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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새 성시경

지우려 하지 않아도 쓰여지는게 너무 많아서 오래된 기억은 감춰지곤 해 길었던 우리 얘기도 몇 개의 단어만 남겨지다 작은 점이 되어 갈지도 몰라 늘 어디에 배인 네 향기도 나에게만 낸 목소리도 작은 다툼도 뜨거운 화해들도 거기 사랑이 있었다고 그게 우리의 증거라고 그리 특별하지 못한 이음새 같은 순간 속에 여기 네가 있던 자리가 아물어 버릴까

힘이 필요해질 땐 이음새

무거운 발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내 길은 눈물만이 맞이하는 거 같을 때 온 힘을 다해 살아도 내 길은 막막하기만 하고 나에겐 따스한 건 가로등뿐일 때 힘이 필요해질 땐 내게 달려와 눈물이 날 땐 그냥 편히 울어도 돼 울어도 돼 내가 너를 사랑해 내 왼손으로 네 머리 만지고 오른손으로 널 안을게 깨우지 않을게 일어나면 함께 가자.

아슬아슬 이음새

밤 버스 창가에 머릴 대어보면 창밖 너머 차들이 스쳐 지나가듯 오늘 하루도 스쳐 지나가듯 보여 집까지 밀린 듯이 오면 그제서야 눈물을 놓아주죠 노래 가사 하나 붙잡고 지금 이 순간 아슬아슬 아슬아슬 빛나지 못하는 별이 될까 아니면 나는 빛나지 못하는 달이 될까 빛날 나를 기다리며 오늘도 하늘에 별을 수놓는 중이죠 하늘에 별을 수놓는 중이죠

DREAM 이음새

쿵쾅거리는 심장소리앞이 보이지 않아오늘도 꿈에서 술래잡기를 해손을 뻗으면금방 잡을 거 같은데왜 자꾸 내게서도망치는 거야 하루만 더 한 번만 더우리 다시 시작해 볼까내 꿈을 찾아 떠나볼 거야아무도 나를 막을 순 없어세상이 나를 뭐라 해도 포기 안 할래날 응원해 주길 바래무조건 해낼 거야그래 같이 해보자꿈의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아...

너에게 성시경/성시경

너의 말들을 웃어 넘기는 나의 마음을 너는 모르겠지 너의 모든 걸 좋아하지만 지금 나에겐 두려움이 앞서 너무 많은 생각들이 너를 가로 막고는 있지만 날 보고 웃어주는 네가 너는 아직 순수한 마음이 너무 예쁘게 남았어 하지만 나는 왜 그런지 모두가 어려운걸 세상은 분명히 변하겠지 우리의 생각들도 달라지겠지 생각해 봐 어려운 일 뿐이지 나에게 보내는...

어디선가 언젠가 성시경/성시경

또 늦은 건 나야 널 기다리게 한 건 네가 웃는 순간마다 난 항상 미안해 소중한 건 언제나 날 겁나게 만들어 넌 내가 처음 가져보는 내 제일 아픈 손가락 어디선가 언젠가 너를 만나 사랑하다 멀어져봤던 사람처럼 널 보면 내 안에 어딘가가 자꾸 아파 어디선가 언젠가 우리 다시 멀어져 잊혀져야 할까 봐 두려워 너의 손을 잡고 있는 순간에도 또 그렇게 보네 ...

나의 밤 나의 너 성시경/성시경

적당히 잘 지내고 적당히 아파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잖아 네 생각에 또 잠 못 드는 오늘 같은 밤 집 앞을 오래 걸어 널 바라보던 난 아직 여기 있는데 내게 안기던 넌 이제 여기 없단 게 슬프기보단 서운하고 쓸쓸해져서 문득 밤하늘을 봐 그리운 것은 다 저만치 별이 됐나 안녕 나의 밤 나의 너 계절은 어디로 흐르고 있을까 오 이 밤 holding o...

