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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질 무렵 레터플로우

그래 다 이해해볼게 (내가 들을 수 없던 마음들) 그냥 다 이해해볼게 (후회로 가득 찬 내 공허도)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내가 뭘 어떡해야 해 (누가 날 안아 줄 수 있겠어) 그냥 모든 게 끝나버린 거잖아 이제 다 너무 늦어 버린 걸 어떻게 해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냥 다 이해해볼게 차가운 햇살 쏟아지던 낙엽이

겨울 그리고 또 겨울 레터플로우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그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그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겨울그리고또겨울 레터플로우

아직은 시린 공기가 남은 계절 자주 걷던 그 길을 걸어 한산한 오후 여유로운 일상 속에 즐겨 찾던 카페에 앉아 지난 시간을 돌이켜 너와 함께한 시간을 떠올리다가 창밖의 외로운 앙상한 겨울나무 밑에 우릴 본다 차가운 계절이 시작될 때 우리 사랑 그 따뜻함을 느꼈고 차가운 계절이 끝날 무렵 우리 힘겹던 사랑도 끝이 났다 이제와 떠올려

낙엽이 질 무렵 레터 플로우

그래 다 이해해볼게 (내가 들을 수 없던 마음들) 그냥 다 이해해볼게 (후회로 가득 찬 내 공허도) 어쩔 수 없는 거잖아 내가 뭘 어떡해야 해 (누가 날 안아 줄 수 있겠어) 그냥 모든 게 끝나버린 거잖아 이제 다 너무 늦어 버린 걸 어떻게 해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래 다 이해해볼게 그냥 다 이해해볼게 차가운 햇살 쏟아지던 낙엽이

혼자 있고 싶은 날 레터플로우

걸까 빠른 걸음걸이 그들 모두가 같은 모습인데 나는 어떤 모습일까 벤치 앞 약속장소에는 반가운 친구들의 만남이 보여 광장의 분수대 옆에는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이 보여 그냥 혼자 있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 따스한 햇살과 바람 불어오는 그런 날 그냥 혼자 있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 조금 외로운 맘에 그냥 그냥 괜찮아, 괜찮아

사실 레터플로우

따스한 바람이 불어온다 내 뺨을 스쳐 간다 마치 예전의 그 손길 같아 그대와 있던 날 그려본다 그래 나는 아직 그때에 살아 그대와 함께 있던 그 길에서 그댈 그려 내 맘에서 그댈 떠나보내면 우리 지난 추억도 끝일까봐 사실 나 많이 두려워 그대 없는 내가 어떻게 그대를 잊어 사실 나 많이 힘들어 또 다시 맞이할 내일을 혼자 버텨낼 자신 없어서 조금...

뭘 믿고 그렇게 이쁜거니 레터플로우

?요즘 나 평소와 조금 달라진 것 같아 눈을 뜨면 생각이 나는 사람이 생겼고 평소엔 전화기도 잘 보지 않았던 내가 하루 종일 전화기를 붙잡고만 있는 걸 밥을 먹다가도 TV를 보다가도 괜스레 나 혼자 웃음이 나곤 해 길을 걷다가도 예쁜 여자를 봐도 그저 나 온통 네 생각에 좋아 대체 내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나 왜 이렇게 하루가 즐겁니 왜 자꾸 네 생각...

평범한 일상 레터플로우

여느 때와 같은 아침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상쾌한 공기를 느끼면서 집을 나설 준비를 해 버스 정류장 앞 수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버린 나는 덜컹이는 버스에 몸을 싣고 하루를 시작한다 어떻게 하죠 나는 점점 그대를 잊어 가나 봐요 평범한 일상 속에 어느새 그댄 없네요 정말 미안해요 그대 잊지 못할 것 같던 사랑 떠올려도 눈물이 나질 않죠 아련한...

우리가 있던 시간 (From 스웨덴세탁소) 레터플로우

생각한다 지난 날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웠던 사라진다 뜨겁게 안아주던 네 손 끝 향기가 들려온다 너의 그 노래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불러본다 서툴게 날 맴돌던 내 기억 속 그 이름을 짧은 하루라도 숨이 멎을 것 같아 밀려오는 잔상들로 미치도록 그리던 순간들로 또 널 기다려본다 흩어진다 깊게 새겨졌던 우리의 시간들이 잡지 못해 작아진 뒷모습...

