을 날린 상황에도 내일이 오니까 놔주고 말지 내 마음이 이전보단 얼어쓸데없는 걸로 요동치지 않는 정도 내게 싸움을 걸려 해대는 그 ...

Blind(interlude) 1퍼센트

[Nujabes Tribute]I’m just a blind man in my worldYou’re also blind in your worldCuz we don't knowI’m just a blind man in my worldYou’re also blind in your worldCuz we don't knowYou thinkYou can sav...

나도 술집에서 여자랑 놀고싶다 1퍼센트

끝이 되면 우린 알까 과정뿐인 삶을 살아 알지 못하나 모름에 묻혀진 진실 말야해가 뜨면 같아 다시 어제 봤던 삶과 정확히 일치를 하겠지 묻고픈 게 많아 가끔 아파반복이란 게 부담이 돼 또 기대라는 마약 앞이 계속 흐려져 난의미란 걸 찾아 갈래도 그딴 건 애초 없는 게 이 삶 우린 뭘 위해 맴도는지늘 다음 chapter 준비해 반복되는 해야 할 일들 날...

우울증 안 걸리는 법 1퍼센트

다신 보지 말자 했지 뒤를 나 대신 지금 살아줄 사람 없으니 알겠지혼잣 말로 되뇌이는 맹세 im ready to die 투박한 말이 될지라도 걍 뱉지어서 벗어나자 발 빼지 나쁜 느낌 익숙한 장면이잖아 이 순간 여태 나질린 적도 없이 잘했지 나아가는 삶 그것만이 나의 promise깬 적 없어 난 대신 잠에 깼거든 눈 뜬 다란 의민 다시 한번 해보는마음가...

I hate Seoul 1퍼센트

또 한 번 데려가니까 냉정한 곳 그 말이 맞아 그녀를 뺏어 갔지 twice 이번이 마지막So I hate Seoul I hate Seoul I hate Seoul I hate Seoul분명히 좋았 다니까 그녀와 나 그 사이가 근데 서울이 뭔지 참 다 뺏어가니까So I hate Seoul I hate Seoul I hate Seoul I hate Seo...

위로가 되는 밤 1퍼센트

위로가 되는 밤 우리 떠날까 더 나은 모습의 나를 만날지도위로가 되는 밤 우리 떠날까이전의 모습을 전부 던져버리고새로워지는 모습 그게 나였으면 해 이 밤이 가기 전에 나를 찾았으면 해과거 아닌 현재의 내가 알았으면 해 더 나은 내일의 내가 기다리는 걸가끔은 비웃어 내 모습이 웃겨 다 끝난 기분을 느끼는 지금의 순간이 리허설늘상 뱉어 허슬 근데 잃기도 ...

낮잠 요조 With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 의자 위에 편히 앉아 낮잠을 자는 나 꿈을 꾸네 그린 직사각형 속에 노란 의자 위에 편히 앉아 낮잠을 자는 너 꿈을 꾸네 꽃들이 말하네 \'\'사랑해\'\'라 하네 꽃들이 말하네 \'\'사랑해\'\'라 하네 모두다 손잡고 \'\'사랑해\'\'라 하네 별들도 달들도 \'\'사랑해\'\'라 하네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 의자...

낮잠 김형중

사랑은 아마 잠꼬대일까 결국엔 깨는 꿈일 뿐일까 시린 햇살에 눈 비비고 나면 모두 희미해지는 백일몽일까 말하지 못한 많은 말들과 아직 입술에 남은 키스까지도 조금전에 그대를 만나고 사랑에 빠졌던 것만 같은데 한 순간에 그대는 떠나고 나만 홀로 남아있는 걸 믿을 수가 없어 (믿을 수가 없어) 멀어지는 게 그대 뿐일까 떨어지는 게 꽃잎 뿐일까 알고...

낮잠 황종률

내 생각엔 행복한 오후란 널찍한 방 둘이 누워 발끝까지 뽀송한 바람에 너와 팔베개 베고 누리는 평화 내 귀에 들리는 건 너의 속삭임 같은 여린 숨소리 내 귀에 들리는 건 너의 자장가 같은 여린 숨소리 내 귀에 들리는 건 너의 속삭임 같은 여린 숨소리 내 귀에 들리는 건 너의 자장가 같은 여린 숨소리

낮잠 에피톤 프로젝트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것 같았지 나쁜 꿈이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낮잠 에피톤 프로젝트/에피톤 프로젝트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것 같았지 나쁜 꿈이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낮잠 강산에

빛이 그림자를 낳고 그림자가 시원하다를 낳고 시원하다가 낳은 기분 좋다가 꾸벅꾸벅을 낳고 꾸벅꾸벅이 꿈을 낳고 꿈이 기쁘다를 낳고 기쁘다가 낳은 싱글벙글이 당신을 부르고 야이야이야 야 야야 당신이 나를 깨워주고 우린 서로 웃었네 달콤한 낮잠이네 빛이 그림자를 낳고 그림자가 시원하다를 낳고 시원하다가 낳은 기분 좋다가 꾸벅꾸벅을 낳고 꾸벅꾸벅이 꿈을 ...

