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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바다 박하나

꽃의 시간이 지나고 흙의 시간이 지나고 소복소복 쌓였던 눈의 시간이 녹아 강이 되어 흐르네 그대와 함께 미소 지으며 발담근 시간의 강은 빠르게 굽이치기도 하고 천천히 흐르기도 하네 이상도 해라 이상도 해라 시간이 흘러든 바다에선 가져왔던 색깔들 모두 사라지고 환한 빛만 남네 자유롭기도 해라 시간의 바다에 들어 시간의 바다에 들어 둥둥 떠다니다가

사랑이 멈추다 박하나

시간은 가는지.. 해는 뜨고 지는지...나.. 숨은 쉬는지.. 그 날 이후로 내 하루는 모두 멈춰버린걸... 다시...올꺼라고... 돌아올꺼라고... 꺼져있는 심장에.. 거짓말을 해도... 하루만..또 하루만... 너없는 하루를 쌓아가며... 떠나 보내지 못해...기억을 놓지 못해... 혹시 너와 멀어질까봐... 매일 조금만.. 조금만.. 너를....

사랑이멈추다 박하나

?시간은 가는지 해는 뜨고 지는지 나 숨은 쉬는지 그 날 이후로 내 하루는 모두 멈춰버린걸 다시올거라고 돌아올거라고 꺼져있는 심장에 거짓말을 해도 하루만 또 하루만 너없는 하루를 쌓아가며 떠나 보내지 못해 기억을 놓지 못해 혹시 너와 멀어질까봐 매일 조금만 조금만 너를 눈물로 흘려도 흘린 눈물만큼 더 네가 차올라서 잊지도못해 하루만 또 하루만 너없는 ...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박하나

환하게 눈부신 어느 여름날 아마도 운명이었겠지 수줍게 웃음짓던 향기로운 그대 그날의 기쁨을 생각해요 힘들고 먼 길을 지나 이제는 편안한 쉼을 얻게 되었죠 이제는 우리 두 손을 맞잡고 오늘의 약속을 기억해요 사랑해! 오직 그대를 그대 한 사람만 사랑해! 아득한 삶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저 망망대해 같아도 흐르는 시간에 빛바래 모든 것...

부부 박하나

애틋한 사랑으로 하나 된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며 지낸 나날들이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 행복의 울타리가 되어 갑니다에헤라디여 에헤라디여인생은 혼자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가는 사랑의 길 우리 두 손 마주잡고 서서행복나무 가꾸고생명이 다 할 때까지웃음 가득한 하루를함께 만들어 가세서로의 얼굴 표정 닮아가고마음이 하나될 때 행복이옵니다마음이 동요되는 힘...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박하나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나란히 선 키 큰 나무가 되어 세월을 이긴다 추운 겨울이 와서 온 산과 들이 비워진다해도 여윈 얼굴 마주보며 빛나게 웃어라 두 그루 나무의 하늘 쪽 머리에는 벌써 포근한 봄빛이 앉아있고 어깨에 기댄 들풀이 되어 바위그늘 땅속 깊이 이른다 사랑하는 사람들만 무정한 세월을 이긴다 어깨기댄 들풀이 되어 바위 그늘 땅속...

이제 두 사람은 박하나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되줄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다시 춥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함이 되어 줄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더 이상 외롭지 않으리라 서로가 서로에게 동행이 될테니까이제 두 사람은 두 개의 몸이지만 두 사람 앞에는오직 하나의 인생만이 있으리라이제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가리라 함께 있는 날들 속으로 들어가리...

딸을 시집보내며 박하나

별은 다 가지고 가드래도 달은 두고 가지 그러니 달도 가고 없으면 너 그리울 때 무엇을 보랴 꿈을 흔들면서 강물에 해가 진다 아름다운 노래들같이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서울도 가는 한 길에 어찌 횃불이 없으랴만은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 있다. 강물에 해가 지니 새들도 다 가버렸구나 해를 내리고 더운 가슴을 멀리서 종이 울고있다. 별은...