평범한일상 레터플로우

여느 때와 같은 아침 창문 틈 사이로 스며들어오는 상쾌한 공기를 느끼면서 집을 나설 준비를 해 버스 정류장 앞 수많은 사람들 속에 묻혀버린 나는 덜컹이는 버스에 몸을 싣고 하루를 시작한다 어떻게 하죠 나는 점점 그대를 잊어 가나 봐요 평범한 일상 속에 어느새 그댄 없네요 정말 미안해요 그대 잊지 못할 것 같던 사랑 떠올려도 눈물이 나질 않죠 아련한...

너의 아침 너의 오후 너의 밤 레터플로우

너의 아침은 어떤지 네가 빠진 나의 첫 아침은 너무 엉망이라 너는 어떤지 궁금해서 텅 빈 거실은 여전해 텅 빈 맘은 허전해 습관처럼 차려 놓은 밥을 넘기는 거 조차 힘든 아침이야 너의 하루는 어떤지 내 맘과 같은지 우리였던 너와 내가 떨어져 버린 그 낯설은 이별 후 첫날 네가 줬던 화분 같이 찍은 사진 너를 담아내던 나의 마음까지도 다 버려야 하는데 ...

괜찮을줄알았는데 레터플로우

잘 지내고 있을까 나 없는 너의 하루는 어쩌면 지금의 네가 더 행복할까 찬 바람이 불어와 우리가 있었던 그때처럼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걸까 늦은 후회만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믿었는데 왜 나 이제서야 네가 생각나는지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 너는 잘 지냈으면 해 나 없는 너의 하루를 내가 없었던 처음의 네 모습으로 그렇게...

충분해 레터플로우

잊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버거웠던 맘이 무색해질 만큼 난 괜찮게 지내 네가 없는 나의 평범한 너와는 상관도 없는 우리의 하루가 이젠 아프지 않기를 바라 충분해 우리 충분해 이제 어떤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아팠으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었잖아 그때 우리의 이별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잠을 이룰 수 없었던 수많은 밤들이 이젠 아무렇지 않길 바라 충분...

내 맘이 어떻든 레터플로우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흘러요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쉽지가 않네요 이 하룰 견디는 게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새벽은 시리고 또 어둠은 길어요 달빛은 저리 밝기만한데 몇 번의 새벽을 더 지나야 할런지 밝아온 아침이 서러워요 내 맘이 어떻든 그저 시간은 흐르고 바람이 지나듯 스쳐간 그대가 그리워요 미안한 마음이 또 미련을 불러요 난 아무것도 할 수 없...

꿈만같은걸 레터플로우

언제나 그렇듯 나에겐 쉽지 않았어 내 맘에 어떤 누군가를 담는다는 게 처음 널 봤을 때에도 나 별다를 거 없이 두려운 맘에 또 겁이 났나 봐 떨리던 첫 만남과 수줍은 고백 여전히 작고 서툰 나의 마음이 혹시라도 너에게 부담이 될까 조심스럽던 내 마음을 알까 꿈을 꾸는 것 같아 모든 순간이 어둔 밤 하늘도 다 너로 가득해 매일 같은 풍경도 지루했던 하루...

노을 질 무렵 소이빈페이스트(Soybean Paste)

Instrumental

해 질 무렵 이원재

해질무렵 공원에 우는바람 외딴섬에 갇혀있는 날지못하는 새끼 갈매기처럼 답답한 나의 마음을 씻겨주려나 이리 저리 사람들은 지나가고 이리저리 자동차는 달리는데 난 아직 갈길을 못정하고 물끄러미 하늘만 쳐다보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내 눈물을 떨구어내고 한가닥 빗줄기로 변하여 내머리를 적시는데 친구와 같이 앉아 노래하던 저 텅빈 벤치에는...

