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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Feat. 스무살 & 레터 플로우) 스웨덴세탁소

하얗던 거리와 빨개진 너의 두 뺨과 떨리는 목소리 잡고 싶었던 두 손도 나란한 발자국 길에 쌓인 얘기와 올려다보는 두 눈에 얼마나 내가 널 너를 작은 두 손을 꼭 모아 눈을 감고서 소원을 말하는 니가 예뻐서 코 끝까지 빨개진 널 품에 안았던 겨울에 살아 몇 번의 겨울과 그대로의 거리의 빛과 닮아져 버린 표정에 얼마나 내가 널 너를

미안해 (Feat. 레터 플로우) 스웨덴세탁소

미안해 정말 내가 이기적 이었어 그때는 아프고 외로워서 거절할 용기가 없었어 그때의 내게 너는 구원 이었어 니가 사온 약 니가 끓인 죽 모두 외면할 자신이 없었어 내가 미안 했어 정말 너무 미안 했어 그땐 곁에 있으면 거짓말처럼 널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내가 미안 했어 정말 너무 미안 했어 이젠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서 할 말이 없어 미안해 네...

흩어진다 (Feat.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흩어진다 (Duet With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 플로우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보면

흩어진다 (feat.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 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 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 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레터 플로우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만남, 이별, 추억 그리고 그리움 레터 플로우

마음이 커질수록 너를 더 맘 속 깊이 품으려 했고, 맘은 오히려 내 맘과는 다른 상황을 만들었다. 그렇게 힘겹게 이어오던 사랑이란 감정은 어느새 너에게 아픔이 되어 있었고, 행복하다 믿었던 우리 시간들은 결국 힘듦이 되어있었다. 우리가 함께한 겨울.. 시린 계절을 지나 따스한 봄도 끝자락에 닿았을 즈음..

어제와 같은 하루 레터 플로우

언제부턴가 나도 모를 하루가 지나고 견디기 힘든 새벽 어둠에 잠 못 이루고 다시 또 밝아오는 내일을 부정하는 매일이 막연한 서러운 맘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할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대답 없는 물음만이 텅 빈 내 맘을 채울 뿐 어느새 계절은 다시 겨울 시린 공기만이 또 다시 차갑고 어두운 새벽을 견뎌 어둠을 잡고 놓지 못해 모르겠어

꿈 (Feat. 최석진) 레터 플로우

이제 기억이 나지 않아 그렇게 담아두려 애를 썼는데 시간은 모질게도 너를 데려가 매일 하루가 짧았던 시간들까지 그래도 나 기억을 잘 더듬어 보면 해맑은 웃음으로 날 돌아보는 모습이 왜 이렇게 맘이 아픈지 또 희미해지는 널 바라보다가 잠에 들었나 봐 네가 점점 가까워져 아무 일도 없는 듯 내게로 달려오잖아 솔직히 조금 겁이 나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널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내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어느 날의 오후 (feat. 뉘뉘)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바람이 불던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한 우리 마지막 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널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려도 너의 모습 보이지 않고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 플로우(Letter flow)/레터 플로우(Letter flow)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어느 봄을 그리며 (feat. 이한성) 레터 플로우

그대 또 이렇게 하루가 지나요 아직 난 어제와 다를 게 없네요 언젠가 괜찮아지겠죠 언젠가 익숙해지겠죠 근데 난 있잖아요 그게 무서워요 왜 그때는 아무것도 몰랐었는지 왜 이제 와 모든 것이 아려오는지 사랑을 몰랐던 모든 게 서툴렀던 날 미워해요 그대 어쩔 수 없단 걸 다 알아요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야 하죠 언젠가 만날 수 있을까요

우리였던 시간들 (Feat. 조은희) ─━♀━─현규※Music4U━─ ━─레터 플로우

그만할까 우리 너와 다투던 새벽에 너에게 물은 말 내 옆에서 힘들어하는 널 보니 차마 더는 나 미안해서 시간을 줘 내게 그저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려 나 이렇게 이별하기 싫은데 내 마음은 아직 너인데 우리가 우리였던 시간들 모두 기억 속 우리를 어떻게 잊어내야 하는지 눈을 뜨면 너인 하루 이제는 깨어진 조각들처럼 흩어지는 거니

흩어진다 (duet with 최인영 Of 스웨덴세탁소)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들어 하루하루가 공허해 견딜 수 없는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 플로우(Letter flow)??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너와 30일 (feat. 수조) 레터 플로우