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들로 박하나

시의 오두막집에 작은 호롱불 켜며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낙엽들을 물들이소서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들로낙엽들을 물들이소서가을에는 가장 빛나는 언어들로우리들의 영혼을 채워주소서가을에는 가장 고결한 꽃으로우리들의 대지를 축복하소서가을에는 가장 아름다운 문장들로우리들의 시집을 채워가게 하소서가을에는 우리들의 은신처가 들어나쟎고먼 곳으로 떠나버렸다고 ...

봄의 탄식 박하나

꽃 산천 봄 산천 꽃 보며 봄 보며 부끄러운 봄이 가네. 봄이 가네. 꿈 산천 탄식 산천 헛되이 한 시절이 가네. 비 산천 원망 산천 잠들지 못하는 봄이 가네.

백목련 박하나

그대 오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오래도록 떠나 있어 내가 죽습니다 그대 오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오래도록 떠나 있어 내가 죽습니다 죽을 만큼 그립지 않아서 죽을 만큼 사랑하지 않아서 내가 먼저 죽습니다

꽃의 사유 박하나

꽃보다 환한 미소를 간직해서 눈부신 그 사람은 햇살보다 따스운 인정을 품어서 그리운 그 사람은 길이 아니면 가지 않던 그 사람은, 만인의 꽃길을 만드신 그 사람은 꽃 앞에 있어도 꽃보다 아름다운 그 사람은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세계를 품고서도 고요하기만 하시던 사람의 사람이거나 사람의 하늘이거나

봄눈 박하나

날 풀리면 만나자고 약속한지 언제인데꽃을 꽂고 버선발로 기다려도 소식없어사무치는 그리움에 아픈 가슴 어찌 할꼬그대 올 수 없다시면 내가 몸소 가오리다거기에만 있으시라 내가 바로 가오리니거기에만 있으시라 내가 바로 가오리니하얀 너울 곱게 쓰고 사랑 안고 내려 왔소팔도강산 님 계신 곳 어느멘가사방 팔방 왔다 갔다 두눈 씻고 찾아보니저기 저기 제비꽃밭 어찌...

하늘이 낮아진 날에 박하나

하늘이 낮아진 날 혼자 남은 그곳 멀리서 비쳐간 모습 그대 떠나가던 빛 이별이 스쳐갔네 그리움 한 켠에 사랑이 지나간 자리 내게 빗물되어 흐르네 내 마음속 한 여울에 그 내음 아직 흐르는데 그 여늰 모습 아련히 비친 창가만 남았네 눈물이 머물던 곳 내게 남은 자리 나에게 흐러진 손길 한 바람같이 차게 담기네 내 마음속 한 여울에 그 내음 아직 흐르...

산에서 온 새 박하나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새삼나무 싹이 튼 담 우에 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눈에 아름아름 보고 지고, 산엣 새는 파랑 치마 입고, 산엣 새는 빨강 모자 쓰고. 발 벗고 간 누이 보고 지고. 누이 보고 지고.따순 봄날 이른 아침부터산에서 온 새가 울음 운다.산에...

오월 예찬 박하나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그래서 5월은 녹음의 향연 대자연이 피어나는 꽃의 동산이다 딱딱한 회색 도시에 지저귀는 새들과 지친 도시인들에게 선물하는 서늘한 그늘 엄마 품처럼 넓은 가슴을 가진 오월은 생명 가득한 사랑을 쉼 없이 내뿜는다 나무가 춤춘다 어제 내린 비를 맞고 청결한 마음 푸르른 잎을 펄럭인다 나무...

한낮에 켜진 꽃불 박하나

약사사 가는 길가에 무궁화 피어 있다 잔주름 잡혀 있는 얇은 꽃잎 가운데에 좌우 대칭 붉은 무늬 중심에는 꽃가루 노란 꽃술이 촛불 심지 같다 한낮에 켜진 꽃불 한낮에 켜진 꽃불 자신을 봐 달라고 보채지 않고 그저 나를 지켜보며 흔들거린다 어디로 가느냐고, 당신도 불붙은 심지를 품고 있느냐고 물어올 것 같아 서둘러 지나간다 서둘러 지나간다

푸른 노래는 아직 남아있다 박하나

잿빛 하늘에 까마귀 떼 날고 들판은 시들어도 시들어도 샘이 말랐다고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가득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탄식하긴 아직 이르다 짙은 회색 빛 구름 걷어 올리는 푸른 바람 불어오면 태고의 들판은 햇빛 따라 출렁이고 강물도 제 길 따라 은빛 노래 부르리 남쪽 창문을 여는 가난한 마음에도 푸른 햇살이...

