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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촉도 (노래곡) 변계원

초롱에 불 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하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천년의 꿈 (노래곡) (Short Ver.) 변계원

월성 가운데 우뚝 솟아아득한 옛 바람 머금네저 산과 물은 예와 같은데풍미한 세상 사 영원치 않네천년의 꿈너만 홀로 남아서청산을 대하여 외로이천년의 꿈신라의 혼을 담아오늘도 그 자리 그대로 섰네옛 왕조 흥망의 세월 지나모든 것 가시밭 됐어요천 길 첨성대 하늘에 솟아모진 비 바람 속 우뚝 서있네천년의 꿈너만 홀라 남아서청산을 대하여 외로이천년이 꿈신라의 ...

가야금 병창 - 해질 무렵 어느 날 변계원

꽃지고 난 뒤에 바람 속에 홀로 서서 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 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 평화로운 빈 손으로 나도 모든 이에게 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 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까 만남보다 빠른 이별 앞에 삶은 가끔 눈물겨워 아름다웠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 어둠에 애틋하게 물 드는 내 가슴에 노을빛 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

해질 무렵 어느 날 (가야금 병창) 변계원

꽃지고 난 뒤에바람 속에 홀로 서서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평화로운 빈 손으로나도 모든 이에게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까만남보다 빠른 이별 앞에삶은 가끔 눈물겨워아름다웠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 어둠에애틋하게 물 드는 내 가슴에 노을빛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꽃지고 난 뒤에바람 속...

해질 무렵 어느 날 (가야금 병창) (Short Ver.) 변계원

꽃지고 난 뒤에바람 속에 홀로 서서씨를 키우고 씨를 날리는 꽃나무쓸쓸해도 자유로운 그 고요한 웃음으로평화로운 빈 손으로나도 모든 이에게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그 열매 익기 전에 떠날 수 있을까만남보다 빠른 이별 앞에삶은 가끔 눈물겨워아름다웠다고 고백하는 해질 무렵 어둠에애틋하게 물 드는 내 가슴에 노을빛살뜰한 정을 나누어 준다.꽃지고 난 뒤에바람 속...

귀촉도 김두수

오는 서역 삼만 리 흰 옷깃 여며여며 가옵신 님의 다시 오진 못하는 파촉(巴蜀)삼만 리 신이나 삼어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 날로 이냥 베어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엮어 드릴 걸 초롱에 불빛 지친 밤 하늘 굽이굽이 은하(銀河)ㅅ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귀촉도 신남영

가신님의 밟으신 길은 진달래 꽃비오는 서역 삼만리 흰옷깃 여며여며 가신님의 다신 오지 못하는 파촉 삼만리 신이나 삼아 줄 걸 슬픈 사연의 올올이 아로새긴 육날 메투리 은장도 푸른날로 이냥 베어서 부질없는 이 머리털 얶어 드릴 걸 초롱의 불빛 지친 밤하늘 굽이굽이 은핫물 목이 젖은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작곡: 변계원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투쟁속에 동지 모아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질러 들판 산이라면 이기여차 너머주고 사나운 파도 바라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해 떨어져 어두운 길을 서로 일으켜 주고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함께 가지 우리 이 길을 마침내 하나됨을 위하여

귀촉도 (시인: 서정주) 장유진

초롱에 불빛 지친 밤하늘 구비구비 은핫물 목이 젖은 새 차마 아니 솟는 가락 눈이 감겨서 제 피에 취한 새가 귀촉도 운다. 그대 하늘 끝 호올로 가신 님아.

심청가 중 '따라간다' 이선

나는 오늘 우리 부친 슬하 떠나 죽으러 가는 길 동리 남녀노소 없이 눈이 붓게 모두 울고 하나님이 아옵신지 백일은 어디로 가고 음운이 자욱하여 초목도 눈물 진 듯 묻노라 저 꾀꼬리 뉘를 이별하였는지 환우성 지저 울고 뜻밖에 꾀꼬리는 귀촉도 귀촉도 귀촉도 오~~ 따라 간다 따라 간다 선인들을 따라 간다 끌리는 치마 자락을 거듬거듬 걸어 안고

새가 날아든다 머신 (Machine)

여러 새들이 날아 들어 무안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문왕이 내겨시사 기산조양의 봉황새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위보규인색규란 소식전턴 앵무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요서몽을 놀라깨야 맥교지상의 꾀꼬리수리루 주공동정 돌아드니 관 명우질 황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새가

새가 날아든다 정정원

여러 새들이 날아 들어 무안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문왕이 내겨시사 기산조양의 봉황새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위보규인색규란 소식전턴 앵무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요서몽을 놀라깨야 맥교지상의 꾀꼬리수리루 주공동정 돌아드니 관명우질 황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새가