거리에서 성시경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 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 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너는 나의 봄이다 성시경

어쩌자고 난 널 알아봤을까 또 어쩌자고 난 너에게 다가갔을까 떠날 수도 없는 이젠 너를 뒤에 두고 걸어도 보이는 것은 네 모습뿐인걸 언젠가 네가 했던 아픈 말 서로를 만나지 않았다면 덜 힘들었을까 너는 울고 있다 참고 있다 고갤 든다 아프게 웃는다 노을빛 웃음 온 세상 물들이고 있다 보고 싶다 안고 싶다 네 곁에 있고 싶다 아파도 너의 곁에 잠...

내게오는길 성시경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께요 사랑한다는 그말 아껴둘껄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께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두사람 성시경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아래 두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때까지 우리 두사람 서로의 쉴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때 어디로 가야 할지...

넌 감동이었어 성시경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것 같아 태연한척 지내왔어 너떠난 버린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은 행복했던 지난 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 했음을 느낄수 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 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게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 보잘것 없어 되돌...

안녕 나의 사랑 성시경

♬ 여름냄새 벌써 이 거리에 날 비웃듯 시간은 흐르네 눈부신 햇살 얼굴을 가리면 빨갛게 손끝은 물들어가 몰래 동그라미 그려놨던 달력 위 숫자 어느덧 내일 제일 맘에 드는 옷 펼쳐놓고서 넌 어떤 표정일까 나 생각해 해맑은 아이 같은 그대의 눈동자 그 미소가 자꾸 밟혀서 눈에 선해 한숨만 웃음만 그대 힘겨운 하루의 끝 이젠 누가 지킬까 누가 위로할까...

좋을텐데 성시경

좋을 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니가 알았으면 좋을 텐데 얼마 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 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줄 니가 있다면 좋을텐데 너의 손 꼭 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게 너뿐인걸 니...

희재 성시경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또 울고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 눈도 웃음소리도 모두 다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 했었죠 이런 모습 이런 축복 내겐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 내가 눈물로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제주도의 푸른밤 성시경

원곡: 이혜진 "제주도의 푸른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 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

내게 오는 길 성시경

지금 곁에서 딴 생각에 잠겨 걷고 있는 그대 설레는 마음에 몰래 그대 모습 바라보면서 내 안에 담아요 사랑이겠죠 또 다른 말로는 설명할 수 없죠 함께 걷는 이 길 다시 추억으로 끝나지 않게 꼭 오늘처럼 지켜갈게요 사랑한다는 그 말 아껴둘걸 그랬죠 이제 어떻게 내 맘 표현해야 하나 모든것이 변해가도 이맘으로 그댈 사랑할게요 망설였나요 날 받아주기가 아직...

너의 모든 순간 성시경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때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니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니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 보곤 해 그것 말고는 아무...

난 좋아 성시경

성시경 - 난 좋아 그 동안 어떻게 지냈니 물어보진 못했지 그저 어색한 안녕 참 반가웠던 너무 짧았던 인사가 끝나고 어렴풋한 미안함을 나는 보았어 괜찮아 괜찮아 지나간 일인걸 너를 보고도 웃지 못한 이유는 원망이 아냐 괜찮아 괜찮아 다만 묻고 싶어 너에게도 나는 따뜻한 기억일까 서로가 마지막이 되길 우린 약속했지만 그저 스쳐간 인연

한번 더 이별 성시경

[성시경 - 한번 더 이별]..결비 뒤돌아 보면 너의 생각을 떠올린게 언제였더라 숨 가쁘게 사는건 무디게 했어 끝나지 않을것만 같던 그리움..

연연 성시경

♬ 나를 자꾸만 부르지마 내마음 문턱을 넘어오지마 문을 열고 날 알아버리고 더 힘들면 어떡하려 그래 여기저기 다친자리인데 못생긴 마음인데 누구도 아닌 너에게 만은 보이고 싶질 않아 사랑 내 가슴을 닳게 하는 것 간신히 잦아든 맘 또 연연하게 하고 잊혀졌던 지난 상처 위에 또 하나 지울 수 없는 슬픈이름 보태고 이내 멀어지는 것 ♬ 얼마나 맑은...