시간의 바다 Love Buzz

조금 다른 기분에 술을마시고 사람을 만났조 기분이좀 좋아진걸요 아무말없이 마주본 연인들 눈속에 비쳐진 투명함이 의미가 없어요 모퉁이 테이블에 혼자 앉아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 늘상 혼자였잔아 투명한 잔들속에 투영된 자주빛 느낌에 그림자 아무렴 어때요 오색빛의 칵테일은 조명을받아 현실에선 볼수없을 정도에 바다 좀 낳아 졌을거란 생각은 때이른 기우에 다달아

시간의 바다 지구27

시간의 바다 커다란 물결을 따라 아득한 흐름을 따라 내 마음에게 필요한 것들을 찾아 헤매고 닿지 않는 것들에 아파하고 우연히 물결이 맞닿아 순간의 채움이 찾아와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라고 간절함보다 빠른 속도에 바쁘게 이별하고 바다에 떠밀려 어른이 되고 간직했던 꿈은 저 멀리 흘러가네 꿈으로 가득했던 마음을 바다는 위로하려 선명했던 그리움과 함께 떠나가네 흐르는

천년의 바다 이정봉

이제 떠나가야해 내 마음 오려 색종이처럼 쓸 수 있다면 천년의 바다위에 흐르는 눈물로 사랑을 담아 전해줄텐데 널 사랑해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나가지만 다시 너에게로 돌아올거야 약속해줘 시간이 멈추면 너의 고운 눈물로 나의 영혼을 깨워줄꺼라고 시간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날 때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해줘 2.

천년의 바다 레오

이제 떠나가야해 나의 마음 오려 색종이 처럼 쓸수 있다면 천년의 바다위에 흐르는 눈물로 사랑을 담아 전해줄텐데 널 사랑해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나가지만 다시 너에게로 돌아올꺼야 약속해 줘 시간이 멈추면 너의 고운 눈물로 나의 영혼을 깨워줄꺼라고 시간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날때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해줘 이제 너란걸 알아 이세상 온 후로

천년의 바다 이정봉

이제 떠나가야해 나의 마음 오려 색종이처럼 쓸 수 있다면 천년의 바다위에 흐르는 눈물로 사랑을 담아 전해줄텐데 널 사랑해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나가지만 다시 너에게로 돌아올꺼야 약속해줘 시간이 멈추면 너의 고운 눈물로 나의 영혼을 깨워 줄 거라고 시간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날때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해줘

일초라도 (Feat. PK헤만, 박하나) 태사비애(殆死悲愛)

힘들게 지워도 살아지지가 않는 건 이미 내 삶은 너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겠지 괜찮아 넘어진 나를 달래 알잖아 아파도 네게 갈래 평범한 나의 이런 삶에 두근거림을 준 너에게 바칠래 사랑도 이별도 세상이 끝난듯이 흘린 내 눈물도 너로 인해 나 살아있단 흔적 메마른 가슴에 단비같은 기적 아파도 행복하다 말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 나 어떡해 이...

일초라도 (Feat. PK헤만, 박하나) 태사비애

힘들게 지워도 살아지지가 않는 건 이미 내 삶은 너 없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겠지 괜찮아 넘어진 나를 달래 알잖아 아파도 네게 갈래 평범한 나의 이런 삶에 두근거림을 준 너에게 바칠래 사랑도 이별도 세상이 끝난듯이 흘린 내 눈물도 너로 인해 나 살아있단 흔적 메마른 가슴에 단비같은 기적 아파도 행복하다 말하는 바보같은 사람들이 이해가 되 나 어떡해 이...

