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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통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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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통 홍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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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통 노선민, 한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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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통 톰토미 (TOMT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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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통통 수박 소리보따리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나는 나는 맛있는 수! 박 ! 입니다 둥글둥글둥글둥글 둥그란얼굴 길죽길죽길죽한 줄무늬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나는 나는 맛있는 수 박 입니다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통통통통 누구십니까 나는 나는 맛있는 수! 박 !

샤랄라 다담교육

샤랄라 시원한 바람아 여기로 불어오렴 샤랄라 부드런 햇살아 여기를 비춰주렴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샤랄라 시원한 바람아 여기로 불어오렴 샤랄라 부드런 햇살아 여기를 비춰주렴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랄랄라 통통통통

닐스의 모험 1부 레몽

옛날 어느 마을에 닐스라는 말썽꾸러기 아이가 살았어. “킥킥, 거기 서!”“끼잉, 멍멍!”“자, 달려라 달려!”“깨깨깽, 멍멍!”닐스는 강아지 등에 올라타 강아지 귀를 잡아당겼어. 닐스는 놀기만 좋아하고 툭하면 동물들을 괴롭혔지.어느 일요일 낮에 혼자 집을 보던 닐스는 방 안에서 우연히 손가락만큼 작은 난쟁이를 발견했어.“어라? 이게 뭐지?”닐스는 난...

닐스의 모험 2부 레몽

“와, 이런! 굉장해!”하늘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정말 신기했어. 닐스는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도 까맣게 잊고 기러기에게 말했어. “얘들아, 나도 너희들이랑 여행을 하면 안 되겠니?”“안 돼. 우린 사람하고 친구가 될 수 없어. 내일 당장 집으로 돌아가!”기러기 대장 아카가 말했어. “자, 오늘은 늦었으니 산 너머 숲에서 자고 간다! 닐스, 넌 날...

닐스의 모험 3부 레몽

“닐스, 저 꼬맹이 녀석 때문에!”강물에 떠내려가던 담비도 씩씩거렸어. “여우, 저 녀석 때문에!”기러기들이 이번에는 섬에서 쉬기로 했어. “이 섬에는 동굴이 있어. 거기에서 쉬자.” 아카가 말했지.동굴에는 양들이 살고 있었어. 닐스가 다가가자 양들이 말했어. “여기는 무서운 곳이야. 늑대가 살고 있지. 너도 잡아먹히고 싶지 않으면 얼른 도망쳐.”“너...

걸리버 여행기 1부 레몽

너희들은 꿈이 뭐니? 훌륭한 과학자나 인기 많은 가수? 축구 선수? 아니면 세계 여행?너희들은 모든 걸 할 수 있어. 하지만 꿈은 그냥 하루아침에 저절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서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꿈을 이룰 수 있거든.걸리버는 외과 의사였어. 걸리버는 사람들이 상처가 나거나 다리가 부러지면 피를 멎게 도와주고, 뼈를 맞춰 주었지. 큰 병은 수술을...

걸리버 여행기 2부 레몽

“여기가 어디요? 나는 지금 너무 힘들고, 배가 많이 고파요. 날 좀 풀어줘요.”하지만 작은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았어.“하아, 배가 고프다고요.”걸리버가 입맛을 다시며 배고픈 표정을 짓자 작은 사람들이 음식을 날라 왔어.“고마워요. 이런, 내 입까지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니. 아무튼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마워요.”작은 사람들은 음식을 밧줄에 달아...

걸리버 여행기 3부 레몽

걸리버는 얼굴이 빨개졌어. 하지만 고맙게도 일꾼들이 재빨리 달려와 똥을 싹 치워 주었어.걸리버가 산책을 할 때도 문제였어.“조심, 조심, 또 조심!”작은 집들을 밟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걸었어. 하지만 걸리버가 아무리 조심조심 걸어도 마을은 쿵쿵 울렸어.“으아악~~~ 여보, 땅이 흔들려요!”“앗, 부인 어서 이쪽으로 피해요! 무슨 일이지? 지진이 난건가...

걸리버 여행기 4부 레몽

작은 나라 사람들은 걸리버 덕분에 전쟁에서 이기게 되었어. 게다가 이웃 나라 임금님으로부터 앞으로는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약속까지 받아냈으니 걸리버를 더 좋아하게 됐지.하지만 걸리버는 떠날 준비를 해야했어.“걸리버, 자네가 한 끼에 소 여섯 마리와 양 마흔 마리를 먹어치우니 우리나라에서는 더 이상 자네를 먹여 살리기가 힘들 것 같네. 미안하네.”“네. ...

