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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장성우

드라마, 혹은 트라우마, 핏자국, 튀었던, 그 날의, 이야기, 드라마, 혹은 트라우마, 누구의, 잘못일까, 생각해봤던, 그 옛날의, 장면들은, 아직도 내 머릿속 안에 남아,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수고가 많으셨소 그대, 여행자여 어찌 이리 먼 길을 걸으셨소 산과 물을 넘어 파도 위에 거친 여정을 자신의 삶으로 삼아 걸어온 그대의 인생에 찬미의 잔을 건네니 부디

서울 하늘 밤 아래 어떤 사람이 적당히 읊어주는 이야기 장성우

이미 죽어버린 음악가들의발자취를 좇고 있지뭐죽었어도 죽은 게 아닌 이들이기도 하지그들의 음악이 남았으며그래그런거라지어떤 것들은 불멸의 의미를 가지기도 해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이 세계속에서도 말이지삶이라는 게어려움과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말을너무도 많이해서 그대는 뭐 질릴 수밖에없겠지 이 노래에 대해서 그래딱히 홍보를 하지 않는 거니 뭐 그대가억지로...

낑깡 장성우

, 지 않고 이것은 소리적 예술이라 그 음감으로 연결이 된다면 논리적 구조성을 조금 잃어버려도 제법 그럴싸한 창작물이 되고는 하잖아 뭐, 어려운 말이지 또, 그러니까, 간혹 노래나 랩의 가사들은 뭔 소린지도 못 알아먹겠는 헛소리들을 씨부려대기도 한다는 말이지, 단순히 글로만 이루어진 무엇 보다는 그래도 소리가 들어 있으니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쉽다는 이야기

5, 항해 장성우

아무튼 그래 삶이라는 건 아무리 내가 잘 살았다고 생각을 하더라도 영 그래 영 당당히 말할 수만은 없을만한 그런 것일지 모르지 왜냐면 신 앞에서 그 기준 앞에 선다면 다 부족한 인간들일 뿐이니까 참으로 참으로 참으로 거짓이 아니므로 어려운 삶이다 그저 긴 말 단순한 말 너에게 있어 지겨울 말들을 반복하는 먼 항해 먼 바다와 구름 지평선을 바라보는 그런 이야기

여행담 장성우

눌렀니 시끄러운 소음 직전의 노래란 당신의 귀를 때리며 도시 속에서 듣게 되는 누군가의 쓸데없는 말과도 같네 서투른 피아노 음악 음감 넌 뭘 느껴 나에게 묻는 거라네 당신은 무얼 위해 이 곡을 적었는가, 청자를 위한 대변이라네, 서투른 피아노, 서투른 건반, 서투른 말솜씨, 웅혼한 이야기를 적어내는 것과 같은 어떤 음계 사운드 위 사분 여 곡에는 어떤 이야기

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채, 못, 헤어나온 어제의 이야기 다 못, 끝낸 지독한 고민들. 밤이 새도록 다, 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답변들.

여행 장성우

채 못, 헤어나온 어제의 이야기 다 못, 끝낸 지독한 고민들. 밤이 새도록 다 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답변들.

사느냐 죽느냐 장성우

죽 느냐 마느냐 사느냐 마느냐 마느냐 사느냐 죽느냐 자느냐 지느냐 이기느냐 가느냐 멎느냐 말을 계속 하느냐 어쨌거나 오늘의 이야기는 삶과 죽음 사이에 대한 이야기 인데 그래 나는 스무 살이 넘어 가면 삶을 포기 하려 했었지 그 때 즈음 죽으려고 했었지 그래 뭐 자살한단 소리를 가사에 적는게 어떨지 모르겠다만 그랬지 한 열 살 무렵 부터 뭐 죽고 싶었고

그저 긁적인, 한없이 극적인 장성우

7월 13일 첫 번째 노래 혹은 랩 피아노 음계를 따라 눌러 어디까지 가는지 보자고 이야기 기나긴 이야기 미련이 남았으니 우리의 이야길 시작하지 오늘은 칠월 십사일 혹은 십삼일 그 경계에 섰 네 난 밥을 잘 먹고 다니는 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아니지 정신적으로 몰린 궁지에 몰린 그런 내 삶 이게 랩 인지 힙합인지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고 그대와

울다 토해낸 불을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 로 사라져, 버린 밤,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 뿌려져 알, 지 못하는 저 밤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