시간의 바다 (feat. 고동현) wyd (위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난 여기에 서 있을테니 날구하러 와줘시간이 지나 너에게 내가잊혀져 찾을 수 없어달빛 아래 고인 그림자 보며너의 시간을 내게 돌려서 나에게 와달빛 아래 고인 그림자 보며너의 시간을 내게 돌려서나에게 와시간이 지나간 그 자리에 서서따뜻한 온기만 느끼고시간을 되돌려 막을 수 있다면언제든 막아줘시간이 지나간 그 자리에 서서따듯한 온기만 느...

시간의 기억 SEIKA

とき)は 流(なが)れ 夢(ゆめ)の 鼓動(こどう) [도키와 나가레 유메노 코도-] 시간은 흘러 꿈의 고동 思(おも)い 馳(は)せる 空(そら) [오모이 하세루 소라] 마음을 몰아가는 하늘 Ah- 煌(きら)めいて やさしく 歌(うた)う 海(うみ) [Ah- 키라메이떼 야사시끄 우따우 우미] Ah- 반짝이며 부드럽게 노래하는 바다

Velvet Field 피아 (PIA)

초록빛 초원 보라빛 향에 취해 나는 대기에 흩뿌려진 그곳에 널 상상해 조금은 도도히 조심스레 너의 티없이 연약한 따스함을 품에 안았어 여긴 누구도 찾지 않은 여긴 시간의 기다림만인 그곳 여긴 모두의 우주가 시작된 그곳 네가 보여준 그곳은 내가 꿈꿔왔던 낙원일까 나의 velvet 바다 초원의 아침 꿈같이 아름다워 나는 너에게 길들여져 영원히 널 담을게 조용히

velvet fild Pia

my 초록빛 초원의 보라빛 향에 취해 눈을 감아 나는 대기에 흩뿌려진 유릿가루 그곳에 널 상상해 조금은 도도히 조심스레 너의 티없이 연약한 따스함을 품에 안았어 여긴 누구도 찾지 않은 여긴 시간의 기다림만인 그곳 여긴 모두의 우주가 시작된 그곳 네가 보여준 그곳은 내가 꿈꿔왔던 낙원일까 나의 velvet 바다 초원의 아침은 꿈같이 아름다워

천년의 바다 (62346) (MR) 금영노래방

이제 떠나가야해 나의 마음 오려 색종이 처럼 쓸수 있다면 천년의 바다위에 흐르는 눈물로 사랑을 담아 전해줄텐데 널 사랑해 조각난 마음을 안고 떠나가지만 다시 너에게로 돌아올꺼야 약속해 줘 시간이 멈추면 너의 고운 눈물로 나의 영혼을 깨워줄꺼라고 시간의 강을 건너 다시 만날때 나를 사랑하겠다고 말해줘 이제 너란걸 알아 이세상 온 후로 전하지 못한 나의 사랑을

Je T`aime (SOS 해상구조대, 상큼한 산토리니) 박하나, 상큼한 산토리니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 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 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나 ...

Je T\'aime (SOS 해상구조대, 상큼한 산토리니) 박하나,상큼한 산토리니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 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 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

Je T'aime (SOS 해상구조대, 상큼한 산토리니) 박하나,은하(여자친구)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 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 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 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 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 내 한 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 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 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 없길 바래 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 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 언제...

Je T'aime (SOS 해상구조대, 상큼한 산토리니) 박하나, 은하 (EUNHA)

창문을 두드리는 깨끗한 빗소리에널 만나기 전 설렘이 더해가고영화를 보러 갈까 어디로든 떠나볼까투명하게 물든 거리를 함께 걸어볼까조금 더 가까이 작은 우산 속에내 한 쪽 어깨 끝이 다 젖어도 난 좋은걸널 사랑하나 봐 사랑에 빠졌어이 기분 좋은 느낌이 변함 없길 바래널 사랑하나 봐 자꾸 보고 싶어매일 모닝 커피를 너와 들고 싶어언제나 힘겨울 때 내게 올 ...

