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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이 한 마디 하고 싶었어 장성우

향기가 남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되새겨봤어, 괜히 생각이 났어, 떠올리지 말 걸, 하고 욱여 넣었다가 다시 끄집어 내서 사진을 돌아봤어. 실제로 찍은 사진은 아니어, 도. 나는 그대와 찍은 머릿속 사진이 참 많네. 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 있는 그대 웃음. 이런 지저분한, 지저분한, 헛소릴 지껄이려 곡을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내 삶이란.

그냥 그런 장성우

올리는 괴로운 일을 시작했겠지 또 예술적으로 쌓아 음악에 담는 고생을 감수했겠지 그럴 거라고 믿어, 그래 거기에 넌 정수와 온갖 예쁜 아름다움 마음가짐 건전한 사상 그런 것들을 담아 팔렴 난 이 사회가 망가져 가는 꼴이 더 이상 못봐주겠으니 너라도 마음을 바꿔주겠니 더러운 말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그나마 한줄기 빛이라는 무언가는 평범한 이웃간에 건네주는

마지막 말 장성우

그러다가 또 번 울컥하면 행동력이 강하기도 하고 그래 뭐 옆 나라 일본 참으로 멀고도 가까운 이웃 사이라지 긴 역사 가운데 서로가 서로를 괴롭히, 기보다는 보통 열도가 반도를 괴롭히는 일이 더 많기는 했지 예전 시대 때는 아무래도 태평양, 뭐 그런 것들을 건너가 다른 대륙에 닿는 일이 쉽지 않았으니 그들의 입장에서 더 열린 세계로 움직일 수 있는

뭐라 쓸 말이 장성우

진리로 이루어져 있고 오늘 하루와 내일 하루를 이어갈 지도 모른다네 서로 이어지는 실에 꿰인듯이 연결된 하루와 하루 사이 그 사이에 있는 생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오늘도 우리는 이십사년 시월 이십삼일 언젠가의 시간을 살아간다 시끄러운 소음 위에 주절거리는 보컬 랩 따위를 얹은 뒤에 그렇게 하루를 살아간다 그렇게 하루를 살아가지 그래 속 시원한 이야기를 좀 하고

젊은 날의 청년ㅇ여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한 마디 Wain (웨인)

너의 곁에서 계속 맴돌아 필요 없는 거 다 알아 하기 싫어도 계속 보이고 할 말 또 하고 지겨워 마디 마디 너에게 난 소중하지 못했어 열 마디의 말보단 마디가 중요한 사실을 나는 알지 못했어 잘나서 하는 말이 아니야 너에겐 그냥 잔소리인 걸 돌이킬 수 없는 걸 알아 그래도 이렇게 말할래 너의 곁에서 계속 맴돌아 필요 없는 거 다 알아

7. 영혼의 쉴 곳 장성우

흘리다가도 그것을 감당할 겨를이 없어 그저 가만히 있게 되는구나 또 부질없는 말들만을 나열하는 우리네 삶이 참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의미가 있는지 신께서 굽어 살핀다는 뭐 그런 의미만을 바라보며 아 난 개신교도라 그렇게 걸어가고는 있는데 마음에 다 와닿질 않아서 말이지 그래 그게 솔직한 말이지 그래도 정말로 당신네들에게 할 말이

아, 하고 말 대신 뱉은 숨 안에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버린 쓰레기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끝내 장성우

7135 7월 13일 다섯번째 트랙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말 적었나 시 그 다음에 올 말 그 자체로 끝난말 지겨워 다 지겨워 언제 그런 말 적었을까 언제 언제였지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먼 옛날 추억을 더듬네 더듬어보네 우울한 말 우울한 말 우울한 말 부서진 머리 부서진 감성 랩 힙합 음악 랩 힙합 음악 헛소리 반복 하고 있네 그저 그저 눈물을 토해내고

비익련리比翼連理 (Prod. hyukwonmusic) 장성우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표정 조금 찡그린 모습 눈물이 묻은 그 꼴에 다시 다

욕, 참된 정치적 중립 장성우

이건 그냥 욕이야 너에게 하는 말이니까 잘 들어주길 바래 여기서 너는 모두는 아닙니다.