언젠가의 밤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그루비 노바디 아무도 알지 못했지 그때 그 싯 쉿, 조용히, 우리만 알던, 그 때 그 이야기 어딘가로 사라져 버린 밤, 그 때의 소중한 조각들은 어딘가, 이미 흩뿌려져 알지 못하는 저 밤 먼 별 사이 거기 별 헤는 밤같은 지난 날, 내 십 대, 기억도 안 나 십 대 이전, 기억은 사실 흐릿해, 잘 나지만 흐릿하다는 게 무슨 말인지

영웅, 서사시 장성우

딛고 선 남자는 가족을 그리워하면서도 앞으로 앞으로, 계속 나아갔다네 고향, 위대한 건축물들이 보듬어 안아주던 그의 도시를 넘어, 본 적도 없는 세계로 한 발 또 한 발 간담이 녹아들 위기를 겪어도 지지않고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죄 속에 빠진 세계의 문제에 관하여 좌시할 수 없었던 사내는 무언가를 위해 걷고 또 걸었다네, 위대한 보물, 복음, 신의 이야기

장성우

태양 아래 그늘진 구석에 숨어든 여러 동식물들의 이야기, 벌레들의 생애에 대하야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그 속 미시세계를 관찰하는 관찰자, 과학자들의 호기심이 과학의 저변을 더욱 더 넓혀왔고 오늘 날의 과학 서적의 기초 페이지를 채워왔겠지 숲은 생명의 근원, 사람이 함부로 발을 들여놓았다간,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어지러운 공간이지만

시비월 공둘일 장성우

사람의 말에 멜로디가 있는 이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 그래 참 난 여러가지 말들을 외설인 것 마냥 가려왔지만 그것들 중 외설이 아닌 지식들이 참 많다네 그것들을 풀어내는 게 내 일 이라지 그래 오늘은 참 어려운 하루였어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내 삶에 대한 이야기야 하루에 대한 이야기 하루를 간신히 살아내면 일주일을 살 수 있고 일주일을 간신히 살아내면

장성우

바이올린 첼로 난 음악은 잘 몰라서 이 악기 소리가 어떤 현악기인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선율 그 위에 담담한 뭐 이야기 끊고 싶은 내 마음을 알아주시길 바란다네 그래 당신들에게 넋두리를 뱉는 건 아니야 이 세상 참 살기 어렵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겠지 우리는 서로 위로의 말을 전할 수 밖에 없어 한 해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 환자가 이만 여 명이

레퀴엠 장성우

하는 말 들에 현 혹되지 마라 독 되지 마라 그 말 들에 도움 되준 말 들만 들어봐라 득 보는 일들만 찾지마라 이 소리가 너한테 울리는 개소리가 아닌 심금을 터뜨리는 잔소리가 되길 간절히 빈다 가끔 어려운 길을 가라 또 네 옆에서 헛소리를 지껄이는 사람의 입은 간절하게 막아주고 또 네 얘기를 지껄여봐라 이 시대에 네 얘기는 의미없어 네가 해야할 건 대변하는 이야기

Rap sound3:Third song 장성우

세번째 곡 세번째 이야기 라지만 뭐 별 다른 주제는 없는데 음 낭, 만에 대해 말을 해볼까 낭, 인이 되어버릴 지도 모르는 삶의 방식 이지만 뭐 자신의 손아귀에 뭔가를 꽉 쥐고서 살아가는 것도 어찌 보면 추하지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게 인생인 것인데 힙합, 힙합, 힙합, 그런 장르가, 네 답이 될까, 음, 뭐, 그래, 이제, 아무 말, 이나 적기로

그대 웃음 장성우

채, 못, 헤어나온 어제의 이야기 다 못, 끝낸 지독한 고민들. 밤이 새도록 다, 해내지 못한 문제들에 대한 어떤 답변들.

테일러 장성우

좋겠, 노라 생각을 해, 그래, 그래서 오늘도 그는 치수를 잰다 재, 그래 하나나 두 사람의, 일감을 한 번에 보기도 해 가끔은 커플이 그에게, 의뢰를 하기도 하니, 자연스레, 그들의 어울림이 조화롭도록 감각을 곤두세워 일을 마치기도 하지 그는 수더분한 자신의 삶이 끝내 아름답다는 결론을 내려 오늘 하루도 평온하게 일을 끝내고 다 마쳤다지, 뭐, 그런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는 이것이라 장성우

하는데 뭐 불안전한 불완전한 그런 피아니스트 그래 적당히 두드린 소리 소리 그 소리 소리 위에 뱉는 말 귀 말귀가 어두운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는지 알지 못하니 나는 말을 접었다, 고 하기엔 그래 뭐 사실 내 트라우마에 대해서 다 밝힐 수 없어서 그냥 입술을 닫은 것 뿐이지 증오와 미움 그런 게 왜 없겠는가 그래 내 속에 말이지 차라리 죽고자 한다는 이야기