해 질 무렵 박주현

무렵 너에게로 다가가는 길 그 속에 앉은 너를 그리워한다 해 무렵 너에게로 다가가는 길 그 속에 앉은 너를 그리워한다 이젠 보이지 않아 너를 찾을 수 없어 한낮 꿈이었을까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이렇게 네게 달려갈 거야 이젠 피하지 않아 오 어떤 파도에도 흔들리지 않아 보여줄 거야 오 이렇게 네게 달려갈 거야 이젠 피하지 않아 오 어떤 파도에도 흔들리지

날이 더워질 무렵... 원종찬

날이 참 더워 무렵 딱 이 맘 때쯤 슬퍼지는 하루 너무 많은 근심속에 빠져들어 추억을 되짚어본다 날이 참 더워 무렵 딱 이 날씨에 생각나는 사람 유난히 그 사람이 좋아했었던 늘 설?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 & 레터플로우/스웨덴세탁소 & 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보고싶어 (With 레터플로우) 스웨덴세탁소

보고 싶어 시간이 너무 느려 손등의 작은 상처도 보여주고 위로받고 싶은데 보고 싶어 더는 버틸 수 없어 보고 싶은 걸 참느라 난 맘이 닳아 없어질 것 같은데 하루 종일 머리위로 네가 떠다녀 괜히 한번 따라 해보는 너의 습관들 보고 싶어 너 보고 싶어 나만 아는 네 표정 밖에선 다 큰 척 해도 내 앞에선 아이가 되잖아 너 하루 종일 머리위로 네가 떠다녀...

보고싶어 (With 레터플로우) 스웨덴세탁소 (Sweden Laundry)

?보고 싶어 시간이 너무 느려 손등의 작은 상처도 보여주고 위로받고 싶은데 보고 싶어 더는 버틸 수 없어 보고 싶은 걸 참느라 난 맘이 닳아 없어질 것 같은데 하루 종일 머리위로 네가 떠다녀 괜히 한번 따라 해보는 너의 습관들 보고 싶어 너 보고 싶어 나만 아는 네 표정 밖에선 다 큰 척 해도 내 앞에선 아이가 되잖아 너 하루 종일 머리위로 네가 떠다...

정류장(47540) (MR) 금영노래방

무렵 바람도 몹시 불던 날 집에 돌아오는 길 버스 창가에 앉아 불어오는 바람 어쩌지도 못한 채 난 그저 멍할 뿐이었지 난 왜 이리 바본지 어리석은지 모진 세상이란 걸 아직 모르는지 터지는 울음 입술 물어 삼키며 내려야지 하고 일어설 때 저 멀리 가까워 오는 정류장 앞에 희미하게 일렁이는 언제부터 기다렸는지 알 수도 없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그댈 봤을

이것 또한.. 장윤희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고 잎이 나고 여름이 오면 꽃이 피고 또 꽃이 때면 가을 오고 낙엽이 지네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고 잎이 나고 여름이 오면 꽃이 피고 또 꽃이 때면 가을 오고 낙엽이 지네 열매를 맺으면 가을이 가고 잎이 앙상한 나는 외로운 나무 우우우 우우 그 따사로운 햇살을 기다려 다시 내 안에 봄이 오면 새싹이 돋아나고 잎이 나고 또

해 질 무렵 한 시간 홍광현 밴드

텅 빈 집 안에서 혼자 멍하니 TV화면을 응시하는 어머니 모두 가고 없는 놀이터에서 홀로 흙장난을 하는 아이 식당 구석 자리에 앉아 꾸역꾸역 국밥을 넘기는 아버지 어느 곳에선가 혼자서 아프고 또 아파하는 사람들, 사람들 이 계절을 혼자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해 무렵의 한 시간 해 무렵의 한 시간은 참으로 더디게만 흘러갑니다 하루

해 질 무렵 한 시간 홍광현 Band

텅 빈 집 안에서 혼자 멍하니 TV 화면을 응시하는 어머니 모두 가고 없는 놀이터에서 홀로 흙장난을 하는 아이 식당 구석 자리에 앉아 꾸역꾸역 국밥을 넘기는 아버지 어느 곳에선가 혼자서 아프고 또 아파하는 사람들 사람들 이 계절을 혼자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해 무렵의 한 시간 해 무렵의 한 시간은 참으로 더디게만 흘러갑니다 하루 종일 씩씩했던 사람들도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 & 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 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흩어진다 스웨덴세탁소/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추억, 저편에 곽재이

노을이 무렵 언덕에 올라 붉은하늘 바라보다가 나도 몰래 생각나던 노랫가락 어린시절 추억에 잠겨 어여쁜 그 모습 떠올렸어요 엄마 아빠 손잡고 부르던 노래 내 기억 한 편에 담겨있던 아련하게 떠오르던 고운멜로디 나나나 나나나나나 그 시절 그 노래 다시 불러 봅니다 노을이 무렵 언덕에 올라 붉은하늘 바라보다가 나도 몰래 생각나던 노랫가락 어린시절 추억에 잠겨

노을질 무렵 (Feat. 조원선) Hitchhike..