뉴 랩 장성우

뉴 랩 자 기준이야 이게 개소리 하지 말란 말은 일단 치워봐 저리 친구여 친구라는 말도 치우라고 한다면 내가 딱히 할 말은 없네만 그대가 여지껏 들어왔던 것과는 다른 랩, 이라고 하면 사실 거짓말이야 세상에 이제까지와 다른 게 어디있겠어 그냥 여태까지 하던 것들의 반복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보는 것뿐이지 창작을 안다는 건 그런 말이라네, 여보게나, 이미 많은

주절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팔팔팔해 장성우

그저 글을 적어내고 그것의 조화 속에서 홀로 웃음짓는 뭐 그런 이라네 세상에는 참으로 미치광이들이 많다네 서로의 욕망과 서로의 욕망이 부딪히는 그 이합집산 사이에 우리의 삶이 과연 아직까지 남아있나 나는 죽었소 나는 어제 죽었소 나는 이미 언젠가 죽은 이이고 이건 그런 이의 노래가 될테지 미치광이의 노래가 될테지 한국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건 과연 누구의 말이

언뜻 장성우

내가 아는 일 할 줄 아는 건 뭐 그래 글을 적는 일 밖엔 없어서 이걸 하고 있다네 바람의 마도사 라는 소설을 적었던 김근우라는 양반은 스스로의 장애를 밝히며 글 밖엔 자신이 쓸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는데 그래 뭐 사람이 비슷한 처지이지 가지 기술을 위해 매진한 인간은 그 기술을 위해 몸이 그렇게 말려 들어가서 그 기술에 꼭 맞게 형성이 되어버린 거지

Rap sound5:And you, 장성우

다섯 번째 트랙 은 묵직한 락 사운드의 곡이라네 이런 곡엔 어떤 가사가 어울릴까 추천 받습니다 아무나 댓글 달아주세요 라고 해봤자 지금 가사를 적고 있는 이 시간은 나만의 고독함 속에 있는 와중이라 누군가의 말을 들을 수는 없다네 누구나 고민을 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관 네 머릿 속 안에 있는 관념의 관 안에 있을 때는 홀로 결정을 해야 한다는 거지

랩1123 장성우

서도 나는 갈 길을 가얄테니 왜이리 처진 어깨가 부담이 되는건지, 거지, 같은 벙찐, 표정이, 어찌, 저리, 간지러운지, 불을 켜둔 뒤, 거리, 에 나선 나는 천천히 길을 걷지, 버린, 쓰레기, 그것들을 신경 않고 그저 걷지, 건질, 것들은 별로 없지, 낱말을 맞춰 모아 쓰레기 가 아닌, 라임이, 라고 해봐도 영 시덥잖지, 간지, 가 나지 않지, 아니, 말이

어느 노인, 아시아의, 남편의, 편지 장성우

어느, 아시아에 사는 노부부의 이야기, 남편의 편지 아, 하고 말 대신 뱉어버린 숨 안에 남은 의미 뭔지 몰라 난 머릴 비웠네 그러다 다시 되새겨내 찾아 보았지 난 바로 눈 앞에 선 당신 얼굴 나보단 조금 작은 키 동그란 머리 쪽지게 빚어, 낸 고운 머리 칼 검은 터럭에 어느새 흰 카락 섞여 세월이 고되, 었음을 말없이 말하는 색깔에 내가 참 할 말이 적네

사느냐 죽느냐 장성우

이후에 십 년은 그냥 버티면서 지낸 시간 이었고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는 차마 그럴 수 없었고 십 년 정도 지나서 대학에 간다던가 뭐 적당히 독립을 하고난 뒤에는 죽을 생각 이었어 그런데 고등학교 이학년 때 즈음인가 누나가 다니던 교회를 다니게 되어서 뭐 거기서 말하는 삶과 죽음에 대한 기독교론에 대해 듣다보니 그래 천국과 지옥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되었고 뭐