낮잠 에피톤 프로젝트(Epitone Project)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것 같았지 나쁜 꿈이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낮잠 24

느릿느릿 내려오는 햇살 가만가만 살랑거리는 이 바람 모든 것들이 쉬어 가네 커피 향기 코끝을 간지럽혀 조용하게 시계바늘만 똑딱 혼자인 오후 오랜만에 참 반가운걸 편하게 기대 아주 포근히 낮잠을 청해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꿈조차도 잊은 것처럼 너도 그러니 오늘 참 따뜻하니 그래 난 이제야 너를 보낸 것 같아 미소마저 짓는 걸 보면 뭐가 그리 서롤 아프...

낮잠 데빌이소마르코

아무도 없는 푸른 들판에 나무 한 그루 외로이, 외로이 그 아래서 나는, 난 눈을 감는다.

낮잠 에브리 싱글데이

나도 모르게 불어온 바람에 콧노랠 부르다 추억에 빠져드네 도시의 소음 안고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두 눈을 감고 기댄 채 시간을 넘어 니 곁으로 나의 꿈속에는 너의 눈부신 미소와 꿈꾸는 너 너의 꿈속에는 우리의 따듯한 조그만 별빛 속삭임 너와 함께한 화창한 봄날에 팔베갤 하고서 달콤한 꿈을 꾸네 도시의 소음 안고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두 눈을 감...

낮잠 무지개오락실

?자 이제 말해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너를 내 무릎위에 앉히고 할 일을 미뤄두지 커튼을 쳐 밤을 끌어 당기지 머리 위엔 우리가 함께 붙인 별들이 불을 밝히지 너의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널 괴롭힌데 왜 그러는데 글쎄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한참을 같이 욕을 해 그 사람들을 얼굴도 본 적 없지만 아무튼 맘에 안 드는 난 니편 그만 바깥에 기억들은 지워 니 ...

낮잠 요조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 의자 위에 편히 앉아 낮잠을 자는 나 꿈을 꾸네 그린 직사각형 속에 노란 의자 위에 편히 앉아 낮잠을 자는 너 꿈을 꾸네 꽃들이 말하네 \'사랑해\'라 하네 꽃들이 말하네 \'사랑해\'라 하네 모두다 손잡고 \'사랑해\'라 하네 별들도 달들도 \'사랑해\'라 하네 그린 직사각형 속에 빨간 의자 위에 편히 앉아 낮잠을 자는 우리

낮잠 에피톤프로젝트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라서 마음 놓였는데 내 곁에 잠들었던 너는 사라져버렸네 뒤척이며 울다가 억지라도 웃다가 정신 없이 먹다가 애써 잠에 들다가 하루가 지났네 부은 눈을 보다가 옷을 정리 하다가 혼잣말도 하다가 내내 훌쩍이다가 하루가 지났네 한숨 자고 일어나면 있을 줄 알았지 나쁜 꿈은 아니...

낮잠 케이시

그대 곁에 있으면 아무 생각 안 나요 사소한 고민도 잊어버리죠 그대 숨소리 맞춰 따라 잠들고 싶어 왠지 모르게 또 나른해져요 음 이대로만 더 있어줘요 지금 이 따스함이 좋아 그댄 바람 한 점 안 부는 작은 물결 같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나를 기다리는 그대 물결을 따라 흘러가다 보면 어느새 어디론가 다다르겠죠 한없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표정에 가득 서...

낮잠 에브리싱글데이

나도 모르게 불어온 바람에 콧노랠 부르다 추억에 빠져드네 도시의 소음 안고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두 눈을 감고 기댄 채 시간을 넘어 니 곁으로 나의 꿈속에는 너의 눈부신 미소와 꿈꾸는 너 너의 꿈속에는 우리의 따듯한 조그만 별빛 속삭임 너와 함께한 화창한 봄날에 팔베갤 하고서 달콤한 꿈을 꾸네 도시의 소음 안고서 바람이 이끄는 대로 두 눈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