우리 그날을 기억해처음 네가 날 봤던 날떨어지는 꽃잎 아래눈물을 흘리던내가 넌 시작이었지세상이 멈춰버린 듯고요했던 밤거리수줍게 맞잡았던 손이너무 좋다는 너의 말에가슴이 저려서나는 울어버렸어내게는 마지막이 될너와의 날들이늘어 갈수록 난널 잃어가는데수줍게 웃는 널 보면내 맘이 무너져이 모든 순간이너에겐 처음이니까처음 이름을 부르고함께 밤을 지샜던 날어김없...

잘한 일인 거죠 (Feat. 한올) 레터 플로우

늦은 오후가 또 저물던 날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다 오래전 우리가 생각나요 그대 지금은 어떤가요 바쁘던 하루가 또 지나고 저물어 가는 거리를 걷다 오래전 우리가 생각이나 서글퍼지네요 잘한 일인 거죠 우리 그때 잘한 일인 거라고 나 믿을게요 그래도 아주 가끔은 우리 지난 모습이 후회가 되네요 다 괜찮은 거죠 이제 그대는 다 괜찮아진 거라고 말해줘요 내...

돌아서다 (Feat. 유지수 Of 참깨와 솜사탕) 레터 플로우

?이제는 내 얼굴을 봐도 마주보며 대화를 해도 좀처럼 웃음이 없는 변한 네 모습 내가 싫은 걸까 우리 자주 가던 음식점과 즐겨 찾던 카페를 가도 아무런 감정이 없는 변한 내 모습 네가 싫은 걸까 이별이 시작 된 것일까 우리 사랑이 식어버린 걸까 너는 아무런 표현도 다른 표정도 없는 너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 방 안에 누워 전화기를 봐 이제는 망설이...

혼자 있고 싶은 날 (feat. 정헤일리) 레터 플로우

저기 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어디를 향하는지 뭐가 그리 바쁜 걸까빠른 걸음걸이 그들 모두가 같은 모습인데나는 어떤 모습일까벤치 앞 약속장소에는반가운 친구들의 만남이 보여광장의 분수대 옆에는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이 보여그냥 혼자 있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따스한 햇살과 바람 불어오는 그런 날그냥 혼자 있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조금 외로운 맘에 그냥 그냥괜찮아...

충분해 (feat. 성아 of 바닐라 어쿠스틱) 레터 플로우

잊고 싶어서 노력했는데버거웠던 맘이 무색해질 만큼난 괜찮게 지내네가 없는 나의 평범한너와는 상관도 없는 우리의 하루가이젠 아프지 않기를 바라충분해 우리충분해 이제어떤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아팠으니까어쩔 수 없는일이었잖아그때 우리의 이별은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잠을 이룰 수 없었던 수많은 밤들이이젠 아무렇지 않길 바라충분해 우리충분해 이제어떤 말도 할 ...

뭘 믿고 그렇게 멋진 거니 (feat. 주예인) 레터 플로우

요즘 나 평소와 조금 달라진 것 같아눈을 뜨면 생각이 나는 사람이 생겼고평소엔 전화기도 잘 보지 않았던 내가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잡고만 있는 걸밥을 먹다가도 TV를 보다가도괜스레 나 혼자 웃음이 나곤 해길을 걷다가도 멋진 남자를 봐도그저 나 온통 네 생각에 좋아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왜 자꾸 네 생각나는 거야네가 보고 ...

그날의 우리 (이별) 레터 플로우

찬바람이 불던 저녁거리의 우리 스치는 사람들 속 이별을 말하는 너 그래 우리 힘들었었지 참 그랬어 우리 사랑 외로웠었잖아 함께한 시간들 속 눈물로 지샌 밤들 이제 지쳐버린거니 아무렇지 않은 표정 뒤돌아 떠나던 모습 잊혀지지가 않아 지워지지가 않아 사랑이 끝나던 그날의 우리 긴 새벽을 견뎌 낼 때엔 네가 더 생각나 넌 지금

넌 어떤 하루를 살아 레터 플로우

잠을 이룰 수 없었던 많은 밤들이 지나고 그저 잊은 채 지냈어 버거웠던 맘이 무색해질 만큼 잊고 싶지가 않아서 노력하지 않았는데 시간을 이길 순 없었는지 나 괜찮게 지내 넌 어떤 하루를 살아 내가 없는 너의 평범한 날들이 나와는 상관없는 너의 하루가 가끔 궁금해지곤 해 서늘한 바람은 불고 시간은 무심히 흘러 별다를 거

