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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레밴드

파닥거리던 물고기 들이 노릇하게 줄지어 눕고 시커멓게 멍울진 속 마저 달게 느껴지는 계절이 오면 향기롭던 국화도 동그랗게 맺힌다 파닥거리던 물고기 들이 노릇하게 줄지어 눕고 시커멓게 멍울진 속 마저 달게 느껴지는 계절이 오면 향기롭던 국화도 동그랗게 맺힌다

여름밤 레밴드

어스름 달빛 나를 감싸고 불어오는 바람 그 향기에 취해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한 어둠 속 내 마음을 깨운 소리가 있어 풀벌레 울음 개구리 웃음 바람결에 잠 깬 풀잎의 속삭임 모두가 나를 위로 하지만 내 곁에 머문 건 하얀 그리움 아 여름 밤은 깊어만 가고 나의 텅 빈 마음도 커져만 가고 아 하 하 하 여름 밤이 깊어갈수록 자꾸 가슴이 더 아파 와 풀벌레...

청춘 레밴드

더 멀어지는 건 더 아파오는 건 머물 수 없어서 스쳐 보냈나 봐 심장은 아파 와 용서할 수 없는 이 작은 아이 생각할 시간이 없기를 바랬지 머물 수 없다면 내 것이 아니길 부서진 마음은 흔적을 남기고 눈물만 흘러 그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노래 있었나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그리움 그 오래 전 아이였을 때 부르던 노래 있었나 오래 전 아이였...

종이우산 레밴드

타박타박 종이우산 쓰고 걸어가네저 하늘 위 무지개를 찾아 날아보자꽁꽁 얼려두었던 오랜 생각들 모두 다 꺼내마치 버려진 테입처럼 늘어진 그런 내가 싫어시들어가는 나에게 물을 줘다시 설수 있게 사랑을멀리 멀리 푸른 바람 타고 날아가자흰 종이우산타박타박 종이우산 쓰고 걸어가네저 하늘 위 무지개를 찾아 날아보자꼭꼭 접어두었던 오랜 기억들 모두 다 꺼내마치 오...

비가 레밴드

아무것도 들리지 않아 주위를 둘러싼 빗줄기 입술이 파래 져도 좋았어 혼자 있는 기분이 좋아 옛날 사진 속의 그 표정처럼 지나는 시간을 느낄 순 없었어하루는 멀고 계절은 빨리 지나고 눈을 떴을 때 어른이 되버렸어 항상 듣던 말들 어릴 때가 좋았었다고 지금 우린 변한거라고 내 어깨에 떨어지는 차가운 비 우산을 들었어 너무 멀리 와버렸다고 뒤돌아 갈수는 없...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레밴드

저 바다 단풍 드는 거 보세요 낮은 파도에도 멀미하는 노을해안선이 돌아 앉아 머리 풀고 흰 목덜미 말리는 동안미풍에 말려 올라가는 다홍 치맛단 좀 보세요남해 물건리에서 미조항으로 가는 삼십리 물미해안허리에 낭창낭창 감기는 바람을 밀어내며길은 잘 익은 햇살따라 부드럽게 휘어지고섬들은 수평선 끝을 잡아 그대 처음 만난 날처럼팽팽하게 당기는데지난여름 푸른 ...

괜찮아 레밴드

괜찮아 괜찮아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을 해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괜찮아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넌 너무 지쳐있어 한번쯤 머물러서 너의 가슴에 머문 그리움 한잔 한잔 먼 여행이었다고 긴 기다림이라고 아괜찮아 괜찮아 앞만 보고 달려왔잖아 괜찮아 한번쯤은 쉬어가도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힘들다면 힘들다고 말을 해 한...

이상한 나라의 옥토끼 레밴드

여름 오후 나를 간지럽힌 익숙했던 바람 내음에 나도 몰래 발길 이끌렸네 바람이 머문 곳 열린 문 틈 사이 조심스레 들여다 본 풍경 그곳은 어린시절 내 꿈 속에서 본 이상한 달나라 하늘에선 꽃비 은하수 위 쪽배 해가 뜬 밤바다 달빛 밝은 한 낮 방아 찧는 옥토끼는 나의 단짝 친구지 그래 그때는 모두 그 나라에서 아주 평화롭고 자유로울 수 있었지 어느새 ...