그렇게 그대는 저물어 가는가 장성우

그것들은 태초에 인간을 지은 조물주께서 조물락거려 만들어 이미 넣어두신 무언가이네 궁금하다면 가끔 자연을 봐 어처구니없는 사이비 얘기를 하는 건 아니고 고래로부터 무수한 클래시컬 예술가들이 해왔던 또 선배들이 말해왔던 당연한 얘기를 하는 건데 예쁘지 않느냐고 소우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것과 같은 솜씨로 조직되어 또 놀라운 인간의 구성과 조직이 있지 눈에

5, 항해 장성우

어딘지 먼 세계를 유랑하듯한 그런 항해기에 관한 이야기를 소설을 적어보고 싶기도 밤이야, 천천히 말을 하는 것도 제법 괜찮은 일이지 모두가 빠른 말을 듣고 싶어하는 건 아니며 나 역시 언제나 빠른 랩인지 말인지만을 하고 싶은 기분인 것도 아니니 바다를 가르는 거대한 선박의 뱃머리 근처 그 즈음에 서서 먼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여러가지 잡념들이 씻어지듯

향해, 6 장성우

여겨보면 또 그렇게 여겨지고 살아지는 게 삶이라는구나 무언가 적을 말이 없어도 글을 적는 것이 글쟁이라지 무언가 뱉을 말이 없어도 일단 뱉고 보는 것이 래퍼라는 거지 거지가 되어 빌어먹을 삶을 사는 것보다는 그래도 뭐라도 뱉어내고 작품을 남기는 자가 되는게 좋겠지 유작이라 죽으면 남은 모든 것이 유작이 될 지도 모르지 안 그래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들 어차피

메타세콰이어는 가로수지 장성우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과 축복인지를 반드시 반듯이 알아야 해 그게 누리는 자의 태도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만아닌 자신감 있는 바른 시야거든 별 것 아닌 하루처럼 보여도 별 것 없다는 게 어찌나 감사한 지 별 탈 없이 성실하게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값진 금이라네 시간은 금이라지, 그 말이

A, 찔레꽃 한 송이 장성우

A, 에이, 에이, 엥, 적당히, 소리를 내보자고, 머리가 빠개질 것 같지만 그냥 가보자구 내 인생의 오점들이 이미 많네만 그대는 그대의 인생을 어찌 살았고 또 포기하려 하는가 여태까지 그래왔듯이 함부로 삶을 놓아버리려 하는가 그대여 친구여, 밑진, 빚진, 미친 인생을 함부로 버리지 말게나 가, 여운, 여운, 이 남은, 더러운, 듯 보여도 함부로, 놓을 수

토해낸 장성우

8월 28일에 적었던 비트 위에 다시 번 다른 가사와 이야기를 적네 그냥 죽고 싶었어 그냥 죽고 싶어서 거리를 걷듯 거리를 걸었어 거리를 걷듯 글을 적었어 죽고자 하는 맘 죽기 싫다는 간절한 외침 몸부림 그런 것들은 늘 뒤엉켜 엉겅퀴 쓴 뿌리마냥 속을 감싸고 삶이란 무엇인가 담담히 질문을 해보아도 그것에 대한 답을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다시 죽고

우린 왜! 장성우

우린 왜, 이렇게 괴로워 해 야 하는지 하늘 아래 평범한 삶만이 저토록 많이 있는데 지겹도록 지겹게 거친 삶을 살다가 간신히 숨 번 숨어 토해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운 날들이니 현재, 현대, 컴퓨터, 인터넷 속 떨어진 삶과 방황하는 정보들의 조류 속 너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서 그렇게 서성거려 방황을 하니 남은 말들은 무엇이 있니 천재로 산다는 건 어떤