명월가 (明月歌) 유지

달빛 아래 숲은 잠들고 철없는 새가 홀로 밤을 지키네 갈 길 잃은 매화 향기 님의 영혼도 바람 되어 떠돌까 꽃은 피고 짐은 당연한데 야속함을 어찌 탓하리오 바람에 실린 님의 목소리 들리기를 사라진 시간의 끝에 안겨 흐르는 눈물로 술을 빚어 천 번의 잔을 홀로 기울여도 사무치는 그리움 님의 향기 한 번의 취함도 흐릿함도 없네 계절은 돌아오건만 사람은 물과 같이

경포대에서 백자

파도는 나를 따라와 먼 시간의 노래를 부르네 사랑은 내게 밀려와 짠 추억을 남기고 떠났네 바다여 너는 어디서 그 머나먼 어디서 왔길래 수많은 얘길 품고서 또 어디로 가는 것이냐 둥근 달은 가로등처럼 흔들거리는 밤 바다 바람은 옷깃을 잡고 내 걸음의 끝을 붙들어 파도는 나를 따라와 먼 시간의 노래를 부르네 사랑은 내게 밀려와 짠 추억을 남기고

명월가 (明月歌) 유지(Yuji)

[Verse 1] 달빛 아래 숲은 잠들고 철없는 새가 홀로 밤을 지키네 갈 길 잃은 매화 향기 님의 영혼도 바람 되어 떠돌까 [Bridge] 꽃의 피고 짐은 당연한데 야속함을 어찌 탓하리오 [Chorus] 바람에 실린 님의 목소리 들리기를 사라진 시간의 끝에 안겨 [Verse 2] 흐르는 눈물로 술을 빚어 천 번의 잔을 홀로 기울여도

바람속의 향기 화요일 11시 밴드

부는 바람 속의 향기가 달라 그 어느샌가 두렵기도하고 설레기도해 시간의 배를 타고 떠나 온 이제 겨우 서로에게 도착해 온 파도가 숨죽인 바다 위 쏟아지는 별들이 달려오네 다가오네 우후 우리같이 손잡으며 걸어요 같이 눈감으며 웃어요 저기 보이는 레인보우 Don't Go Down to Sorrow 우린 이 넓은 거친 바다를 건너 가지 않은 땅을 찾아 떠나자

Allegro (Feat. Mario) 바다

숨기려고 하지마 참아내려 하지마 이제 지금부터가 이 밤 이 시간의 Highlight 떨군 고갤 들어 봐 눈을 뜨고 바라 봐 너도 함께 숨 쉬며 같이 느끼며 We Fly high 원하고 있는 어떤 것도 괜찮아 say that say now 자 이제는 말해 봐 가슴이 뛰는 지금 느낌 그대로 고민 따윈 다 접어 둬 Don't stop We

우리는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쥬비

서글픈 꿈을 꾼듯한 보사노바 다시 고운 춤을 출 수 있도록 나를 위해 노래해다오 깨져버린 유리구두 잊혀진 시간속에 어느새 빛을 잃은 나의 눈동자 언젠가 단한번 오직 단한번 나의 이름을 그대여 나를 기억해다오 아무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속에 우리는 그저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돌아갈 수 없다는걸 알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걸까 달의 바다

우리는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쥬비 (Jubi)

듯한 보사노바~ 다시 고운 춤을 출 수 있도록 나를 위해 노래해다오 깨져버린 유리구두 잊혀진 시간속에 어느새 빛을 잃은 나의 눈동자~ 언젠가 단한번 오직 단한번 나의 이름을 그대여 나를 기억해다오 아무도 모르게 흘러간 세월속에 우리는 그저 두개의 눈물 방울일뿐~ 돌아갈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걸까~ 달의 바다

바다의 별 김지호

파도가 다가와 내 귓가에 속삭여 저 깊은 바다 아래에는 별 들이 있단다 꿈밖에 모르던 사랑밖에 모르던 작은 보석들이 별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되었단다 거칠고 험한 세상 우릴 비춰주는 빛 시간의 강물 흐름에 더 이상 놓지 않을게 미안해 힘겨운 나날들 망각의 유혹 속에 점점 더 약해져만 가는 빛 우리가 빛이 되어줄게 거칠고 험한 세상 우릴 비춰주는 빛 시간의 강물