그대네요 성시경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

눈부신 고백 성시경

[성시경 - 눈부신 고백]..결비 아닌척 하려 해도 입가를 맴도는 내겐 어색한 그 한마디.. 바보같은 표정 한심스런 내맘처럼 난 어쩔줄 몰라..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 성시경

*^^* 저기 그대가 보이네요~ 오늘도 같은 시간이죠 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살짝 미소 지은 건가요~ 혹시 날 알아첸 건가요~ 아침을 닮은 그대향기가 날 사로잡죠~ 난 궁금한게 많죠 그대 이름 그대의 목소리 온종일 상상해요~그대곁에 날 정말 서두르진 않을거예요 한걸음 한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우~후~오우...예 사랑을 시작할까...

잘 지내나요 성시경

낡은 내 서랍 속 바랜 사진들 웃음만 남겨준 고마운 날들 버릴 것 하나 없던 시간들 걸음마다 추억이 된 풍경 그대도 가끔은 꺼내보는지 닮았던 모습은 변함없는지 생각의 끝엔 아직 내가 사는지 궁금해도 잘 참아볼게요 애써 다그친대도 억지로 거슬러 돌린대도 예전의 우리 모습은 아닐 테니 마지막 기대마저 접어둘게요 맘 편히 갈 수 있게 내가 비켜줄게요 모자...

두사람 성시경

지친 하루가 가고 달빛아래 두사람 하나의 그림자 눈 감으면 잡힐듯 아련한 행복이 아직 저기 있는데 상처입은 마음은 너의 꿈마저 그늘을 드리워도 기억해줘 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걸 때로는 이 길이 멀게만 보여도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흘러도 모든 일이 추억이 될때까지 우리 두사람 서로의 쉴곳이 되어주리 너와 함께 걸을때 어디로 가야 할지...

다시 시작해도 될까요 성시경

Des mots encore une fois Je vais aux facile Toujours I'amour c'est pour riens, rines que des mots Comment les enfant, toi 한가로운 일요일 그댄 무얼 하나요 난 빛이 드는 카페에 앉아 여행을 하죠 익숙한 그 음악이 흘러나오면 소박했던 행복했던 그땔 찾아...

미소천사 성시경

You make my heart keep pumpin' I Can't stop myself lovin' you You make my heart keep pumpin' I Can't stop myself lovin' You make my heart keep pumpin' I Can't stop myself lo...

희재 성시경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순간도 나를...

제주도의 푸른 밤 성시경

떠나요 둘이서 모든것 훌훌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 V 에 월급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

그 자리에 그 시간에 성시경

살아가는 순간들 마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연이라는 이름에 빛을 잃었는지 믿기 힘든 작은 기적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꼭 운명처럼 우리는 놓여 있었던거죠 스쳐 지나갔다면 다른곳을 봤다면 만일 누군가 만났더라면 우린 사랑하지 않았을까요 사랑하는 순간들 마다 얼마나 많은 말들이 이별이라는 끝으로 밀어 넣었는지 지나서야 깨닫는 일들 그 자리에 그 시간에 ...

우리 참 좋았는데 (duet with 박정현) 성시경

성시경 - 우리 참 좋았는데 (duet with 박정현) 보고 싶어 유난히 지친 하루의 끝 아무 설명 없어도 내려앉은 어깨 두드리던 고맙던 너의 손길 듣고 싶어 쉽게 잠이 오지 않는 밤 이제는 식어버린 전화기를 보면 잘자라 말하던 네 목소리 우리 함께 있기만 해도 좋았었는데 힘든 날 빌린 네 체온은 따뜻했는데 그땐 너무 당연한

사랑하는 일 성시경

[성시경 - 사랑하는 일]..결비 가지말란 말 사랑한단 말 가슴머질 한숨으로 힘겹게 삼키고 잘가라며 손인사로 널 들여 보내던 그때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많은 것이 변했어 그사이 눈금 다운 사랑을 찾고 수수한 많은 일에 바쁜듯 살았지만 널 항상 생각했었어..

좋을텐데 성시경

좋을텐데 너의 손 꼭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네가 알았으면 좋을텐데 우~ 얼마 전 만난 남자 얘기 오늘만 해도 벌써 몇번째니 그에게 전화가 또 왔었다며 조금은 얼굴을 붉히는 너 집에 돌아오는 길은 포근한 달빛마저 슬퍼보여 마음이 아파 나를 위로해 줄 네가 있다면 좋을텐데 너의 손 꼭잡고 그냥 이 길을 걸었으면 내겐 너뿐인걸 네가 알...