저 언덕을 넘어 레밴드

저 언덕을 넘어서 가면 그립던 너의 시절 꿈꾸듯 부풀어 오는 아스라한 기억들 더 다가서지 못했던 나 입 속을 맴도는 이름 불러서 더 아픈 너를 저 언덕 너머에 두고 기억은 서툴러 참았던 울음 흘러 다 젖어버린 지금의 나는 저 언덕을 넘지 못해 그립던 우리만의 계절 또 한 번 찾아온 너를 가슴에 안는다 한껏 저 언덕을 넘어서 저 언덕을 넘어서 가면 그립...

오늘 레밴드

할말이 있다며 내게 전화해엊그제부터 흐리던 하늘익숙해진 어둠 날 알아봤는지그렇게 흐리던 하늘무엇을 할까 어디엘 갈까예전과는 다른 느낌언제부턴가 날 알아봤는지그렇게 흐리던 하늘애써 외면하고픈 내 오늘왜 이제서야 얘길 하는지묻고 싶었지만하늘만 바라보네내 아픔 들키지 않게그래 내일은 노을을 볼 거야맑은 노을을 볼 거야애써 외면하고픈 내 오늘왜 이제서야 얘길...

을지로 4108 레밴드

구름이 걸려있네아냐 햇살이 걸려있네그 파란 가을 빛바다 위를 떠오르네한 조각 떼어볼까아냐 휘휘 저어볼까그냥 한 숨 한번 내쉬어쫒아버려아무리 저어봐도니 얼굴뿐또 힘껏 후후후 불어봐도니 목소리 메아리쳐그대로 눈 감아버려제발 나타나지마 제발아무리 저어봐도니 얼굴뿐또 힘껏 후후후 불어봐도니 목소리 메아리쳐그대로 눈 감아버려제발 나타나지마 제발꿈 깨고 빨리 내...

솜사탕 레밴드

솜사탕 구름처럼 향기로 와당신의 입가의 미소만큼 달아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바라보던 하늘처럼 투명해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사탕당신의 사랑만큼 달아솜사탕 사탕우리의 사랑만큼 달아솜사탕 구름처럼 향기로 와당신의 입가의 미소만큼 달아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당신의 어깨에 기대어바라보던 하늘처럼 투명해부드러운 향기로운솜사탕 사탕당신의 사랑만...

풍경 레밴드

닭 울음소리 똑똑히 들리던산중턱의 낡은 초가집시래기 말리던 빨래줄처럼 입담 좋은 작은 할머니소쿠리에 담긴 감자 두 알매운 내 나는 김치 한쪽 얹어서옛다 하며 무심하게 건네던작은 할머니의 더 작은 손졸고 있던 외양간의 늙은 소는귀찮은 듯 꼬리 흔들고마실 갔다 돌아오던 멍멍이는배를 깔고 잠이 들었네툇마루에 묻어 있는 세월이놈의 하루 모질게도 길구나나만 두...

달려라 하루 레밴드

하품은 일상이야무관심이야돌을 던져 봐도엄한 개구리들만 맞지준비는 철저하게 시작은 천천히실패는 없어마음은 가볍게달려라 하루가 간다일년이 간다 한 숨 사이로봄은 멀어도가슴 떨리는내일이 열린다고아무 말도 없는흐린 하늘만다만 넘쳐버리고흔한 길은 멀다고넌 자유롭게 살지달려라 하루야달려라 하루가 간다일년이 간다한 숨 사이로봄은 멀어도가슴 떨리는내일이 열린다고아...

풍경 (함께) 레밴드

닭 울음소리 똑똑히 들리던 산중턱의 낡은 초가집 시래기 말리던 빨래줄처럼 입담 좋은 작은 할머니 소쿠리에 담긴 감자 두 알 매운 내 나는 김치 한쪽 얹어서 옛다 하며 무심하게 건네던 작은 할머니의 더 작은 손 졸고 있던 외양간의 늙은 소는 귀찮은 듯 꼬리 흔들고 마실 갔다 돌아오던 멍멍이는 배를 깔고 잠이 들었네 툇마루에 묻어 있는 세월 이놈의 하루...

자전거 타고 레밴드

꽃잎 흩어지고 바람이 살랑 불어오면나는 너를찾아 자전거 타고 가네흐르는 강물 사이로 햇살은 부서지고바람이 나를 안아주네달리자 그 꿈같은 길을음- 어딜가든 너를 만날수 있지힘겨운 일상의 쉼표 자전거 타고 가네날으는 새처럼 힘찬 발구름언젠가 너에게 닿을수 있겠지달리자 그 자유의 길을하늘이 반겨주네가끔씩 구름도 끼고비도 가끔 내려줘서흐르는 땀을 씻어주네달리...