꿀벌 마야의 모험 1부 레몽

꿀벌들이 모여 사는 커다란 성이 있었어.“봄이 왔어! 어서 꿀을 모으러 가자!”“나도 가도 될까요?”“마야, 너도 이제 컸으니 함께 가자.”호기심 많은 아기 꿀벌 마야도 처음 세상으로 나가게 되었어.“바깥세상은 어떤 곳이에요?”“너도 나가보면 바깥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될 거야. 아름답게 노래하는 새도 있고, 우리에게 꿀을 주는 예쁜 꽃도 많단...

꿀벌 마야의 모험 2부 레몽

배가 고픈 마야는 꿀을 쭉쭉 맛있게 빨아 먹었지.“아하, 맛있다. 배도 부르고, 좀 자도 될까?”마야는 언니들을 찾아야 한다는 걱정도 잊은 채 튤립 꽃잎 안에서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다음 날 빛나는 햇빛에 눈을 번쩍 떴지.“아함, 잘 잤다! 어, 여기가 어디지?”잠에서 깬 마야는 언니 꿀벌들을 찾아 헤매던 일이 생각났어.“언니들을 찾으려면 성으로 돌아...

꿀벌 마야의 모험 3부 레몽

“꼬마 꿀벌아, 내가 굶어 죽지 않으려면 파리를 잡아먹어야 된단다.”잠자리는 입맛을 다시며 다시 말했어.“서로 잡아먹고, 잡아먹히고……. 그래야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마야는 멍한 얼굴로 잠자리를 바라보았어.‘세상에는 이해하기 힘든 것이 참 많구나.’마야는 생각했지."첨벙~"그때 알록달록하게 생긴 개구리가 폴짝폴짝 뛰어왔어. 그러고는 긴 혀를 낼...

꿀벌 마야의 모험 4부 레몽

“하하하. 맛있어 보이는 꿀벌이군!”대장 장수말벌이 다가와 커다란 발로 마야의 몸을 꽉 움켜쥐며 말했어. 마야는 곧 장수말벌의 성으로 끌려가, 진흙 감옥에 갇혔어. 얼마 지나지 않아 밖에서 회의하는 소리가 들렸어.“내일 아침 꿀벌 성을 공격한다!”“단번에 성을 부수고 꿀을 빼앗아 오겠습니다.”“하하하하! 좋았어! 그렇게 하자고!”“야호! 생각만으로도 ...

금도끼 은도끼 1부 레몽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마음씨 착한 나무꾼이 몸이 아픈 어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었어.“어머니, 가진 거라고는 쇠도끼 한 자루 뿐이지만 아무 걱정 하지마세요.”“휴우, 내가 몸이 성해야 널 도울 수 있을 텐데…….”“그런 말씀 하지 마세요. 어머니께서 편안하게 제 곁에 계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답니다.”“정말 고맙구나.”“편히 쉬고 계세요. 얼른 나무...

금도끼 은도끼 2부 레몽

“어허, 너는 왜 여기서 그리 슬피 울고 있는 게냐?”나무꾼은 눈물을 닦으며 대답했어.“하나뿐인 도끼를 연못에 빠뜨렸습니다.”“쯧쯧, 잠깐 기다려 보아라.”산신령은 연못 속으로 스르르 들어갔어. 연못 속으로 사라진 후 다시 나타난 산신령은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를 들고 나무꾼에게 물었어.“이 도끼가 네 도끼냐?”“아니옵니다. 제 도끼는 번쩍번쩍 빛나는...

금도끼 은도끼 3부 레몽

그러고는 온 산이 떠나가라 울어 대기 시작했어.“아이고, 아이고 나는 이제 어떡하나. 하나뿐인 도끼를 빠뜨리다니! 아이고”조금 있으니 연못 한가운데서 안개가 뭉실뭉실 피어오르더니 하얀 수염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산신령이 나타났어.“어허, 에고 허리야. 너는 왜 여기서 그리 슬피 울고 있는 게냐?”“아이고, 신령님. 하나뿐인 도끼가 연못에 빠져 버렸습니다...