그래, 그래, 그래... 장성우

걸지 창작과 예술이 어려웠던 적은 번도 없다네 다만 인생을 살아내는 건 하루를 살아내는 일조차 너무도 어렵지 자살충동과 매일 싸워야 하니까 말이지 아 참, 어려운 일이지, 욕지기가 치밀어 그대로 내뱉고 싶지만 영 쉽지는 않구나 보컬 트랙을 채운 랩, 대충 내뱉는데, 그래, 뭘로라도 채우면 그냥 그게 랩인 거고 그게 보컬인 거고 그게 음악인 것이겠지 예술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에 관하여 장성우

이 곡은 사 분 정도 되는 것 같네 대충 적고 빨리 끝내던가 해야지 영 개의 앨범을 위해 지나치게 긴 시간을 쏟고 있구나 그래 수퍼비인가 뭔가 하는 애들도 주 두 주만에 앨범 두 개를 뽑아내고서 하는 말이 너그들은 그 정도 앨범을 위해서 대체 뭘 하고 있느냐는 말인데 그래 일정 부분은 동감하는 말이라네 그러는 자기는 대체 왜 쉬는 건지 말이야

변명 핑계 그리고 복음의 편린 장성우

인생 계획 계획이 없네 나는 스무 살 때 까지 그 전에는 하나의 계획 이 있었네 이런 딥 다크한 얘기를 하는 나를 그래 뭐 미안하네 그냥 얘기하는 거야 친구 너무 과몰입해서 듣지는 말게나 그래 스무 살 때 까지 그 전에는 하나의 계획이 있었지 십대 때 사실 난 그만 살고 싶었지 그리고 스물 다섯 살 때 그 때도 번의 계획이 있었지 그때도 난 여전히

skit(live ver.) 장성우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과 축복인지를 반드시 반듯이 알아야 해 그게 누리는 자의 태도고 크게 세상을 바라보는 자만아닌 자신감 있는 바른 시야거든 별 것 아닌 하루처럼 보여도 별 것 없다는 게 어찌나 감사한 지 별 탈 없이 성실하게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은 세상 모든 걸 다 주어도 바꾸지 않을 값진 금이라네 시간은 금이라지, 그 말이

The Conversation 장성우

어설픈 말들만 다 내 속에 남아 있어 난 왜 여기에 있어 나한테 어울리지 않네 그런 표정은 대체 뭘 바라는 건지 구름 아래 구름 낀 하늘 아래 태양 빛 언제나 나같은 하늘 그런 아래 떳떳하게 잘 살아야지 하면서도 참 할 말이 없네 할 맘이 없는 듯 구네 여기저기서 다 시끄럽게만 굴고 있는 지겨운 인간들의 속사정 다 알아줘야 하는지 내가 다 알 필요는

적어도 좋다는 건 장성우

때로는 그래 우리는 참 죽어버린 삶들이 참 많지 이해와 용서 이해와 타협 그리고 그 안에 사람의 삶 좋은 것만을 말하다가 모든 걸 놓쳐버리는 사람조차 있기는 하지 그래 현실이라는 게 어딘가로 사라져버리는 건 아니니까 말이야 사람의 삶 사람의 삶 사람의 삶 이 어지러운 비트에 딱 맞는 글귀이다 그치 그래 사실 이런 어지러운 비트에 어울리는 건 내 정신상태를 그냥

그대 웃음 장성우

이런 비트에 어떤 말이 어울릴까 잘 알지 못해 그저 읊조리고 있네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서 이제는 이야기를 그만하려 했, 었, 어, 비가 내리던 어느 날 밤 혼자 생각을 했지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그 날 마지막에 내가 후회 하진 않을까, 시간이 흘러 누구나 죽음 을 맞이 하니까, 그건, 모두가 갖고 있는 공평한 결말, 이지 어린 날, 십대 때 차분한

