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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소 아름다워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심규선 (Lucia)

새벽이 그려놓은 하얀 눈 사이 발자국 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 미처 다 알 수는 없지만 낮 동안 참아온 다 전하지 못한 맘 달빛에 겨우 꺼내든 그 맘 나와 닮아서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작게 눈물만 새벽에 기대어 행복했던 순간들 간절했었던 기억도 이제 눈물이

심규선 비로소 아름다워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새벽이 그려놓은 하얀 눈 사이 발자국 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 미처 다 알 수는 없지만 낮 동안 참아온 다 전하지 못한 맘 달빛에 겨우 꺼내든 그 맘 나와 닮아서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작게 눈물만 새벽에 기대어 행복했던 순간들 간절했었던 기억도

비로소 아름다워 심규선 (Lucia)

새벽이 그려놓은 하얀 눈 사이 발자국 누군가 어딜 향했던 건지 미처 다 알 수는 없지만 낮 동안 참아온 다 전하지 못한 맘 달빛에 겨우 꺼내든 그 맘 나와 닮아서 깊이 감춰두었던 그대가 새어 나와 내 맘을 흩트려 비로소 다 아름다워져 이제야 사랑이라 부르다 혼자 작게 눈물만 새벽에 기대어 행복했던 순간들 간절했었던 기억도

옷소매 붉은 끝동 SunO

가세가 기울면서 생각시 된 덕임이일찍이 아비 잃고 살얼음판을 걷던범생이 세손 가슴에 잉걸불 지폈구나사춘기 소꼽친구 낯 붉히며 키운 연정아이 못 밴 세손빈에 예의가 아니라며 마음씨 고운 소녀가 손사래를 쳤다네권력의 피바람 몰아치는 궁중에서세도가 친정이나 의지처 하나 없는외롭고 참한 궁녀에 안식을 찾은 걸까15년이 지난 뒤에 또다시 대시하며공연히 주변 동...

바라고 바라(옷소매 붉은 끝동 OST) 휘인

고요한 온기 이곳을 따스하게 채워 정해진 듯 모든 게 다 나란히 스쳐 흘러 그럼에도 있지 자꾸 난 묻고 싶어져 애써 삼키고 참아온 나의 밤들 꿈을 꾸는 나 애를 쓰는 나 바라봐 준다면 새로 쓰고픈 내 작고 작은 이야길 내내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면 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 오직 둘이 쓰는 이야긴 걸 다시 바라고 바라는 그 순간이라면 벅찬 듯 행복...

실편백나무 심규선(Lucia)

아프도록 피곤해도 잠들 수 없고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낄 때 특별히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잘 웃을 수가 없을 때 오, 못 잊을 사람을 이제는 보내주고 나 같은 사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런 믿음에서 모든 건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거야 그래, 어떤 날은 못 견디게 미웠다가도 어떨 땐 진심으로 너의 평안을 빌어 어떤

실편백나무 Lucia(심규선)

아프도록 피곤해도 잠들 수 없고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낄 때 특별히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잘 웃을 수가 없을 때 오, 못 잊을 사람을 이제는 보내주고 나 같은 사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런 믿음에서 모든 건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거야 그래, 어떤 날은 못 견디게 미웠다가도 어떨 땐 진심으로 너의 평안을 빌어 어떤

실편백나무 심규선 (Lucia)

아프도록 피곤해도 잠들 수 없고 무언가 잘못되어 간다고 느낄 때 특별히 슬픈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왠지 잘 웃을 수가 없을 때 오 못 잊을 사람을 이제는 보내주고 나 같은 사람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그런 믿음에서 모든 건 비로소 다시 시작되는거야 그래 어떤 날은 못 견디게 미웠다가도 어떨 땐 진심으로 너의 평안을 빌어 어떤 게 진짜

바라고 바라 (옷소매 붉은 끝동 OST)♡♡ 휘인 (Whee In)

고요한 온기 이곳을 따스하게 채워 정해진 듯 모든 게 다 나란히 스쳐 흘러 그럼에도 있지 자꾸 난 묻고 싶어져 애써 삼키고 참아온 나의 밤들 꿈을 꾸는 나 애를 쓰는 나 바라봐 준다면 새로 쓰고픈 내 작고 작은 이야길 내내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면 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 오직 둘이 쓰는 이야긴 걸 다시 바라고 바라는 그 순간이라면 벅찬 듯 행복...