내겐 아주 조그마한 기억들이 있지 이젠 내게서 아주 먼 추억이 됐지만 끝도 없이 펼쳐진 길로 기차는 지나가고 노을 무렵이 되서야 바라본 그 하늘 그 하늘가엔 붉은 빛의 노을이 물들고 강물빛도 물들고 엄마의 목소리 멀리서 들리고 내 뒤엔 강아지 꼬리 흔들며 내 주위 빙빙 돌고

가을 단상 김혜수

단하나의 낙엽이 떨어질째 부터 가을은 시작하는 것 우리들 가슴은 어디선가 불어 오는 바람에 거리로 나서고 외로움은 외로움 대로 그리움은 그리움 대로 낙엽과 함께 날리며 갑니다 사랑은 계절의 한 모퉁이 공원 벤치에서 떨리는 속삭임을 하고 만남은 헤어짐을 위하여 마련 되듯 우리들의 젊은 언어의 식탁엔 몇가지의 논리가 열기를 발산할것입니다

가을 끝 Wax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내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가을 끝 왁스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내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내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줄

가을 끝 왁스(Wax)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내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내 손을 잡고 거리를 걸어 줄

가을끝 왁스

가을의 끝자락 그 무렵 했던 이별 텅 빈 이 내 맘 찬바람 스며들어 어디로 가나 어디서 쉴 까나 난 니가 없어서 갈 곳도 없어 가만히 저기 저 여린 가지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져 버릴 때 쓸쓸히 매달려있던 내 눈의 눈물도 하나 둘 떨어져 버리네 이젠 겨울이 와도 안길 품마저 없어 우는데 너는 어디에 시린 내 손을 잡고 거리를

발걸음 홍 광호

무렵 날 끌고 간 발걸음 눈을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얼마나 좋을까 빌리

난 알았죠 그댈 향한 나의 눈 빛이 그대를 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싶죠 날 보는 그대의 마음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거 같아요 난 놀랐죠 나의 마음에 놀랐죠 내 가슴이 부르는 그 이름이 그대란 걸 이제 알았어요 하루가 무렵 지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금 생각나는 그대와 함께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루를 마치고 누워서 서로의 일과를

추억 저편에 Various Artists

노을이 무렵 언덕에 올라 붉은 하늘 바라보다가 나도 몰래 생각나던 노랫가락 어린시절 추억에 잠겨 어여쁜 그 모습 떠올렸어요 엄마 아빠 손잡고 부르던 노래 내 기억 한 편에 담겨있던 아련하게 떠오르던 고운 멜로디 나나나 나나나나나 그 시절 그 노래 다시 불러 봅니다

Beautiful (feat. B.I) basecamp

너랑 눈이 마주칠 때마다 Beautiful 너를 닮은 형용사 아름다움의 의인화 신의 편애를 받았나 네 주위만 공기가 다르잖아 놀랄 일도 아니지 너의 미모에 감탄을 하는 일 알잖아 나는 빈 말은 안 해 baby yo ma A to Z 내 표정의 출처는 다 너로부터 가슴이 떨려서 간신히 숨 쉬어 세상에 제일 고운 단어를 붙여 너의 귓가에 남겨두고 싶어 때론 해

돌아가기 싫어 TGI

후횐 없어 그래도 오늘 하루만큼은 돌아가기 싫어 그대로 멈췄으면 해 시간이 야속해져 난 다음날을 위해 조금 사리는 걸 사실은 맘껏 정신줄을 놓고 그다음 날엔 푹 퍼질러 자 알람 따윈 없어 오후 3시쯤에 다시 눈을 뜨고 그 삶을 반복하기 위해 난 떠났어 돈 벌어 사람답고 싶게 살고 싶어 멀었어 지난 시절 다시 오지 않어 눈 뜨면 정신들고 여긴 일터인걸 해