카페, 커피 (Prod. Backgroundbeat) 장성우

말은 그때 하지 못했던 그 말들에 대한 후회라네 대화를 좀 더 잘할걸 하면서 말과 글과 랩을 했었던 지난 시간들이 그렇게 참 멍청한 시간들이 돼버렸다는 거 나는 참 말을 못하는 놈이라는 거 커피 향기 그게 날 그때로 데려가 커피 향기 창밖엔 비가 오려나 비가 오려나, 추적거리는 음악소리 추적거리는 사람들의, 걸음소리 걸음소리가, 소리가 들리지 않더라도 그냥

극히 지엽적인 기술적 조언 장성우

형식은 미안, 개나 줘버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지르고 그걸 음악이라고 번 해봐라, 그런 게 아니라면 대체 뭘 만들겠다는 거냐, 뭣같은 창작, 누군가의 눈에 보여주기만을 원하는 창작고가 대체 어떤 고통이 있겠어 네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뚜우우우우우우우우웅 장성우

뚜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하고 꾹 찍어낸 건반으로 인해 긴 소리가 나고 그렇게 음악은 시작이 되고 글과 음 률이 만나 음 악이 되는 것 같구나 시끄러운 힙합 비트는 내 몸을 울리는데 난 아직 영 그럴 기분이 아니라 이걸 받아낼 재간이 없구나 재간이 없어도 대강 읊어대는 랩 사운드 랩 사운드 이게 몇 번째 앨범일까 과연 첫 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기로 했어 그래서

허밍 장성우

않기를 바란다네 어두운 삶을 걸어가고 있는 그대여 희망의 끈을 놓지 않기를 바란다네 죽고자 했던 많은 시간들이 그대의 앞에 놓여 있는 시간들을 대신할 수 없다네 과거의 것은 과거에 어제의 일은 어제에 오늘의 일은 오늘의 밤에 그리고 내일의 태양은 내일의 소망과 심장에 묻어두고 나는 매일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고 죽었다가 다시 일어나고 간절하게 죽고자 했던 그냥

모자이크 장성우

내려야 하지 나는 어디로 가는가 삶과 죽음 그 사이에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나는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인생이란 어디로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오 예수님 나를 붙들어주소서 자신의 하소연을 이런 음악에 적어대는 머저리같은 래퍼들이나 가수들이 참 마음에 안들었어 그런데 나도 그러고 있네 나는 과연 그들과 똑같을까 어때 이건 음악일까 과연 어때 여러분에게 하고

두 번째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는다. 장성우

화평인지 모를 꿈을 꾸었고 나는 그저 삶을 받았다는 사실에 엉엉 울면서 잠에서 깨어났는데 실제로 운 건 아니고 꿈 속에서 내가 울었다는 걸 자각하고 아침을 맞이했지 하루가 가네 또 하루가 가네 그래 글을 써야지 그네 위에 앉아 위 아래 앞 뒤로 흔들거리는 스윙에 맞춰 피아노 건반을 두들겨야지 아무도 알지 못할 일기장 속의 말들을 주절거리며 벅스에 또

Redive, 중얼거림 장성우

형식은 미안, 개나 줘버려, 그냥 아무렇게나 싸지르고 그걸 음악이라고 번 해봐라, 그런 게 아니라면 대체 뭘 만들겠다는 거냐, 뭣같은 창작, 누군가의 눈에 보여주기만을 원하는 창작고가 대체 어떤 고통이 있겠어 네 내면을 쏟아내는 무언가만이 무언가가 될 테인데 말 없는 노래 말 없는 비명 소리 없는 비명 그런 것들이 뒤섞여 락앤롤을 만들었고 이 시대를

Jesus Line (Prod. JS Beatz) 장성우

궤적에 구원을 받았음에 기뻐 찬송해 이렇게 시를 드리네 이 땅에 놓인 죄인들을 구원의 자리에 인도하신 대신 죽어 상처 입으신 지져스 라인, 놀라 말도 못 할 삶의 자리 그 언저리에 우리가 가 닿아 살아남았네, 성령의 잉태, 땅에서의 십자가와 죽음 부활 하사 하나님의 오른쪽으로 성령을 보내셔 사람을 인도하시는 압도적인 삶의 궤적에 우리는 말을 잃었네 다시

u can do it man, bro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다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다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할수 있다, 능 장성우