개와 고양이 1부 레몽

“멍멍아, 이리오렴. 그래 그렇지.”“야옹아, 지붕엔 왜 올라갔느냐. 어서 내려오너라.”옛날 아주 먼 옛날 개와 고양이를 자식처럼 키우며 사는 마음씨 착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단다.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어부 일을 하셨지.“이것 참, 날이 저물도록 물고기 한 마리도 못 잡다니…….”날이 저물도록 물고기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는 이상한 날이었어....

개와 고양이 2부 레몽

그러자 쌀이 항아리에 가득 차더니 마당에까지 수북이 쌓이는 거야.구슬 덕분에 할아버지 할머니는 부자가 되었지. 그 소문을 듣고 강 건너 욕심쟁이 할머니가 찾아왔단다. 욕심쟁이 할머니는 자기 구슬을 보여주며 구슬 자랑을 한참 했어.“이 집도 구슬이 있다던데, 내 구슬을 봤으니 이 집 구슬도 한번 보여주구려.”그런데 이 욕심쟁이 할머니는 속으로 못된 생각...

개와 고양이 3부 레몽

강을 중간쯤 건너자 개는 구슬이 잘 있는지 궁금해졌어.“멍멍, 구슬 잘 가지고 있지?”개가 물었지만 고양이는 대답을 할 수 없었어. 입에 구슬을 물고 있었거든.“멍멍, 왜 대답이 없어? 구슬 잘 가지고 있지?”답답해진 개는 한 번 더 물었어. 듣고 있는 고양이도 답답했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멍멍, 혹시 잃어버린 건 아니지? 대답 좀 해 봐~!...

미녀와 야수 1부 레몽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재주가 많은 왕자가 살았단다. 왕자는 두 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었어. “흐음. 정말 향기로워. 오 년 만에 한 송이 꽃을 피웠지만 이 향기를 맡으면 슬픔이 눈 녹듯 사라지지. 사랑스런 꾀꼬리야 노래를 불러다오. 네 노래를 들으면 기쁨이 샘솟는단다.”보물은 바로 어여쁜 장미 한 그루와 꾀꼬리 한 마리였어. 왕자는 이웃의 큰 나라...

미녀와 야수 2부 레몽

왕자는 큰 나라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었어. 바로 궁전의 돼지치기였지. 낮에는 돼지를 돌보고, 밤에는 냄비를 만들었단다. “작은 방울이 달린 냄비를 알아요?”“우리도 어제 구했어요. 작고 예쁜 냄비의 가장자리에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서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은 짤랑짤랑 울리지요.”“맞아요. 어느 집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금세 알 수 있다니까요.”돼...

미녀와 야수 3부 레몽

“오! 정말 이렇게 아름다운 소리는 들어본 적이 없어.”공주는 딸랑이 소리를 듣고 외쳤어.“돼지치기에게 값을 물어 봐. 단 입맞춤은 절대 안 돼!”서둘러 돼지치기에게 다녀온 시녀가 말했어. “공주님, 돼지치기가 공주님께 입맞춤 백 번을 받고 싶답니다.”“뭐라고? 이런 괘씸한!”공주는 화가 나서 팽 돌아섰지. 딸랑딸랑. 하지만 몇 걸음도 못 가 다시 뒤...

마지막 잎새 1부 레몽

미국에는 뉴욕이라는 큰 도시가 있어. 뉴욕 안에는 ‘그리니치 빌리지’라는 마을이 있는데, 그 곳에는 화가들이 많이 살고 있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마을을 ‘예술가 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해. 지금부터 이야기할 존시와 수도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사는 화가야.“존시, 난 비록 낡고 오래 된 건물에 살고 있지만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그림을 그리고 싶어.”“...

마지막 잎새 2부 레몽

“할아버지, 늘 멋진 그림을 그리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술만 드시면 좋은 그림을 그리실 수가 없죠.”“허허허. 맞는 말이야. 그런데 이제는 의욕이 생기지 않아. 이젠 내 그림은 틀렸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휴우, 할아버지. 존시도 할아버지처럼 희망을 잃은 것 같아요. 희망을 가지려면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존시는 아직 젊은데…, 대...

마지막 잎새 3부 레몽

“아, 어쩌면 좋지? 아침이 되면 분명히 존시가 커튼을 걷어 달라고 할 텐데.”수는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잠든 존시를 바라보았어.“수, 커튼을 걷어 줘.”존시의 가냘픈 목소리에 수는 잠에서 깼어.“수, 커튼을 걷어 줘. 담쟁이덩굴을 보고 싶어.”“존시, 조금 더 자.”“아니야. 수. 담쟁이덩굴 잎이 얼마나 남았나 보고 싶어.”“알았어.”수는 떨리는 마음...