다름 레터 플로우

그래 이제 정말 헤어지자 그동안 우리 둘 참 힘들었잖아 알아 많이 아플 거란 거 그래도 우리 둘 이제 더는 안 될 거잖아 서로의 다름이 시작이었던 우리 다름이 결국 이별이 될 줄은 멀어지는 너의 등 뒤로 지난 추억들이 쏟아져 내려 되돌리고 싶은데 한 번만 더 잡고 싶은데 또 너를 울릴까 봐 바보같이 용기도 못내 서로의 다름이 시작이었던 우리 다름이

너와 30일 레터 플로우

처음 그날을 기억해 꽃이 흩날리던 봄날 우연처럼 너를 만난 짧은 시간이 내겐 시작이었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나의 말이 뭐가 슬펐는지 너는 또 울었었지 내게는 처음이었던 너와의 날들이 너에겐 모두 다 돌아 볼 수 없이 흩어져 가는 시간의 추억이었을까 모든 순간이

너와 30일 ★ 레터 플로우

처음 그날을 기억해 꽃이 흩날리던 봄날 우연처럼 너를 만난 짧은 시간이 내겐 시작이었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나의 말이 뭐가 슬펐는지 너는 또 울었었지 내게는 처음이었던 너와의 날들이 너에겐 모두 다 돌아 볼 수 없이 흩어져 가는 시간의 추억이었을까 모든 순간이

우리도 그때는.. 레터 플로우

모두가 잠든 밤 티비를 보다가 우연히 영화를 보게 됐어 특별할 거 없는 평범한 사랑 얘기에 아주 오래전 우리가 생각나 유난히 추웠던 계절에 우리 차가운 바람과 어둔 밤마저도 추억이던 날들 영원할 것 같던 시간들이 또 그리워져 우리도 그때는 정말 행복했었는데 우리 그때는 정말 좋았는데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같은 길을 함께 걸었던 그때가 난 아직도 가끔

우리가 있던 시간 레터 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꿈을 좇던 아이 (New Age) 레터 플로우

매일 꿈을 꾸고 꿈을 좇던 나는 참 멋있었는데 지금의 나는 뭐가 그리 무섭고 두려운 것이 많은지 아주 겁쟁이가 되었다. 서글프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도,  생각을 글로 쓰고 있는 지금의 나도, 흘러버린 시간도, 지난 시간 속에 나를 부러워하는 내가..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마음이 이상하다.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이별의 저편에서 (New Age) 레터 플로우

너무 힘들었다면, 내 마음이 너무 과해서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다면 정말 미안해요. 시간들이 난 정말 너무 소중하고 과분했거든요. 그래서 시절의 내게 후회는 없어요. 다만 조금만 더 당신을 생각하고 위했다면, 그래서 내 마음을 조금만 내려놨다면 당신도 나도 분명 더 행복했을 텐데, 더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커요.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New Age) 레터 플로우

집으로 가는 짧은 길 내내 나 혼자 속으로 되뇌고 있던 말을 네가 입 밖으로 꺼냈다. "이 시간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어."

마지막 편지 레터 플로우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 너를 향한 마음이 크단 내 핑계에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어떤 말을 해도 많이 미운 거 알아 그래도 나 이 말은 꼭 하고 싶어 네 옆에 있던 사람이 나라서 정말 미안 했어 너무 보고 싶어 정말 이런 말 할 자격 없다는 거 알아 나 근데 나 네가 떠난 날 후로 더 이상 내가 아니게

시간에 묻다 (고독) 레터 플로우

우리가 함께 만들어 놓은 시간들 모든 기억과 추억들이 잊혀진다는 게, 우리였던 날들이 담담해진다는 것이 두려웠다. 매일 아침 텅 비어버린 공허함을 마주해야 했고, 길고 어두운 밤을 견뎌야 했다. 너와는 상관없이 너와의 시간을 잊고 싶지 않았던 지라 굳이 괜찮아지려 노력하지 않았다.