세 번째는 나도 내용이 잘 기억이 장성우

사람의 말에 멜로디가 있는 이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 그래 참 난 여러가지 말들을 외설인 것 마냥 가려왔지만 그것들 중 외설이 아닌 지식들이 참 많다네 그것들을 풀어내는 게 내 일 이라지 그래 오늘은 참 어려운 하루였어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내 삶에 대한 이야기야 하루에 대한 이야기 하루를 간신히 살아내면 일주일을 살 수 있고 일주일을 간신히 살아내면

재단사 장성우

된다면 좋겠, 노라 생각을 해, 그래, 그래서 오늘도 그는 치수를 잰다, 그래 하나나 두 사람의, 일감을 한 번에 보기도 해 가끔은 커플이 그에게, 의뢰를 하기도 하니, 자연스레, 그들의 어울림이 조화롭도록 감각을 곤두세워 일을 마치기도 하지 그는 수더분한 자신의 삶이 끝내 아름답다는 결론을 내려 오늘 하루도 평온하게 일을 끝내고 다 마쳤다지, 뭐, 그런 이야기

덫 돈 삶 목 장성우

적당히 맞춰봐야 했었어서 이게 원래 비트랑 똑같은지는 잘 모르겠다만 대충 하자고 대충 그냥 아 여기까지는 이전에 다른 비트 때문에 써놨던 가사 때문에 하는 말이니까 지금 비트랑은 사실 상관이 없습니다 말 말 말 달리는 말 발이 없어도 달리는 말 사람의 말은 멀리 가지 거기에 뜻을 담고 혹은 가까운 거리에서도 멀리 가지, 오래 간다, 는 말야 이웃간에 던지는 이야기

모자이크 장성우

일곱번째 이야기 오늘은 쉬었네 그래 쉬는 것도 중요하지 한 숨을 간신히 내뱉고서 나는 무엇을 바라나 무엇을 바라고 눈뜬 채로 있나 미칠 것 같은 화의 다음에는 미칠 것 같은 탈력감 그런 것 뿐야 이 음악의 끝은 어디일까 어디일까 어디일까 어디일까 커닝시티 메이플스토리 그래 뭐 그런 이름들이 생각이 나기도 하네 조용한 음악을 적고 싶어 조용하게 살고 싶어 조용하게

입, 립, 삶 장성우

하는데 뭐 불안전한 불완전한 그런 피아니스트 그래 적당히 두드린 소리 소리 그 소리 소리 위에 뱉는 말 귀 말귀가 어두운 이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는지 알지 못하니 나는 말을 접었다, 고 하기엔 그래 뭐 사실 내 트라우마에 대해서 다 밝힐 수 없어서 그냥 입술을 닫은 것 뿐이지 증오와 미움 그런 게 왜 없겠는가 그래 내 속에 말이지 차라리 죽고자 한다는 이야기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어느, 아시아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 남편의 편지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토해낸 장성우

그것을 발음 하지 못하 거든 삶이라는 게 지겹고 지겨워서 나는 제발 때려치고 싶다고 엉엉 울며 빌어도 세상은 결코 그런 끝을 내주지 않을 걸 알았기에 감정은 말라갔고 눈물은 멎었고 그러면 나는 내 뜻대로 해야겠노라 다시 몇 번 생각해봐도 참 지독한 계획을 꿈을 꿨고 세웠고 스무살이 넘으면 난 스스로 끊으려 했고 그랬지 별 것 아닌 이야기야 별 것 아닌 이야기

부조화 장성우

적당히 맞춰봐야 했었어서 이게 원래 비트랑 똑같은지는 잘 모르겠다만 대충 하자고 대충 그냥 아 여기까지는 이전에 다른 비트 때문에 써놨던 가사 때문에 하는 말이니까 지금 비트랑은 사실 상관이 없습니다 말 말 말 달리는 말 발이 없어도 달리는 말 사람의 말은 멀리 가지 거기에 뜻을 담고 혹은 가까운 거리에서도 멀리 가지, 오래 간다, 는 말야 이웃간에 던지는 이야기

遺書 장성우

죽음에 대한 갈망은 음 그래 그냥 좀 편하게 다 내려놓고 쉬고 싶다는 생각 뿐이지 그래 천국엘 갈 수 있다면 언제든 당장 끊었겠어 그런데 내가 나올 때 낳아질 때 마음대로 오지 않았듯 그 마지막도 마음대로는 되지 않네 그냥은 마음대로 되어도 죽음 이후가 있다고 한다면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네 그래 그래 그래 친구 들의 목소 리가 참으로 정겹 구나 기억 속의 이야기