그대 손 놓아요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8) 이선희

-옷소매 붉은 끝동 OST Part.8- 제목 : 그대 손 놓아요 (I'll Leave You) 노래 : 이선희 어지러이 물든 그대란 세상 속 달이 저문 밤 하늘 같죠 스치는 바람에 꽃잎들조차 하나 둘씩 흩날리네요 사랑 그 흔한 마음으로 참아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담담하게 (심규선) Lucia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

WHO (Lucia) 심규선

?항상 누군가가 되려 했던 나는 이제 나 자신으로써 행복해지려고 해 사랑받는 사람이 되려 애썼던 나는 이제 나 자신부터 날 사랑해주려고 해 너 자신에게 좋은 것을 줘 독약과 칼날을 내밀지 말고 남과 비교하고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 YOU JUST GONNA BE WHO YOU ARE 우리 모두의 인생은 다른 속도로 흐르고 있어 네 삶의 시계를 찾아 그러...

꽃불 Lucia (심규선)

홀로 버텨낸 어둠 비로소 깨어 고갤 드니 겨울 끝자락 맺힌 망울 봄이 가까이 춤을 추네 피어나려는 꽃잎의 의지 가득히 퍼질 매화의 향기 어깨에 기댄 서로의 온기 한없이 바란 봄이어라 꽃 피고 지는 바람 부는 산하에 내딛는 걸음 새 길이 되리라 함께 피우리라 하여, 채비를 하여라 두 발로 선 이곳이 한껏 드리우게 하여, 달려 나가리라

이토록이나 심규선 (Lucia)

스쳐 심장 위로 아리면 적어도 몇 초는 숨을 쉴 수 없고 뜨거울 만큼 목 안이 메어와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있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돼도 참고 참다 흘려버리지 못해 속눈썹 끝에서 무릎 위로 타닥 비로소

이토록이나 Lucia(심규선)

스쳐 심장 위로 아리면 적어도 몇 초는 숨을 쉴 수 없고 뜨거울 만큼 목 안이 메어와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있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돼도 참고 참다 흘려버리지 못해 속눈썹 끝에서 무릎 위로 타닥 비로소

이토록이나 심규선 (Lucia)

위로 아리면 적어도 몇 초는 숨을 쉴 수 없고 뜨거울 만큼 목 안이 메어와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있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돼도 참고 참다 흘려버리지 못해 속눈썹 끝에서 무릎 위로 타닥 비로소

이토록이나 심규선(Lucia)

위로 아리면 적어도 몇 초는 숨을 쉴 수 없고 뜨거울 만큼 목 안이 메어와 이토록이나 쉽게 무너지는 마음 매일 다짐하고 애를 써도 그대를 향해 멈춰있는 나를 슬픈 거짓말 그대가 떠난 빈자리 다시 돌아보길 바랄 뿐이죠 내게 돌아오길 바랄 뿐이죠 마음이 녹아서 눈물이 돼도 참고 참다 흘려버리지 못해 속눈썹 끝에서 무릎 위로 타닥 비로소

Lucia(심규선) 너의 존재 위에

?어떤 슬픈 밤 숨을 곳 없는 나 어긋나는 일을 저질렀지만 이상하게도 부끄럽거나 두렵지도 않아 맹세컨대 난 그게 뭔지조차도 몰랐으니까 잠들기 전 늘 소용없는 기도 신조차도 나를 사랑하지 않으실까 봐 두려웠어 늘 원하시는 대로 맹세컨대 난 그게 옳은 일이라고 믿었으니까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너의 존재 위에 무언가를 두지마 어떤 내일도 오늘을 대신할 ...