LeftH-09 꿈지락까치

관에 가두고 보니 나는 이 우주의 시간의 흐름이 아닌 나 개인의 시간의 흐름으로 뻗어 향해 나가고 있는걸 느껴 저번의 기억들에서 다르게 지금의 기억들이 서로 같게 헷갈리는 옛날의 흔적없는 메모없는 흐린 a기억속으로 번데기 껍질을 뜯고 진화해 보니 여기는 바다 밑이야 헤엄치고 올라서 대지를 밟았어 데자부를 느꼈어 나는 여유가 생겼지만 나의 삶의 여정의 목표가

건너편, 어딘가에 우연소(遇緣所)

가끔은 잠들지 못한 밤이 있어 하늘에 어둠이 옅어질 때까지 깊은 밤 속은 타는 듯 성냥 같아 어쩌면 너의 마음도 그럴까 숨이 벅차도록 헤엄친 바다 위 어둠 속 피어난 저 등대처럼 길을 잃지 않게 빛을 내줄 누군가 그게 너라면 날 태워서라도 비출 거야 사랑은 그런 거 모든 걸 내어도 다시 주고픈 그런 맘인 거래 숨이 벅차도록

연어 허블

봄, 찬 바다 위에서 수면을 어루만지던 태양빛에 물든 넌 가녀린 팔을 움직여 헤엄을 치던 겁없는 물고기 연약한 아가미와 비틀린 서로의 숨 속에 거칠어져 가는 파도를 새기며 해변을 떠나갔지 그때 날 물결 아래 눕히고 둘만의 표정을 짓던 서툴던 네가 있을지 난 궁금해 기억과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 지금도 널 그리워하고 있는 난 이젠 새로운 바람과 차가워진 해류를

Velvet field 피아

Velvet field my 초록빛 초원의 보라빛 향에 취해 눈을 감아 나는 대기에 흩뿌려진 유릿가루 그곳에 널 상상해 조금은 도도히 조심스레 너의 티없이 연약한 따스함을 품에 안았어 여긴 누구도 찾지 않은 여긴 시간의 기다림만인 그곳 여긴 모두의 우주가 시작된 그곳 네가 보여준 그곳은 내가 꿈꿔왔던 낙원일까 나의 velvet 바다

Morning Star 모조하닉

♬ 지나버린 기억이 다시 생각나 아련하게 머물러 있는 시간 머릴 짓누르는 현실이 어두운 긴터널 속을 걸어나와 다가온 하늘 아래서 있는 모든 시간을 뒤로 한체 떠나 흩어 지는 어둠과 다시 찾은 아침이 지나간 시간의 끝을 뒤로 한체 떠오른 morning star 이삶 속에 어렵게 다시 찾은 시간이 돌아 오지 않는 현실속에 있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슬로우쥰

아무도 없는 새벽거릴 걸을 때쯤 멀게만 느껴진 수많은 생각에 네가 가져간 시간의 조각 그곳으로 나는 가고 싶었어 하루가 지나 어제 같지 않던 오늘도 새로운 내일로 변해가지만 모든 게 느껴지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추진 않아 변해가는 대로 잊혀진 대로 노랠 부른다 해도 내가 걷는 이 길의 끝엔 언제나 변치 않는 어린날들 그런 내가 있다면.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슬로우 쥰

아무도 없는 새벽거릴 걸을 때쯤 멀게만 느껴진 수많은 생각에 네가 가져간 시간의 조각 그 곳으로 나는 가고 싶었어 하루가 지나 어제 같지않던 오늘도 새로운 내일로 변해가지만 모든 게 느껴지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추진 않아 변해가는 대로 잊혀진 대로 노랠 부른다 해도 그런대도 내가 걷는 이길의 끝엔 언제나 변치 않는 어린 날들 그런 내가 있다면 말하지 못한 이별같은

검은새 (Black Bird) 제이원

좋아 만약 태양이 뜬다면 깊은 바다 속으로 난 파고들 거야 바다는 나를 바다는 나를 나를 적시지 않을 테니 그리고 검은 밤이 오면 다시 날기 시작할 거야 검푸른 날개빛을 알아채기 전에 검은 시간의 새로, 검은 외투를 벗지 않을거야 어깨에 앉지도, 나무에 앉아 울지도 않을거야 이 검은 깃털을 온통 흰색으로 바꾸기 전에 그리고 검은 밤이 오면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