소설 장성우

, 자, 여기까지 왔는데도 아직까지 사 분을 간신히 채웠구나 그러면 아까 하던 이야기를 조금 마저 해볼까 어둠 속에 살아가고 있던 사내는 악한 일을 저지른 적은 없는 사내였다네 그는 그저 그 속에서 타인의 삶을 관찰하는 인간이었었는데, 사회의 이면에서 살아가며 혹시 모를 범죄자들의 신변을 관리하던 자였지 갑자기 뭔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그냥 이야기야, 이야기

적당한 제목 장성우

사람의 말에 멜로디가 있는 이상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 그래 참 난 여러가지 말들을 외설인 것 마냥 가려왔지만 그것들 중 외설이 아닌 지식들이 참 많다네 그것들을 풀어내는 게 내 일 이라지 그래 오늘은 참 어려운 하루였어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내 삶에 대한 이야기야 하루에 대한 이야기 하루를 간신히 살아내면 일주일을 살 수 있고 일주일을 간신히 살아내면

허밍 장성우

0913앨범 첫 번째 이야기 어떤 이야기를 던져 야만 입에 붙을지 알 수 없는 우주 외계 내부 내면 의 고독한 소리 위에 나는 이걸 랩이라고 부르기로 했어 그래 네 규정의 의미는 더 이상 필요치 않아 적당히 아무나 불러와 헛소리를 같이 지껄여보자구 그래 파티, 잔치, 축제, 그런 게, 될까 과연 이 노래, 혼자만의, 축제를 즐긴다던, 어느 일본 싱어송라이터의

뭐라고 씨부리쌋노 장성우

감성감성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겠지감성이 많이 무너져 있어조금 시끄러운어지러운 소리로밖에 무언가를전달할 수 없는 나를 용서해주오 그대들은이게 내 마음 속의 소리라서나는 그저 계속 시끄럽게 구는속내를 참으며마음의 평안을 잡으려부던히도 애를 쓰고 있다네삶에 대하여내가 과연 아는게 있겠는가어둠이 지나가기를밤이 지나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그저 내일을 바라...

물컵 안에 장성우

기억을 걷자기억을 걷다빠져든 추억들우리 만나기힘든 골목길로 피해가너 내 집 앞 다시오질 않겠지 맞아엇갈리는 사람되는 일이가장 좋아마음이 어긋나면늘 몸도 따로인 편이좋을 지 몰라 그때 넌 편지로내게 바른 사랑 요구했네그 말 듣고서 난 네 앞에서 울었어 이기적이지같이 있는 꿈 혹은 조건만 알아 본 걸까물론 내 얘기야시간이 지나 낙엽 흐르네일 년이 지났고...

우린 왜! 장성우

흘러내려흘러내려흘려 버려흘러 내서 가, 버려가, 버려가, 버려 제발 우리네, 무리네.우린 왜,이렇게 괴로워 해야 하는지 하늘 아래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지겹도록 지겹게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한 번 숨어 토해내는 게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서 ...

skit(live ver.) 장성우

두근대는 마음을 품어하루를 시작해아침에 바라보는 해의 색양 뭐시기 하는 꼬마의 랩 가사네아무튼 그건 됐고,아침에 눈을 뜨면 지난 밤이 궁금해라는 가사는 알고 있니어릴 적에 코난도일은 들어본 적이 있니어쨌거나 아침은 새롭게 시작되는 기쁨을우리에게 전달해주네헛방을 치고 무너졌던지난 밤의 어둠이 다 끝나고기어코 하루를 더 살아내 얻은 하루는무한한 감사 뿐야...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오후 두시내가 이걸 적고 있는 시간이지기다리지, 매번 적고 또 흐르는라임에 나를 맞춰 던져 비트위에 무언가 지껄이듯 읊 조리고 있죠, 누군가 나를 막아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True Flame. 장성우

붉은 색의 불꽃이차올라,달이 기울듯물이 항아리의 목구녕까지 차오르듯불꽃이 차오르네,열띤 맘만은 아직도 심장 안에이글거림을 다 토해내지 못한 그 때의정열은 후회가 되어 다음 순간의기백이 되네검도를 하는 사람은 가만히 호구 속상대방을 바라보며 머리를 노리네무도가는 아니지만 혹은 무용가도 아니지만무단 도용은 아닌 이 곡 위에무언가, 였던 곡 위에 말, 소리...

뉴 랩 장성우

뉴 랩자 기준이야 이게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이미 많은 ...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나한테 어울리지 않네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구름 아래 구름 낀하늘 아래 태양 빛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잘 살아야지 하면서도참 할 말이 없네할 맘이 없는 듯 구네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알 필요는 없겠지 다자기들의 일을...