난 아직 그때를 잊지 않았어요 (New Age) 레터 플로우

당신과 행복했던 추억이 가득한 시절의 겨울도 꽤나 추웠고 눈도 많이 와서 떨어지는 눈을 맞으며 길을 걷던 기억이 생생하다. 시절 나의 봄은 당신이었다. 그래서 내게는 겨울이 봄이다. 이것이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겨울의 내음과 쌀쌀한 바람이 불 때마다 몰고 오는 아련한 추억하나.

어느 날의 오후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 바람이 불던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우리 마지막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널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차가운 오후의

어느 날의 오후★ 레터 플로우

차가운 햇살이 스며드는 오후 방안에 멍하니 누워 두 눈을 감아 기다린 듯 참았던 눈물이 흘러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가 유난히 찬 바람이 불던 날 저녁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우리 마지막이었어 바보같이 멍하니 서서 난 떠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만 본다 돌아선 널 잡았다면 우리 이별의 아픔이 조금은 늦춰졌을까 차가운 오후의

언젠가 너에게 이 불안을 말해주고 싶어 (New Age) 레터 플로우

그래서 불안이 확신처럼 느껴져 겁이 난다. 너만은 불안의 확신을 깨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언젠가 먼 훗날 오늘을 돌아보며 사실은 나 그때 되게 불안했다고 너무 무서웠다고 아기처럼 네 품에 기대어 속삭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행복하고 싶다.  너랑. 행복하자. 꼭 행복하자 우리.

사실 레터 플로우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 뺨을 스쳐 간다 마치 예전의 손길 같아 그대와 있던 날 그려본다 그래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 그대와 함께 있던 길에서 그댈 그려 내 맘에서 그댈 떠나보내면 우리 지난 추억도 끝일까봐 사실 나 많이 두려워 그대 없는 내가 어떻게 그대를 잊어 사실 나 많이 힘들어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을 혼자 버텨낼 자신

우리의 계절은 여전히 겨울에 머물러 있습니다 (New Age) 레터 플로우

시절 너를 만났다. 신기할 정도로 같은 곳을 보고 있었던 너와 나는 그렇게 여러 계절을 함께 보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도 그냥 문득 그때의 겨울이 생각이 난다. 내가 겨울을 좋아해서일까 네가 그리운 것일까 순수하게 꿈을 좇던 내가 그리운 것일까 시절의 내가, 아니면 우리가.. 어쩌면 무엇이든 상관없는지도 모른다.

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다 (New age) 레터 플로우

또 생각이 나서 시절 듣던 노래를 들었어요. 우리 같이 자주 들었던 노래요. 이 노래는 참 이상해요. 당신과 들었을 때는 그저 남의 얘기라 멜로디가 참 좋아서 늘 들었는데 당신과 이별한 후에는 마치 내 얘기 같아 노래의 가사가 좋아 매일 들었어요. 지금은 또 오래전 나를, 그리고 우리를 추억하기 위해 듣곤 해요. 이상하죠?

낙엽이 질 무렵 레터 플로우

따스한 햇살 쏟아지는 쓸쓸한 거리 위로 참 아련하게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나 아파 흔한 인사도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돌아서 버린 그대 뭐가 그리 급해 그렇게 떠나야만 했는지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냥 다 이해해볼게 어쩔 수 없는 거잖아 텅 비어버린 이 마음은 또 미련하게 그리움을 채우고 흩어져 가는 추억들에

이별 준비 레터 플로우

너무나 따뜻해서 왜 이렇게 됐을까 가슴이 먹먹하고 누가 심장을 꼭 쥔 것 같아서 두 번째 날은 웃고만 싶었어 지난 시간들이 넌 많이 아팠으니까 매일 웃게 해주면 조금은 편해질까 너의 상처들이 너무 미안해서 견딜 수 없이 아파 나를 사랑했던 네 맘이 너의 아픔이란 게 어떻게 해야 다시 돌릴 수 있을까 우리 처음 손잡았었던 그때 그날의

너의 아침, 너의 오후, 너의 밤 레터 플로우

너의 아침은 어떤지 네가 빠진 나의 첫 아침은 너무 엉망이라 너는 어떤지 궁금해서 텅 빈 거실은 여전해 텅 빈 맘은 허전해 습관처럼 차려 놓은 밥을 넘기는 거 조차 힘든 아침이야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내 맘과 같은지 우리였던 너와 내가 떨어져 버린 낯설은 이별 후 첫날 네가 줬던 화분 같이 찍은 사진 너를 담아내던 나의 마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