새가 날아든다 (Original Ver.) 머신 엑스

여러 새들이 날아 들어 무안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문왕이 내겨시사 기산조양의 봉황새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위보규인색규란 소식전턴 앵무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요서몽을 놀라깨야 맥교지상의 꾀꼬리수리루 주공동정 돌아드니 관명우질 황새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새가

금강산노래 신민요

잠든 소나무 어깨춤 추니 목쉰 까치가 노래하며 까욱 까욱 까욱이가 울음우니 두견새 들은 무엇이 슬퍼 앞산에 앉아 귀촉도 뒷산에 앉아 귀촉도 슬픈 소리만 부르고 있으니 너의 곡절을 말하거라. 사랑 사랑 사랑이 무엇이길래 그 사랑을 못잊어서 슬픈 노래만 부르외다.

금강산 타령 안숙선 외 2명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 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 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 더냐 봉우리 마다 비단이요 골짜기 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 닐리 닐리루 닐리 닐리루 닐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니 목쉰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산에 앉아 귀촉도 뒷산에 앉아 귀촉도

금강산 타령 안숙선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 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 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 더냐 봉우리 마다 비단이요 골짜기 마다 구슬이니 무릉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 닐리 닐리루 닐리 닐리루 닐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니 목쉰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산에 앉아 귀촉도 뒷산에 앉아 귀촉도

금강산타령 신영희

금강산 금강산 이름이 좋아서 금강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절경이더냐 경치가 좋아서 금강이더냐 봉우리마다 비단 이요 골짜기마다 구슬이니 무릉 도원이 여기일세 닐리리 닐리루리 닐리루 리루리 닐리루리 잠든 소나무 어깨 춤추고 목 쇤 까치가 노래하네 까옥 까옥 까옥 까옥이가 울음 우니 두견새 너는 무엇이 슬퍼 앞 산에 앉아 귀촉도 뒷 산에 앉아

청, 바다가 되다 (Sea Of Darkness) 놀애 박인혜

청산도 찡그난 듯, 초목도 눈물진 듯, 휘늘어져 곱던 꽃이 시들고저 빛을 잃고 묻노라 저 꾀꼬리 누가 그리워 그리우느냐 뜻 밖에 두견이는 귀촉도 귀촉도 가지 위에 앉아 우네. 값을 받고 팔린 몸, 내가 어찌 돌아와. 죽으러 가는 이 몸, 언제 다시 돌아와.

달빛숲 (feat. 신유진) 이창현

떠나 죽으러 가는 길이로다 손님아 손님네 본을 받고 손님네 안천를 받세 꽃은 꺾어 머리에 꽂고 잎은 띠어 지경에 물고 환생초 손에다 들고 극락가고 세왕 갈적 극락세계로 가자서라 남녀노소 없이 눈이 붓게 모두 울고 하느님이 아옵신지 백일은 어디 가고 음운이 자욱허여 청산도 찡그난 듯 묻노라 저 꾀꼬리 뉘를 이별허였간디 환우성 지어 울고 뜻밖의 두견이는 귀촉도

구슬공주 문주란

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깃을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아~아~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간주중<<<<<<<<<< 해가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벼갯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엽 크신님이 산천속에 묻혔으니 아~아~아~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작약꽃 이울 무렵 노주채

적적히 갸우린 안에 억토에의 하얀 길이 있어 하나 왕국이 스러지기로서니 애달픈 이 어찌 이에 더햐랴 나의 청춘이 소리 없이 못네 흐느끼는 날 더불어 고이 나도 이우노니 귀촉도야 귀촉도 자국 자국 어리인 피가슴 밟는 울음에 아아 아아아 꽃이 지는 지고 아흔 지고

구슬공주 Various Artists

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기슭따라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 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 해가 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베갯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엽 귀하신 님이 산천속에 묻혔으니 아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구슬공주 문주란 (배창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깃을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아~아~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사연 목이 메인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해가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벼갯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엽 크신님이 산천속에

낙화 황인용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Various Artists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배한성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구슬공주 김지애

1) 두견새라 귀촉도 목메어 울면 꿈길은 깃을 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 지체라면 높은 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 2) 해가 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 밤마다 벼개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소 금지옥엽 크신 님이 산천 속에 묻혔으니 아~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

낙화 김원경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온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낙화 시작(詩作)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적벽가 中 새타령 최예나, 서진실

산천은 험준허고 수목은 총잡헌디 만학에 눈 쌓이고 천봉에 바람칠 제 화초목실이 없었으니 앵무원앙이 끊쳤난디 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변화전에 죽은 군사 원조라는 새가 되어 조승상을 원망허여 지지거려 우더니라 나무 나무 끝끝터리 얹어 우는 각 새소리 도탄의 싸인 군사 고향이별이 몇 핼런고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슬피우는 저 초혼조 여산군량이 소진헌디 촌비노략이 한