Rap sound1:African 장성우

랩 사운드 원,아프리카아프니까청춘이래파프리칸 좋아하니래퍼들은 아무 말이나 비트 위에 지껄인다는데문학성이 없는 글이 그대의 마음에 울릴 지 모르겠소만,소, 망,그래 그것을 참아내듯 잡아둔 채 가기 위해 살기 위해 살기 원해생이란 어디로부터 왔는가, 라는 질문은고대로부터 많은 철학자들이 던져대는 것이겠지만은글쎄 뭐 내가 답을 해줄 수는 없겠구나내가 상념처...

Rap sound2:Space Odyssey 장성우

뚱땅뚱대충두드려 본사운드는 무슨 말을 하고 있지음악이 말을 한다니 얼척없는 얘기라고 그대는 믿겠지하지만 세상에 있는 무슨 무수한 사운드는전부 다 제 나름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걸모두가 말을 하고 있지, 모두가마약을 먹어야 보이는 풍경이라니,이거 참 원 섭섭한 소리를 하는 군 친구여,잘 생각을 해보렴, 이 세상은 완벽하게 조율된 세계관 속의 그것이란다지...

Rap sound4:IronJeo-ron 장성우

이런저런 사운드이런저런말들침착해, 침착해, 침착해,컴 다운, 내 친구, 음,그래 뭐,가만 듣고 있다보니나름대로 침착성이 느껴지는음률 같기도 한데오늘 하루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 지꼬마애, 조막만한 손과 발, 안경 쓰고목소리 변조해가면서 추리하는 고 녀석의애니메이션 오프닝 곡에 나오는 가사이기도 해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라는 식의,뭐 아...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인생 독고다...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Jesus Line, Jesus Line지져스 라인, 다윗은 잘 탄 라인예수님의 계보 그 위엔 라인쭉 올라가면 하늘에 닿인위대한 인자의 동선그 아름다운 삶의 궤적에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이렇게 시를 드리네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Weekend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랩처럼 랩을 해달라는말을 들어서뭔가 박자를 쪼개보겠는데입에 잘 붙지는 않네위켄드위켄드위켄드라는 가수도 있는데그 사람처럼 노래를 길게부르지는 않을 거야 이번엔하루가 가고한 주가 다 지나갔고안보이는 것 같던 우리의 삶은 기어코 치열하게 삶을 담아냈고넌 열정을 실어 저 먼 바다에 배를 띄워 보냈니언젠간 노력의 열매들이돌아오겠지 먼 훗날.아니 혹 얼마 안되는...

문제1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문제야 문제처연한 지저분한 너저분한 가정 속에상념만이 주워섬긴 비틀린듯 기워냈고가려운 맘 속의 말들은 바다 위를떠다니다 아무에게나 잡혀 건져 올려져치어임에도 불구하고 내뱉어지는 수모를 당했고치열한 사고와 관찰, 관철된 신념 속말들은 시를 다 적어내지 못하고 끝내는멈춰버린 멎어버린 죽어버린불타는 태양만이 나와 너의 앞 길을좋은 비트가 있어도 못 알아보네...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머릴 비웠네그러다 다시 되새겨내찾아 보았지난 바로 눈 앞에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작은 키 동그란 머리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날아가버려마음을 가다듬...

탭 아웃 (Prod. JS Beatz) 장성우

탭, 아웃텐, 부터 다,세어버린 뒤, 에이제 일어날, 거냐고 묻지잔인한,아니 혹은 비정한,아니 혹은 친절한말이야, 그대로 넉 아웃 될 건지물어보는 주심의 물어봄은탭, 아웃복싱보다는 관절기가 걸리는 쪽의경기에 어울리는 말이지만차라리 부러져버리거나차라리 넘어져버리거나차라리 정신을 잃고 만다는용사의 기백같은 게 좀삶에서 필요할 때도 있고,내가 해야 할 일들...

Night, Thirsty, Night (Prod. JS Beatz) 장성우

Night, Thirsty, Night랩 다운 랩을지껄이는 게어떤 일인지 난도저히 답을 못내려그저 지저분한라임을 얹었고 비트는내 발이 되어 어딘가로말을 옮겨주네 이 밤악몽은 저 멀리 사라졌고나는 단밤에 잠시 일어나글을 끄적였으나예전의 추억이 되살아나도리어 정겹기도 하구나변제된 빚아직까지 다 갚지 못한이 사람의 빚 그런 거그저 읊어대는 맘무엇이 그리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