너에게 레밴드

반은 살았다고해 이만큼 달려왔지 꿈이 없다고 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몸은 힘들다고 해 이맘때 우리들은 쉬고 싶다고 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노을 한켠에 그 그림자 되어도 나는 내일이 꼭 거기 있다 혼자 일때가 난 더욱 좋다고 문제 없다고 너에게 얘길하지 반은 살았다고해 이만큼 달려욌지 꿈이없다고해 난 그런게 절대 아닌데

검은 도시 바다 레밴드

검은 바다 어두운 도시에 그대 먼저 발길을 돌렸네 숨막힐듯 빠르게 지나가고 그 바람에 더이상 숨쉴수 없네 내가 잘못된걸까 아니면 니가 틀린걸까 웃어도 눈물도 이젠 아무 느낌이 없네 손 잡아줘 난 이제 힘이 없어 온종일 걸어봐도 난 해답을 찾을수 없네

오묘한 이야기 레밴드

먼 하늘보며 가끔 생각하지 사랑 이라는건 참 힘든일인것 같아 사람들 모두 그런 얘길하지 인간은 사랑없이 살수 없다고 누구나 그렇게 또 서로를 느끼고 누구나 그렇게 또 아픈 이별을 하지 사람들 얘기하지 삶은 사랑이라 그 오묘한 이야기

우리의 여행 레밴드

떠나자 우리같이 그 힘겨웠던 날 뒤로 하고움추렸던 가슴열고 그 자유를 느껴보자차창 밖으로 불어오는 그 시원한 바람 느끼며힘겨웠던 지난시간 그 바람속에 날려 보자우리의 여행한참을 달려보니 어제같은 오늘이 있고하지만 그곳 푸른 바다엔 어제같은 그대가 있고생각해보면 그 힘든 날들도여기 함께 있었던 거야떠나자 우리같이 그 힘겨웠던 날 뒤로 하고움추렸던 가슴열...

붕어빵 바람꽃

올 겨울에도 따스한 불을 지피고 녹슬은 빵틀 에 향긋한 기름을 부어 지친사람들 따스함을 나눠줘 어깨를 움추린 서울의 그늘 아래서 차갑게 식어가는 영혼처럼 지친 붕어빵! 맛없고 초라해지네 다시 시작해!! 다시 시작해!! 내게 영혼을 불어넣어줘 빵틀로 찍어낸 내 속에는 붕어가없어 지친 붕어빵!! 맛없고 초라해지네~ 2.

붕어빵 지구수비대

1 학교에 갔다오면 마음껏 뛰고 밤하늘 별을 보면 우주가 다가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던 형 언제나 그형처럼 난 크고 싶었어 이젠 아냐(이제는) 그렇게 싫어 (그런게)형만큼 크는게 하얀 그 얼굴 불안한 하얀 그 표정으로 하고 싶지 않고 잘하진 못해도 붕어빵처럼 우린 같은걸 하네 꿈같은 아침햇살 대신 슬픈 빗방울 느끼고픈 저 넓은 세계 학원에...

붕어빵 페이퍼백

찬 바람에 시려오는 내 마음에 애인보다 더 좋은 건 더 좋은 건 따뜻한 오뎅 국물 하이얀 눈 소복소복 쌓여있는 거리마다 훈훈하게 훈훈하게 모락모락 포근한 군고구마 포장마차 눈 내리는 겨울밤도 따뜻한 너희들 함께면 애인도 없지만 나는 행복해 라 랄랄라 생각 없이 집어먹은 붕어빵이 내게 말을 걸어오네 걸어오네 나는 너의 허전한 옆구리를 감싸줄래 눈...

붕어빵 컨트리공방

찬 바람에 시려오는 내 마음에 애인보다 더 좋은 건 더 좋은 건 따뜻한 오뎅 국물 하이얀 눈 소복소복 쌓여있는 거리마다 훈훈하게 훈훈하게 모락모락 포근한 군고구마 포장마차 눈 내리는 겨울밤도 따뜻한 너희들 함께면 애인도 없지만 나는 행복해 라 랄랄라 생각 없이 집어먹은 붕어빵이 내게 말을 걸어오네 걸어오네 나는 너의 허전한 옆구리를 감싸줄래 눈...