낙화 (시인: 조지훈) 박정자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 촛불을 께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지는 그림자 뜨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허하노니 꽃이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다홍치마 이미자

사창에 달이 떠서 잠 못 이루면 가슴에 파고드는 그리운 얼굴 지금은 어드메 어디 계실까 다홍치마 날개 삼아 가고 싶건만아 울어도 갈 길 없네 두견새 신세 먼데 절 종소리가 꿈을 깨우면 꿈따라 사라지는 정다운 얼굴 이제는 어느 곳 어찌 계실까 다홍치마 깃을 삼아 가고 싶건만 아 외쳐도 갈 길 없네 귀촉도 신세

따라간다 정회석, 고수 조용복

동리 남녀노소 없이 눈이 붓게 모도 울고, 하나님도 아옵신지, 백일은 어디 가고 음운이 자욱허여 청산도 찡그난 듯, 초목도 눈물진 듯, 휘늘어져 곱던 꽃이 이울고저 빛을 잃고, 춘조난 다정허여 백반제송허는 중으, “묻노라 저 꾀꼬리, 뉘를 이별허였는지 환우성 지어 울고, 뜻밖으 두견이는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심청이, 선인들 따라 가는데 김수연

구존허니 모시고 잘 있거라 나는 오날 우리 부친 슬하를 떠나 죽으러 가는 길이로다” 동네 남녀노소 없이 눈이 붓게 모두 울고 하나님이 아옵신지 백일은 어디 가고 음운이 자욱허여 청산도 찡그난 듯 초목도 눈물진 듯 휘늘어져 곱던 꽃이 어울고저 빛을 잃고 춘조는 다정허여 백반제수허는 중에 묻노라 저 꾀꼬리 뉘를 이별 허였간디 환우성 지여 울고 뜻밖의 두견이 난 귀촉도

사향애가 고복수

1.남쪽을 바라보면 하늘 저 멀리 흰 구름 아롱아롱 흘러 가는 곳 꿈엔들 잊으리까 잔잔한 고향바다 꿈엔들 잊으리까 그리운 고향. 2.산 넘어 물을 건너 정든 내 고향 떠나오던 그 날 그 때 몇해이련가 추억도 괴로워라 꿈 속에도 그립네 꿈엔들 잊으리까 그리운 고향. 3.떠돌아 십여년에 탄식만 늘고 달빛마저 오늘 밤도 남 모른 눈물 귀촉도

적벽가 중 새타령 정광수

원반 : Victor KJ-1351-A(KRE 542) 녹음 : 1939. 6. 23 (중몰이) 산천은 험준허고, 수목은 총잡헌디, 만학으 눈 쌓이고, 천봉으난 바람치니, 앵무, 원앙 끊쳤는디 새가 어이 울랴마는, 적벽의 객사 원귀 고향 이별이 몇 해련고, ‘귀촉도 귀촉도’ 불여귀라 슬피 우는 저 초혼조, 여산 군량이 쇠진을 하랴 촌려 노략이 한 때로구나

새타령 성창순

좌우로 거느리고 상평전 하평전으로 아주펄펄 날아든다 장끼 까투리가 울음운다 꺽꺽 꾸르룩 울음운다 저 무슨새가 울음 우는고 저 뻐꾸기가 울음운다 꽃피어서 만발하고 잎피어서 우거진데 청계변으로 날아든다 이산으로 가도 뻑꾹 저산으로 가도 뻑꾹 뻑뻑꾹 좌우로 날아 울음운다 저 무슨새가 우는고 야월공산 저믄날에 저 두견이 울음운다 이산으로 오며 귀촉도

심청가 中 심청이 선인 따라가는 대목(판소리) 신수연

슬하를 떠나 죽으러 가는 길이로다 동리 남녀 노소 없이 눈이 붓게 모두 울고 하느님도 아옵신지 백일은 어디 가고 음운이 자욱허여 청산도 찡그난 듯 초목도 눈물진 듯 휘늘어져 곱든 꽃이 이울고저 빛을 잃고 날아가는 저 제비도 나직이 떠 지지지지 울고 가고 춘조난 다정허여 백반제송 허는 중에 묻노라 저 꾀꼬리 뉘를 이별허였는지 환우성 지여울고 뜻밖의 두견이는 귀촉도