사랑할 땐 몰랐던 것들 성시경

왜 그땐 우리는 몰랐을까요 사랑이 진자리 그곳에 남은 후회들 별반 다를게 없는 하루의 연속인데 그땐 왜 못견뎌 했는지... 미안했어요 부족함 없던 그대 곁이 난 너무 초라해 바쁜걸음 핑계삼아 그댈 외롭게 해서 걱정은 말아요.돌아갈 생각 안해요. 이대로가 좋은 그대니 바래줄께요. 다음번 사랑은 나처럼 힘들지 않길~ 꿈꿔온 사랑 만나게 되길~ 왜 그...

눈물편지 성시경

아파도 아프단 말 못해요 숨이 넘어갈 듯해도 그대안에 나 걱정으로 혼자 지는게 더 아파 좋아도 좋단 말 난 못하고 보고싶단 말 못해요 하고 싶어도 늘 얼버무리죠 눈치빠른 그대가 또 날 알아채지 못하게 세상에 가장좋은 그림 하날 알아요 가끔 들러 눈으로 만질 수 있는 맘으로만 안아줄수 있는 그대라서 웃음으로 감싸서 눈물 흘리는 나죠 분명한 그대를 잘...

선인장 성시경

눈뜨지 말아요 잠든체 그냥 있어요 그대 눈물 못본 척 할게요 한번만 더 그대의 고운 얼굴을 가슴에 새길 수 있게 해줘요 날 잡지 말아요 내 못난 사랑안에서 그댄 너무 힘들었잖아요 내 욕심이 그대를 깨울 수 없게 이대로 말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 수록 그대 맘엔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

차마 성시경

저기 저 문을 닫아요 우리의 추억이 흩어져요 슬픈 눈 하지 말아요 또 다시 그댈 안고 싶어져요 이제 부질 없는 일이죠 내 마음이 애써 추스려야죠 그대라도 내가 아끼는 그대라도 돌아서는 발걸음 아프지 않아야 하는데 입술을 깨물죠 또 발끝만 보죠 눈물이 자꾸만 차올라 편한 표정 지으며 또 웃음 보이며 잘가라는 말 해줘야 하는데 입술만 떼어도 눈물부터...

처음 성시경

처음 나의 손끝이 당신을 느꼈을 때 나는 당신의 향기에 취하여 오고 가는 세상 속의 모든 일들 사랑 하나로 멈추었고 처음 당신의 눈물이 내 옷깃을 적셨을 때 나는 당신의 눈물에 젖어서 내가 알지 못하였던 내 모습들 당신과 함께 알게 됐죠 때론 모를 두려움과 외로움 속에 나를 가두었고 밤과 낮에 다른 내 모습과 생각들 속에서 나는 노래하고 때론 모를 두...

잊혀지는 것들에 대하여 성시경

눈물 젖은 영화라도 본 날엔 온종일 여운이 맘에 남아 텅 빈 방구석에 몸을 움츠리곤 해 죽을 만큼 서로 사랑해도 헤어진 주인공 핑계 삼아 멋있는 이별을 앓는다고 애써 날 위로해 먼지가 쌓이듯 진한 그리움은 몸서리치며 쓴 눈물로 거부해도 갈라져버린 내 맘 그 틈에 벌써 자리 잡아 빛바랜 추억을 내게 심어놓고 누구도 잠시도 들리지 못하게 난 너라는 틀 안...

허락되지 않은 사랑 성시경

1)나의 손을 잡아 준 단 한사람 때문에 작은 시간이지만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는데 허락되지 않은걸 끝내 참지 못하고 사랑하게 되버린 그 순간 조금씩 멀어진 너 쉽게 다가 서지도 못하고 바라 보다 돌아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행복한 널 내 마음 깊이 새겨 2)돌아오는 그 길에 생각없이 걷다가(흐르다) 어딘지도 모르는 새벽에 눈을 떠 널 찾지만 쉽게 ...