그 노래 Lucia (심규선)

여기서 멈추지는 마 불러 그 노래 그 노래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던 낮은 목소리 그 노랫말들에 텅 빈 밤하늘 올려다보며 꿈을 그렸네 그땐 가난해도 떳떳하였네 오 그때는 가난해도 떳떳하였네 누구에게나 그런 노래가 한 곡쯤은 있지 한 소절이라도 세월이 가고 너와 너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다 변해도 가장 밝은 별조차 모두 사라질 때에 비로소

그 노래 Lucia(심규선)

멈추지는 마 불러 그 노래 그 노래 좁은 골목을 가득 채우던 낮은 목소리 그 노랫말들에 텅 빈 밤하늘 올려다보며 꿈을 그렸네 그땐 가난해도 떳떳하였네 오 그때는 가난해도 떳떳하였네 누구에게나 그런 노래가 한 곡쯤은 있지 한 소절이라도 세월이 가고 너와 너를 둘러싼 모든 것들이 다 변해도 가장 밝은 별조차 모두 사라질 때에 비로소

밤의 정원 심규선 (Lucia)

지친 발 여기 넘어진 채로 우리 함께 엉겨 쉬면 어떠리 깊은 밤 깊은 잠 깊은 밤 젖은 이끼에 벌거벗은 등을 뉘여 보면 어떠리 숨 쉰다 마신다 뱉는다 부드러운 파도를 그대의 턱 끝까지 덮어주고 창밖에는 눈꽃과 안개가 밤새 춤추게 하리라 어린 날의 결핍 무엇으로 채우리야 어제는 다신 오지 못하리 그대 이제 안심하오 연거푸 흘러내리는 붉은

그대 손 놓아요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이선희

어지러이 물든 그대란 세상 속 달이 저문 밤 하늘 같죠 스치는 바람에 꽃잎들조차 하나둘씩 흩날리네요 사랑 그 흔한 맘으로 참아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상을 온통 물들여버린 그대 손 놓아요 사랑 그 흔한 말들로 견뎌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

그대 손 놓아요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이선희(서니님♥3월도 НАррч ÐАч♡)

어지러이 물든 그대란 세상 속 달이 저문 밤 하늘 같죠 스치는 바람에 꽃잎들조차 하나둘씩 흩날리네요 사랑 그 흔한 맘으로 참아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상을 온통 물들여버린 그대 손 놓아요 사랑 그 흔한 말들로 견뎌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

그대 손 놓아요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이선희(울 빵순이 선물곡 ♥2월도 You 덕분에 뿌잉『♥』

어지러이 물든 그대란 세상 속 달이 저문 밤 하늘 같죠 스치는 바람에 꽃잎들조차 하나둘씩 흩날리네요 사랑 그 흔한 맘으로 참아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상을 온통 물들여버린 그대 손 놓아요 사랑 그 흔한 말들로 견뎌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

그대 손 놓아요 (옷소매 붉은 끝동 OST)♡♡♡ 이선희(메텔님 33데이 삼겹살 드세요♥3월도 НАррч ÐАч♡)

어지러이 물든 그대란 세상 속 달이 저문 밤 하늘 같죠 스치는 바람에 꽃잎들조차 하나둘씩 흩날리네요 사랑 그 흔한 맘으로 참아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상을 온통 물들여버린 그대 손 놓아요 사랑 그 흔한 말들로 견뎌왔던 외로움의 시간들 고이 안아주던 그대 품 속에서 터져오는 눈물을 꾹 참죠 내 세...

휘인 바라고 바라 (옷소매 붉은 끝동 OST)

고요한 온기 이곳을 따스하게 채워 정해진 듯 모든 게 다 나란히 스쳐 흘러 그럼에도 있지 자꾸 난 묻고 싶어져 애써 삼키고 참아온 나의 밤들 꿈을 꾸는 나 애를 쓰는 나 바라봐 준다면 새로 쓰고픈 내 작고 작은 이야길 내내 바라고 바라던 일이라면 무엇도 망설일 것 하나 없는 오직 둘이 쓰는 이야긴 걸 다시 바라고 바라는 그 순간이라면 벅찬 듯 행복...