창부타령 - 부모공경 전병훈

좋구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디리리 야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뉘라서 까마귀를 검고 흉하다 싫다던고 저 새의 반포보은이 어찌 그리도 극진하니 우리도 만균을 늘여 길게 길게 줄을 꼬아 하늘 높이 떠 가는 해를 휘휘 칭칭 잡아매어 연로한 부모님을 더디 늙게 하리로다 얼씨구나 지화자 좋아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모진 간장 불에 탄들 어느 물로 꺼주려나 뒷동산 두견성은 귀촉도

낙화 이한열

꽃이 지기로 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쓰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먼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켜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꽃이지는 아침은 꽃이 지는 아침은 꽃이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얀 미닫이가

새타령 강정숙

쑥국, 앵매기 뚜리루, 대천에 비웃, 소로기,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장천 대붕 문왕이 나계시사 기산조양 봉황새, 요란기웃 깊은밤 울고남은 공작이 소선적벽 시월야 와류강변의 백합이, 유봉 유진님계신데 소식 전하던 앵무새, 글자를 뉘가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증장액수고난 어여뿔사 채련새, 약수삼천리 먼먼길 서황모 청조새, 성성제혈 염화지의 귀촉도

잡가 새타령 이동백

남풍 조차 떨쳐 구만장천 대붕이, 문왕이 나겨시사 기산조양에 봉황새, 무한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소선적벽시월야 알연쟁명 백학이, 위보수인에 색기라 소식 전턴 앵무새, 생증장안수고란 어여쁜 새 채련새, 글자를 뉘가 전허리 가인생새 기럭이, 성성재혈 염화지 ‘귀촉도’ 두견이, ‘귀촉도’ 두견이, 요서몽을

새타령 김영임

수꾹앵매기 뚜 루루 대천비우 소루기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 장천의 다붕새 문왕이나 계시지 기산조양 봉황새, 무한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소신적벽 칠월야에 알연장명 백학이 글 자들 쥐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중장맥 수고란 어여뿔사 채란새, 약수 삼천리 먼 먼길 서왕모의 청조새 위보가인 수기서에 소식 전턴 앵무새, 성성제혈 염화지 귀촉도

새타령 Unknown

수꾹앵매기 뚜루루 대천비우 소루기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 장천의 다붕새 문왕이나 계시지 기산조양 봉황새, 무한기우 깊은 회포 울고 남은 공작이 소신적벽 칠월야에 알연장명 백학이 글자들 쥐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중장맥 수고란 어여뿔사 채란새, 약수 삼천리 먼 먼길 서왕모의 청조새 위보가인 수기서에 소식 전턴 앵무새, 성성제혈 염화지 귀촉도

새타령 외 4곡 Various Artists

앵매기 뚜리루, 대천에 비웃, 소로기, 남풍조차 떨쳐나니 구만장천 대붕 문왕이 나계시사 기산조양 봉황새, 요란기웃 깊은밤 울고남은 공작이 소선적벽 시월야 와류강변의 백합이, 유봉 유진님계신데 소식 전하던 앵무새,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증장액 수고난 어여뿔사 채련새, 약수삼천리 먼먼길 서황모 청조새, 성성제혈 염화지의 귀촉도

학 (시인: 서정주) 고은정

시집<화사집> <귀촉도> <서정주 시선> <신라초> <동천> <서정주 시선집>

창부타령 박윤정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어지러운 사바세계 의지할 곳 바이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벽절 찾아가니 송죽바람 쓸쓸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니 귀촉도 불여귀야 너도 울고 나도 울어 심야삼경 깊은 밤을 같이 울어 새워 볼까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네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우연히 길을 갈 적에 이상한 새가 울음을 운다

학 (시인: 서정주) 정경애, 장혜선, 김성천, 이현걸, 주성현

시집<화사집> <귀촉도> <서정주 시선> <신라초> <동천> <서정주 시선집>

새타령 김소희

쑥국 앵매기 뚜리루 대천의 비우 소루기 남풍 좇아 떨쳐나니 구만장천 대붕 문왕이 나 계시사 기산조양의 봉황새 무한기우 깊은 밤 울고 남은 공작이 소산적벽 칠월야 알연장명의 백학이 위보가인 님 계신데 소식 전턴 앵무새 글자를 뉘가 전하리 가인상사 기러기 생연장액 수고연이 어여쁠사 채련새 약수 삼천 먼 먼 길 서왕모 청조새 성성재혈 염화지에 귀촉도

창부타령 한우경 이명희

분분하여 천산에 조비절이요 만경에 인종별하면 창송녹죽 동절이라 인간 칠십 고래희요 무정 세월 양류파라 사시풍경 좋은 시절 아니 놀고 어이허리 얼씨구나 좋다 지화자 좋아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아니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2.어지러운 사바 세계 의지할곳 바이없어 모든 미련 다 떨치고 산간 벽절 찾아가니 송죽 바람 슬슬한데 두견조차 슬피우네 귀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