넌 감동이었어 성시경

미련하게 아무도 모를 것 같아 태연한 척 지내왔어 너 떠나버린 뒤 다 알았대 어설픈 나의 눈빛을 행복했던 지난날의 나와 너무 달라서 이별했음을 느낄 수 밖에 너와 나 정말 그때는 좋았었나봐 나 화낼줄도 몰라 내내 즐거웠대 그래 그랬었지 널 사랑하기에 세상은 나에겐 커다란 감동이었어 그 순간을 잊는다면 내가 살아온 짧은 세월은 너무나 보잘것 없어 되돌려...

선인장 성시경

눈뜨지 말아요 잠든 채 그냥 있어요 그대 눈물 못본 척 할께요 한번만 더 그대의 고운 얼굴을 가슴에 새길수 있게 해줘요 날 잡지 말아요 내 못난 사랑안에서 그댄 너무 힘들었잖아요 내 욕심이 그대를 깨울수없게 이대로 말없이 떠날 수 있게 도와줘요 사랑해서 내가 가까이 갈수록 그대맘에 상처가 깊어져 우리는 너무나 닮지 못했죠 우리에게 허락된 건 그저 ...

기억을 나눔 성시경

♪............................♪ 그댄 기억합니다 내가 어떤말로 사랑했는지 어떤 눈동자로 바라보면서 내마음을건네줬는지 그대 혼자만 압니다. 나는 기억합니다 그대 얼마만큼 행복했는지 나의 아픈곳을 어루만지던 착하디 착한 눈물도 나 혼자만 압니다 만날수 없어서 만질수 없어서 헤어짐은 언제나 슬픈 얼굴을 하지만 사랑한 사람은 얼마...

아니면서 성시경

성시경 - 아니면서 내게는 처음이라고 그런 사랑 한 번 뿐이라고 왜 이제서 다시 내게 그런 얘길 하나요 왜 나를 찾나요 기다리지 말라고 돌아오지 않는다고 애써 그대 내 손을 뿌리친 마음을 어쩌면 아직도 난 모르고 있는데 잠이 깨고 나면 그 말을 후회할 거면서 내가 한 걸음 다가서면 뒷걸음 칠 거면서 왜 또 나를 찾나요 왜 또

외워 두세요 성시경

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 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이예요. 거짓말 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갗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 볼거에요. 저기 어둠 속 저 달의 뒷 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 먼 별처...

외워두세요 성시경

모두 다 받았죠 그냥 있어준 것만으로 어디에 있어도 느끼는 햇살 같았어요 감사할 뿐이죠 마지막이예요 거짓말하기는 싫어요 슬프게도 너무 잘 알죠 같은 공간에선 같이 살 순 없어 서로의 걱정은 하지 마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사는 동안에는 못볼거예요 저기 어둠속 저 달의 뒷편처럼 나 죽어도 모르실테죠 사라져도 모를 저기 저 먼 별처럼 잊어주는 것도 나쁘진 ...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성시경

너를 처음만난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않아// *눈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댈향한 그리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아파도 그아픔까...

잃어버린 것들 성시경

[성시경 - 잃어버린 것들]..결비 어디쯤에 와있는걸까 나 홀로 빈손을 느끼는 밤 슬픈 꿈을 꾼것 처럼 다시 잠 이룰수가 없어.. 손톱처럼 자란 그리움 난 뭐가 그리운지도 몰라 나를 외롭게 만드는것이 정말 널 아는 사람 하나뿐일까..

우린제법잘어울려요 성시경

저기 그대가 보이네요 오늘도 같은 시간이죠 언제나 조금 젖은 머리로 날 스쳐가죠 살짝 미소지은 건가요 혹시 날 알아 챈 건가요 아침을 닮은 그대 향기가 날 사로잡죠 난 궁금한 게 많죠 그대 이름 그대의 목소리 온 종일 상상해요 그대 곁에 날 정말 서두르진 않을 거예요 한 걸음 한 걸음씩 그대가 나를 느끼게 사랑을 시작할까요 내일 아침 어쩌면 말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