오필리아 (Ophelia) Lucia(심규선)/Lucia(심규선)

그대의 낱말들은 술처럼 달기에 나는 주저 없이 모두 받아 마셔요 내가 하는 말을 나조차 못 믿을 때도 너는 나를 다 믿었죠 어떤 때에 가장 기쁨을 느끼고 어떤 때에 가장 무력한 지 나 자신도 알지 못 했던 부분과 나의 모든 것에 관여되고 있어 나는 녹지 않는 얼음으로 당신을 조각해서 두 팔로 그러안고 절대 놓지 않을 거예요 내 미련함을 탓해도 돼요...

어른이 되는 레시피 심규선 (Lucia), 에피톤 프로젝트

언제쯤이면 어른이 되는 걸까 한참이나 고민했었지 겨울 바람에 얼어붙은 마음도 안아주던 그런 맛일까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커피를 처음 마시던 날 기억해 생각보다 쓰기만 했지 어른이라면 이런 것도 즐길 줄 알아야해 그런거겠지 계피와 레몬에 달콤한 설탕은 적당히 붉은 그리움에 끓여 이제 한 모금 마시자 헤어지는

Dream (고백부부 OST) 심규선

돌아갈 수도 돌이킬 수도 없는 건 꿈만 같았던 우리 둘 멀어질수록 가까워져만 가는 건 너를 향한 내 마음일까 지난 꿈을 꾸는 것처럼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When I dream of you 가슴 시린 날들에 When I dream of you 길을 잃은 너와 나 따스했던 그댄 눈부셨던 우리는 짧았던 꿈처럼 희미하게 멀어져요 작은 별처럼 지워갈수록 선...

그런 계절 Lucia (심규선)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다시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이봄은, 겨울보다더시립니다 수많은약속들이하나둘씩 햇빛에산산이부서져 벚꽃잎처럼허공에멍들고 시선가닿는곳마다 터트려지는저눈부신봄망울 입술깨물고길걷게만드는 형벌같은이봄 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나 애닳도록아름다워서그만 고개를떨구는봄은그런계절입니다 숨이턱턱막히매가슴을치는 나와당신께...

신이 그를 사랑해 심규선(Lucia)

신이 그를 사랑해 나를 만드셨대요 그가 혼자 외롭게 두지 않으시려구요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SO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BELONG TO HIM I 신이 나를 사랑해 그를 만드셨대요 내가 혼자 울도록 두지 않으시, 않으시려구요 SO YOU B...

보통 심규선(Lucia)

보통 때보다 시간이 두 배 세배로 빨리 가요 표정이 많아지고 재잘거리게 되죠 눈을 보면 멍해지고 목소리에 안심이 되고 어깨에 기대면 졸려요 나도 모르게 얌전하게 보이고 싶어서 더 애쓸수록 덤벙거리게 되고 더 많이 실수하죠 너의 표정을 보며 자주 기분을 살피고 크게 웃고 토라지고 다시 크게 웃는 걸 잔소리마저도 듣기 좋고 혼나도 하나도 언짢지 않아 ...

파탈리테 심규선(Lucia)

춤을 추는 치맛자락인가 퇴색해가는 금빛 하늘인가 찰나의 한순간만 아름다운 것 그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 새벽에 핀 은빛 목련인가 나비가 벗고 떠난 허물인가 세상에 모든 아름다운 것 중에서도 가장 쉽게 시드는 것 사랑 파탈리테 fatalite 나는 너를 따라 어디든 가리 새장 속에 갇혀 노래하던 나를 꺾인 날개 펼쳐 달의 어깨 위를 날게 해 이젠 눈이...