가즈 플랜 넌 알고있니 알고있어 야, 해 신의 계획 안에 우리가 모두 태어났다, 는 그렇다능 할 수 있다, 능 유 캔 두잇 맨 브로, 부러, 워 할 시간, 에 차라, 리 뭐, 라, 도 해봐, 이건 나에게도 하는 이야기야 아기가 걸어갈 때 마치 다 어려운 것 마냥 우리들의 걸음 또 다 어려운 법 이겠지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둔 길 구렁텅이,

낑깡 장성우

이것은 소리적 예술이라 그 음감으로 연결이 된다면 논리적 구조성을 조금 잃어버려도 제법 그럴싸한 창작물이 되고는 하잖아 뭐, 어려운 말이지 또, 그러니까, 간혹 노래나 랩의 가사들은 뭔 소린지도 못 알아먹겠는 헛소리들을 씨부려대기도 한다는 말이지, 단순히 글로만 이루어진 무엇 보다는 그래도 소리가 들어 있으니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쉽다는 이야기 긴 말이

적당한 제목 장성우

지루한 말 지루한 말 아무 말이나 내뱉었던게 언제였을까 사시사철을 몇 번 넘어야 그 날에 닿을런가 사시사철을 대체 몇 번 지나서 여기에 왔을까 기억이 잘 나질 않네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자꾸만 하게 되는구나 가지 일에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고 그냥 내뱉는대로 아무런 말이나 하고하고 헛소리 개소리 그런 종류의 안에 들어가는 소음을 말로써 내뱉고 얹어질

문제작 장성우

숨을 들이마셨으면 내뱉어야 하고 강세를 어느 구간에 주고 싶다면 약세를 표현할 줄 알아야만 하고 그렇게 자신의 레인지를 넓혀가다 보면 결국 전체 호흡이 늘어서 뛰어난 대작품, 오케스트라를 표현할 수 있게도 되는 거고 말이 길었다만, 나는 이 문제라는 곡을 몇 편까지 써내려갈 수 있을까, 과연 얼마 지나지 않았어, 고작 오편 서편제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니

싱글 하나 장성우

감사하게 생각하는 쪽으로 마음을 바꿔보렴 그건 참 어려운 일일 거야 아 물론 작업의 냉장고, 예술의 저장고 안에 든 게 아무것도 없다면 뭐라도 좀 경험을 하기는 해야겠지 내 말은 그니까 평범한 삶에서도 얼마든지 최고의 것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야 비밀이지만 중요한 건 시각이거든 글쓰기 책 뭐 간단한 거라도 사서 보던가, 그러면 나오는 이야기일 테니까 모두가

사, 네, 번, 째 장성우

사, 네, 번, 째 누군가 확, 하고 줄을 잘못 잡아 당긴 것만 같은 그런 소리가 나는 사운드 위에 어떤 이야기를 읊어야만 적당한 소리라고 치부될 지 내 치부를 드러내는 건 영 어려운 일이지 글을 쓴다는 건 언제나 속내를 드러낸다는 일이라 세상에 있는 모든 작가는 결국 자신의 치부를 세상에 공개하는 것과 같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것인데 과연 그런 짓거리를 하면서

만남과 이해, 뭐 그런 상념과는 아무런 관련이 장성우

그래 속 시원한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어 누군가한테 터놓고 싶은 마음뿐이 없다는 거잖아 사실 모두 그래 니가 사회법을 헌법을 어기지 않는다면 이 사회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는 예술을 해도 좋겠고 니가 조금 더 양심적이며 수준 높은 예술가라면 사회법 위에 있는 도덕법을 생각하며 조금 더 수준 높은 예술가라면 도덕법 위에 종교법으로 연결이 되는 최고위 도덕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