붕어빵 임재형

밤마다 어두웠어 당연하지 밤이니까 밤마다 배고팠어 당연해 굶었으니까 이제는 군인도 집어 치울래 난 지금 너무 배고파 너의 목덜미를 움켜잡을 때 김 나는 너의 눈빛을 볼 때 겁이 나 뜨거울까 봐 하지만 용기 내볼래 나는 지금 너무 배고파 지금은 어른도 집어 치울래 난 지금 너무 배고파 너의 목덜미를 움켜잡을 때 김 나는 너의 눈빛을 볼 때 ...

붕어빵 멜로디어스

아뜨뜨뜨 붕어빵 아뜨뜨뜨 붕어빵 붕어빵 맛있어 달콤달콤 붕어빵 달콤달콤 붕어빵 붕어빵 맛있어 노랑 붕어빵 속엔 달콤한 팥이 가득 들었으니까 모락모락 붕어빵 모락모락 붕어빵 붕어빵 맛있어 보들보들 붕어빵 보들보들 붕어빵 붕어빵 맛있어 노랑 붕어빵 속엔 부드러운 슈크림 가득 들었으니까 붕어빵 붕어빵 붕어빵 호호 불어요 붕어빵 붕어빵 붕어빵

붕어빵 이세준(유리상자)

할머니 붕어빵 얼마예요? 응 세 개 천 원.. 한 개 삼백 원 네? 할머니.. 왜 천 원어치가 더 비싸요? 응? 그르냐? 그럼 네 개 줄게 내가 겨울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붕어빵 붕어빵 거리마다 맛있는 것들 너무 많지만 나는 붕어빵붕어빵 슈크림? 아님 피자맛 어때? (아님 초코맛?)

붕어빵 리치리치

붕어빵 붕어빵 따끈따끈한 붕어빵 반은 단팥 반은 슈크림 사이좋게 먹어요 붕어빵 붕어빵 겉바속촉 붕어빵 나는 머리 너는 꼬리 사이좋게 먹어요 붕어빵 붕어빵 겨울이면 붕어빵 네 개만 주세요 방금 구운 걸로요 붕어빵 붕어빵 따끈따끈한 붕어빵 반은 단팥 반은 슈크림 사이좋게 먹어요

붕어빵 최영경

골목길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면 퇴근길 바쁘신 우리 아버지 길 옆에 붕어빵 한 봉지에 다섯개 언니 오빠 내 생각에 발길 멈추죠 *비가 오면 우산들고 마중나가고 밤 늦으면 엄마 한숨 쌓여가지만 대문열고 오실 땐 웃음 한가득 너희들을 사랑한단다 오늘도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면 아버지 오늘도 길 옆에 서서 붕어빵 한 봉지 가득 담아 오시며 가장 귀한 사랑을 전해주시죠

붕어빵 박상문 뮤직웍스

호호 뜨거 뜨거 붕어빵 뼈도 없어 맛도 좋은 붕어빵 찬바람이 쌩쌩 불고 눈 오는 밤에 온 식구가 함께 먹는 붕어빵

붕어빵 박상문

붕어빵엔 작은 붕어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있죠 한마리씩 때론 두마리씩 입속으로 들어가지요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것은 나쁜마음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들은 모두 볼수있죠 숨어사는 작은 금붕어

붕어빵 박상문뮤직웍스

붕어빵엔 작은 붕어들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있죠 한마리씩 때론 두마리씩 입속으로 들어가지요 누구에게나 보이지 않는것은 나쁜마음 가진 사람들은 어떻게도 보이지 않아요 우리들은 모두 볼수있죠 숨어사는 작은 금붕어

붕어빵 정근

호호 뜨거뜨거 붕어빵 뼈도 없어 맛도 좋은 붕어빵 찬바람이 쌩쌩불고 눈 오는 밤에 온 가족이 함께 먹는 붕어빵

붕어빵 Various Artists

골목길 가로등 하나둘씩 켜지면 퇴근길 바쁘신 우리 아버지 길옆에 붕어빵 한봉지에 다섯개 언니 오빠 내 생각 발길 멈추죠 비가 오면 우산들고 마중 나가고 밤 늦으면 엄마 한숨 쌓여가지만 대문 열고 오실때 웃음 한가득 너희들을 사랑한단다 오늘도 가로등 하나 둘씩 켜지면 아버지 오늘도 길옆에서 서서 붕어빵 한 봉지 가득 담아 오시며 가장 귀한 사랑을 전해 주시죠

붕어빵 주니토니

붕어, 붕어, 붕어빵! 붕어, 붕어, 붕어빵! 바삭바삭 맛있어요! 호로록! 붕어, 붕어, 붕어빵! 붕어, 붕어, 붕어빵! 한 개 두 개 더 주세요! 호로록! 겨울엔 역시 붕어빵! 붕어, 붕어, 붕어, 붕어 달콤한 단팥, 슈크림, 고구마, 피자, 야채, 김치! 아이스크림도 있어요! 2절. 머리부터 먹을까요?