사랑떼 Lucia(심규선)

Lucia(심규선)..사랑떼 참 길었던 하루 끝에 너를 떠올려 혼자 보낸 내 하루를 말하고 있어 몸에 베인 습관같은 사람이 사랑이 난 너 인가봐 뒤돌면 곁에 있는 너라는 기억이 얼룩처럼 남아서 다른 하루로 씻어내봐도 나 툭툭 털어도 더 그립게 번지는것만 같아 어디든 묻어있는 너와의 기억은 먼지처럼 쌓여서..

소중한 사람 심규선(Lucia)

평범한 순간들 바람이 나무를 춤추게 하듯 멈춰 있던 내 시간을 그대가 흔들어 깨어나게 해 그 손길로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나는 행복이 뭔지도 모를걸요 아픈 기억을 모두 다 잊을 수 있게 내 곁에서 살아주세요 갈 곳 없이 헤매던 노래는 이제 머물 곳을 찾고 비어있던 내 마음은 그대로 가득 차 흘러 넘치네 이 노래는 너야 소중한 사람 네가 아니면...

담담하게 Lucia (심규선)

담담하게너의앞에서웃어보이려 얼마나많이노력하는지 그댄모를거에요정말모를거에요 생각보다더나많이노력해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말한온갖작품을 가슴속에새기고듣고보고외워도 우리의거린좀처럼좁혀지질않네요 아무것도모른다고그대는내게 너무나자주아무렇지않게얘기하지만 아, 나로하여금노래부르게만드는사람이그대라는걸 나는알고있지요 알아요 그대맘에드는사람이되고싶어서 그대가...

Lucia (심규선)

?내 평생 그토록 아름다운 환상을 다시 볼 수 있을까 조금은 체념하오 이별이 이토록 덜컥 우리게 와서 하나였던 둘이를 갈라놓을 수 있을진 몰랐소 붙잡을 새 없이 떠나 보낸 사람을 아직 내게 이토록 강하게 묶어주는 단 하나의 끈이 오직 슬픔이라면 나는 차마 이조차 놓치지 못하겠소 그 어떤 시나 노래로 설명할 길 없소 찢겨져 나간 자리를 메꿀 수가 없소 ...

너의 꽃말 심규선(Lucia)

사랑에 빠진다는 건 너무 벅찬 일인 걸 내 몸에 모든 숨이 다 새어나가도 느끼지 못할 만큼 넌 너무 달콤한 한숨 내 몸은 구름 위를 부유하며 중력을 잃은 채 두 발을 땅 위에 디디고 서기도 힘들어 난 어떡해요? 내 모습 우스꽝스럽진 않을까 미쳐요 내 맘대로 안 돼요 싫어 (싫어, 싫어) 난 절대 말 못할 거야 모든 걸 망칠 테니까 이만큼 다가서기에...

SAVIOR Lucia(심규선)

네가 없는 이곳은 내겐 낯설기만 해 혼자 남은 이 방엔 너의 흔적뿐인 걸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네가 했던 말들은 이제는 아프기만 해 모든 순간에 남아 나를 울게 만들어 BABY YES, YOU ARE 너를 붙잡아야 했어 보내지 말아야 했어 그대가 떠난 뒤에야 자존심이 얼마나 덧없는 것인지 알았어 한...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 심규선(Lucia)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

데미안 Lucia (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Lucia (심규선)

?이제 슬픔은 우리를 어쩌지 못하리 더는 누구를 탓하고 원망치 않으니 네게 내어준 그 모든 것 다 돌려받으려 더는 애타지 않으리 흐르는 강물도 흐르고 흘러 차 넘치면 바다로 향하듯 이제 슬픔도 넘치고 흘러 사라지네 이제 눈물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리 더는 가면도 거짓도 필요치 않으니 내게 앗아간 그 모든 것 되돌려 찾으려 더는 애쓰지 않으리 서러운 노...