남자의 인생 나상도

어둑어둑 해 무렵 집으로 가는 길에 빌딩 사이 지는 노을 가슴을 짠하게 하네 광화문 사거리서 봉천동까지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지친 하루 눈은 감고 귀는 반 뜨고 졸면서 집에 간다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아버지란 그 이름은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 이름은 남자의 인생

그리움 朴온유

네 걸음을 세던 내 기억이 아득해 무렵 맴돌던 예쁜 네가 저만치 인사한다 아른거리는 너를 보낸다

낙엽 (시인: 구르몽) 한경애

해질 무렵 낙엽모양은 쓸쓸하다. 바람이 흩어지며 낙엽은 상냥히 외친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발로 밟으면 낙엽은 영혼처럼 운다 낙엽은 날개소리와 여자의 옷자락 소리를 낸다 시몬, 너는 좋으냐, 낙엽 밟는 소리가? 가까이 오라, 우리도 언젠가는 가벼운 낙엽이 되리니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오늘이 가면 (Today) 한웅

나의 가슴 속에 해가 지고 눈부신 하늘에 낙엽이 질때 수 많은 내일이 밀려오고 사랑하는 오늘은 밀려서 가네 사랑을 타고 흘러가는 세월 나는 그리워 울기도 하지만 너는 모르리라 슬픈 노래를 다시 오지 않을 향수를 세월이 가면 돌이켜보면서 그리운 마음으로 산다고 해도 너는 잊으리라 젊은 이 순간을 다시 볼 수 없는 추억을 I can't be

흩어진다…♀…*Łøυё클릭º…♀ Ω ☎ ~ ♀…스웨덴세탁소, 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흩어진다 』 ◇□◇ ≡ ☞ ☞『 스웨덴세탁소, 레터플로우

흩어진다 우리가 사랑한 날들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우리의 사랑도 추억을 남겨둔 채 돌아선 널 잊지 못해 매일을 이렇게 나 추억에 살고 있어 정말 많이 생각해봤어 그동안 내가 너 없이 살아질까봐 겁이 나 널 너무 사랑하지만 지금은 너의 사랑 버틸 자신 없는 나를 이해해줘 나의 맘조차 맘대로 되지가 않아 바보같이 깊이 새겨진 너란 기억이 자꾸 날 흔...

너와 30일 내사랑님신청곡↗레터플로우

처음 그날을 기억해 꽃이 흩날리던 봄날 우연처럼 너를 만난 그 짧은 시간이 내겐 시작이었었지 세상이 멈춰버린 듯 고요했던 밤거리 수줍게 맞잡았던 손이 너무 좋다는 나의 말이 뭐가 슬펐는지 너는 또 울었었지 내게는 처음이었던 너와의 날들이 너에겐 모두 다 돌아 볼 수 없이 흩어져 가는 시간의 추억이었을까 그 모든 순간이 넌 마지막이었을까 처음 이름을 부...

찌찌와 구니 Vanilla Voy

책을 읽을수 있는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내 소원이지 누군가 내게 별의미 없이 나의 소원을 궁금해할때 누군가 나의 눈을 맞추며 나의 점심을 궁금해할때 무더운 하루 해가 무렵 골목안 작은 문방구 앞에 앉아서 게임하며 그대를 기다리네 모두가 내겐 행복이야 비오는날에 샤워를 하고 홑이불깔고 군것질 할때 커피한잔과 가득한 햇빛 찌찌도 있고 구니도 있네

찌찌와 구니 이병훈

책을 읽을수 있는 버스를 타고 가는게 내소원이지 누군가 내게 별의미없이 나의 소원을 궁금해 할때 누군가 나의 눈을 맞추며 나의 점심을 궁금해 할때 무더운 하루 해가 무렵 골목안 작은 문방구 앞에 앉아서 게임하며 그대를 기다리네 모두가 내겐 행복이야 비오는 날에 샤워를 하고 홑이불깔고 군것질할때 커피한잔과 가득한 햇빛 찌찌도 있고 구니도 있네 너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