붕어빵 정현빈

어릴 때 엄마가 장보고 사오신 그 빵 아빠가 회사 다녀오고 사오신 그 빵 추운 겨울이 되면 생각이 나는 그 빵 파리바게트 빵이 아닌 바로 붕어빵 천 원에 세 개씩 하는 붕어빵 팥 슈크림 초콜릿까지 붕어빵 눅눅해도 맛이 있는 바로 붕어빵 어디서부터 먹어도 맛이 있는 그 빵 황금 잉어빵의 절친이기도 한 그 빵 뜨거워서 호 불며 먹어야 하는 그 빵 나눠먹을때 더

붕어빵 심상율

겨울이 오면골목길에서 만날당신을 기다려요찬바람에 얼어버린나의 몸과 마음을녹여줘요당신의 체온으로날 감싸고세상은 따뜻해져요그대 겨울이 지나면날 떠나가겠죠당신의 생명이다하는 그날까지난 당신을 사랑할게요그대는 날 위한 사랑이 겨울 다할 때까지우리 함께해요당신의 심장이겨울의 심술에아프다면그대 날 위해뜨거워 말아요당신을 위해종이꽃고이 접어 드릴게요그대 날 위해뜨...

붕어빵 장하은

얼마 안남은 한해의 끝에선 괜히 그냥 둘이 있고 싶은 기분 힘껏 용기 내 어색한 티 참고 또 참고 물어본다 혹시 괜찮다면 나랑 같이 붕어빵 한입 할래 피차 외로운 피차 추운 사이에 슈크림도 달달 팥도 사실 난 안 좋아하는 건데 피자 붕어빵 초코 붕어빵도 난 좋아 올해 계획대로 이룬 건 하나 없지만 세상에 사랑보다 중요한 게 어딨어 가장 큰

붕어빵 이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 간식은 당연히 붕어 붕어 빵 추운 겨울 날 생각나는 간식은 당연히 붕어 붕어 빵 달콤 달콤한 단팥 붕어빵 살살 녹아 슈크림 붕어빵 치즈가 쭈욱 피자 붕어빵 상큼한 과일 붕어빵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겨울 간식은 당연히 붕어 붕어 빵 추운 겨울 날 생각나는 간식은 당연히 붕어 붕어 빵 고소한 맛 크림치즈 붕어빵 내가 제일 달콤해 초코

붕어빵 행복한 랍스타

붕어빵 붕어빵 엄마와 내모습 ​붕어빵 붕어빵 엄마와 내모습 ​나 한입 먹고 엄마 한입 먹고 ​나 한입 먹고 엄마 한입 먹고 ​붕어빵 붕어빵 아빠와 내모습 ​붕어빵 붕어빵 아빠와 내모습 ​나 한입 먹고 아빠 한입 먹고 ​나 한입 먹고 아빠 한입 먹고

붕어빵 FAM

갔지 그때부터 시작 됐지 붕어빵의 하루가 호빵 필요 없어 군고구마 필요 없어 호떡도 필요 없어 나에게는 붕어빵이 있으니 찬바람이 불어오면 무조건 겨울에는 어김없이 오픈런 우리 동네 좋은 동네 붕세권 한 봉지에 행복을 가득 담자 아저씨 팥붕 슈붕 주세요 나는 아직 초딩입맛 슈붕파 꼬리부터 머리까지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ma soul food 붕어빵

붕어빵 급식왕

붕어빵 먹을사람 여기 모여라 붕어빵 먹을사람 여기 붙어라 팥붕 먹을사람? (저요!) 슈붕 먹을사람? (저요!) 팥붕 팥붕 팥붕 팥붕 (좋아!)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좋아!) 팥붕 먹을사람? (저요!) 슈붕 먹을사람? (저요!) 팥붕 팥붕 팥붕 팥붕 (좋아!)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슈붕 (좋아!)