데미안 Lucia(심규선)

새들이 날아오를 때 그리운 곳에서부터 바람이 불어오고 문득 고개를 들어 저 하늘을 바라보겠죠 쉼 없이 늘 앞만 보고 달려 다다른 곳 그곳이 어디든 아무것도 없다는 걸 이젠 알게 됐으니 두 번 다시는 흔들리지 말고 가 묶인 것에서 너 자신을 자유롭게 하는 것 멀리 있지 않아요 끝없이 바람과 후회가 밀려와도 추락하면서 날아오르는 새처럼 Go Forwa...

담담하게 심규선(Lucia)

담담하게 너의 앞에서 웃어보이려 얼마나 많이 노력하는지 그댄 모를거에요 정말 모를거에요 생각보다 더 나 많이 노력해요 그대 맘에 드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대가 말한 온갖 작품을 가슴 속에 새기고 듣고 보고 외워도 우리의 거린 좀처럼 좁혀지질 않네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그대는 내게 너무나 자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지만 아, 나로 하여금 노래 부르게 만드...

그대의 고요 Lucia (심규선)

?사랑 못 믿을 그 말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날 봐줘요 말로 표현하지 말고 느끼게 해줘요 그대의 그 마음을 아마도 그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 봐 아마도 그때 내 안에 그대가 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 숨 가쁜 일상을 무시하면서 너에게 가고 있어 내가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우 망설이는 어깨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늦었나 봐요 미안해요 난요 슬픔이 참 많아 ...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줄껀가요? Lucia (심규선)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새벽 바람처럼 걸어 거니는 그대여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 그대여 여기 나 아직 기다리고 있어 그대의 미소는 창백한 달 꽃 같이 내 모든 이성을 무너뜨려요 그대의 입술이 내 귓가를 스칠 때 면 난 모든 노래를 잊어버려요 손끝이 떨려오는 걸 참을 수가 없어 그대의 시선을 느낄 때 숨결 속에 숨겨놓은 이 ...

그대의 고요 Lucia(심규선)

사랑, 못 믿을 그 말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날 봐줘요 말로, 표현하지 말고 느끼게 해줘요 그대의 그 마음을 아마도 그때 내 마음이 약해 졌나 봐 아마도 그때 내 안에 그대가 그대의 고요를 깨뜨리며 숨 가쁜 일상을 무시하면서 너에게 가고 있어 내가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우 망설이는 어깨를 들키고 싶지 않아서 늦었나 봐요 미안해요 난요, 슬픔이 ...

부디 (With 에피톤 프로젝트) 심규선(Lucia)

부디 그대 나를 잡아줘 흔들리는 나를 일으켜 제발, 이 거친 파도가 날 집어 삼키지 않게 부디 그대 나를 안아줘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 제발, 이 거친 바람이 날 넘어뜨리려 해 오~ 저기 우리 함께 눈물짓던 그 때 그 모습이 보여 이젠 눈이 부시던 날의 기억 그래, 그 순간 하나로 살테니 오~ 부디 다시 한 번 나를 안고 오~ 제발, 지친 나를 일...

어떤 날도, 어떤 말도 Lucia(심규선)

함께 했던 많은 계절이 봄에 눈이 녹듯 사라진다 해도 아직 나는 너를 기억해 세상 무엇보다 빛나던 모습을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저기 어딘가에 꿈을 꾸던 시간조차도 오랜 영화처럼 다시 빛이 되어 남을테니 어떤 날도 어떤 말도 우리 안녕이라 했었던 그 날도 문득 고갤 드는 가슴 아픈 기억조차도 언젠가는 아름다운 눈물들로 ...

심규선(Lucia)

좀 바보 같지만 너는 신을 믿어 아주 작은 일조차 우연일 리 없음을 아무도 없지만 넌 가끔 기도해 마치 누군가 네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햇살이 내릴 때 새벽 비 내릴 때 넌 누군가에 감사해 아직 느낄 수 있음에 네 숨이 막힐 때 어둠에 갇힐 때 넌 누군가에 감사해 아직 아플 수 있음에 너의 앞에 내가 설게 너는 너무나도 작고 약하지만 아름다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