붕어빵 재미재미쏭쏭

붕어빵 주세요 붕어빵을 주세요 붕어빵 주세요 맛있는 붕어빵 주세요 빵 빵 붕어빵 빵빵 붕어빵 빵 빵 붕어빵 맛있는 붕어빵 주세요 바삭바삭 붕어빵 속 달콤달콤 단 팥 쏙쏙 바삭바삭 붕어빵 속 달콤달콤 크림 쏙쏙 앞 뒤로 구우면 바삭바삭 맛있어요 한개두개 더 주세요 빵빵 붕어빵

붕어빵 리콜뮤직

바삭바삭, 뜨끈뜨끈 손끝에 닿을 때 기분이 좋은걸 한 입 베어 물면 행복이 터져 붕어빵, 붕어빵, 너랑 나랑 함께! 붕어빵, 붕어빵, 달콤한 소리로 뜨겁게, 시원하게, 맛있는 그 순간 하나씩 나눠 먹자, 웃음이 퍼져가 붕어빵, 붕어빵, 행복을 나누자!

붕어빵 범진

추운 겨울밤 고소한 냄새 거리의 불빛 속 피어있는 작고 소중한 붕어빵 가게 시린 내 맘 달래주네 달콤한 슈크림 냄새 담백한 팥 냄새 추운 맘을 녹여주는 겨울을 기다린 이유 붕어빵 호호 불어봐 호호 한입 깨물면 모두 행복해진다네 슈크림과 팥으로 싸우진 말아요 취향 따라 즐겨먹는 겨울을 기다린 이유 붕어빵 호호 불어봐 호호 한입 깨물면 모두 행복해진다네 붕어빵

붕어빵 지윤

붕어빵을 사세요 두 개의 천원 다섯 개의 이천 원 슈크림이랑 섞어 집에 가는 골목길 조금 늦은 시간 우연히 만난다면 소중한 그댈 위해 한 손에 가득 행복을 가득 쥐고서 티없는 얼굴 순수로 겨울을 녹이는 이여 따뜻한 맘을 선물하세요 붕어빵을 사세요 마지막 손님은 좀 더 많이 드려요 겨울이 가기 전에 커피는 한잔 붕어빵은 다섯 개 커피보다 따뜻한 겨울 붕어빵 지친

행복한 붕어빵 사운드마켓

뭘까 골목길 한 쪽 구석에 옹기종기 앉아있던 나의 친구를 봤어 마법사 친구들로 둘러싸였던 내게 털모자의 할아버지는 마법사였지 날 보고 미소를 짓던 털모자 할아버지가 마술처럼 만들어 냈던 붕어빵 달콤한 팥앙금처럼 행복한 세상을 만든 붕어빵 할아버지는 나의 Hero 어릴적 꿈꿨던 세상은 지금과는 다르지 어린 왕자에게 편지를 쓰고 피터팬과

붕어빵 요들 김성범과 노래깨비아이들

1.아빠랑 손 잡고 붕어빵 사러갔지 아줌마 흠 붕어빵 주 세요. 아줌마가 깜빡깜빡 나를 한 번 바라보고 아줌마가 끔뻑끔뻑 아빠 한 번 바라보고 어쩜 어쩜 붕어빵이네 흠 흠 이런 붕어빵은 처음 보것네 난생 처음 보것네.

뿡스 붕어빵 트니트니(Tuni Tuni)

붕어빵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붕어빵 (후~)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붕어빵 (후~) 밀가루 넣고(쏙) 단팥 넣고(쏙쏙) 붕쓰! 붕어붕어빵 (트니트니) 밀가루 넣고(쏙) 단팥 넣고(쏙쏙) 붕쓰! 붕어붕어빵 (트니) (쿵쿵따리 쿵쿵따 쿵쿵따리 쿵쿵따)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붕어빵(후~)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빵 붕쓰!

붕어빵 가족 뽀로로

붕어빵! (초코초코초오) 아빠 닮은 초코초코 붕어빵 눈은 반짝 코는 뾰족 웃으면 더 예뻐지는 너 붕어빵 붕어빵 귀여운 붕어빵 눈 코 입 어디가 닮았을까 함께 해 세상이 더 빛나는 것 같아 눈 코 입 너의 모든 것이 좋아 눈 코 입 너의 모든 것이 소중해 빵! 빵! 붕어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