마지막 잎새 4부 레몽

시간이 지날수록 존시의 얼굴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어.“오, 정말 많이 좋아졌군요.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어요.”“고맙습니다. 선생님.”수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그런데 아래층 베어먼 할아버지가 걱정입니다.”“할아버지가 왜요? 어디 편찮으세요?”“베어먼 할아버지가 폐렴에 걸리셨어요.”“네에?”“베어먼 할아버지는 연세도 많으시고 워낙 약해지셔서……...

망주석 재판 1부 레몽

옛날 어느 마을에 비단 장수가 살았단다. 비단 장수는 이 마을 저 마을로 비단을 팔러 다녔어.“비단 사세요, 비단! 봄바람보다 부드러운 비단이 왔어요!”비단 장수는 언제나 큰 목소리로 외치면서 다녔지.그러던 어느 날이었어. 그날따라 날은 덥고 비단은 팔지도 못해 더 무거웠지.“아이고, 힘들어. 잠깐 쉴 만한 곳이 없나?”비단 장수는 고개 위에 올라가서...

망주석 재판 2부 레몽

사또는 눈을 감고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 그러더니 무릎을 탁 치며 포졸들에게 소리쳤어.“여봐라, 당장 가서 망주석을 끌고 오너라!”“네? 망주석을 끌고 오라고요?”“망주석을 재판할 것이니 얼른 끌고 오너라!”“네에?!”사또의 말을 들은 비단 장수와 포졸들은 기가 막혔지.“참 내, 내가 포졸 생활이 10년째인데 망주석 같은 돌덩이를 끌고 오라는 명령은 ...

망주석 재판 3부 레몽

“한 대요!”딱!“두 대요!”딱!“세 대요!”딱!그러다 그만 곤장이 뚝 부러진 거야. 포졸들은 손이 아파 울상이었어.“살다 살다 저런 꼴은 또 처음이야.”“아이고, 하하하하! 저것 좀 보게나!”웃지 않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어. 온통 웃음 바다였지.“이런 중요한 재판에 웃음을 터뜨리다니!”사또의 호통에 금세 조용해졌지만 사또는 씩씩거리며 다시 호통을 ...

돈키호테 1부 레몽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나라가 있어. 그리고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단다. 오늘 들려줄 이야기는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이야기야. 스페인에는 라 만차라는 곳이 있는데, 라 만차는 ‘마른 땅’이라는 뜻을 갖고 있어. 지금부터 스페인의 라 만차라는 곳에 사는 귀족의 이야기를 해줄게.“악당들을 혼내 줘! 어서, 그들에게서 공주를 구해!”나이가 쉰 살쯤 되는 귀족...

돈키호테 2부 레몽

그러면서 칼로 돈키호테의 어깨를 살짝 내리쳤지.정식 기사가 됐다고 생각한 돈키호테는 다시 길을 떠났어. 한참을 가다가 비단을 파는 장사꾼들과 마주쳤어.“멈춰라! 너희들은 누군데 감히 나의 앞길을 막으려 하느냐?”갑자기 나타난 돈키호테가 하는 말에 비단 장수들은 어이가 없었어.“무슨 말씀이신지... 우린 그저 비단을 파는 장사꾼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십...

돈키호테 3부 레몽

“이보게 산초. 내가 정의를 지키며 차지하는 영토를 몽땅 자네에게 주겠네.”“정말이십니까?”“나 같은 기사는 영토를 차지하려고 싸우는 게 아니라네.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지.”“돈키호테 나리, 약속은 꼭 지키시겠죠?”“물론이지. 나와 함께 다니면 자네는 넓은 영토의 주인, 곧 성의 성주가 되는 걸세!”어느 날 밤, 돈키호테와 산초는 아무도 몰래...

돈키호테 4부 레몽

돈키호테가 가리킨 곳에선 양떼가 몰려오고 있었어. 산초를 양떼를 보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지.“휴우, 나리. 사악한 군대라니요?”“악마의 군대들아! 이 돈키호테가 너희를 가만 두지 않겠다!”돈키호테는 양들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어.매애~매애~ 놀란 양들이 뿔뿔이 흩어졌어.“아니, 우리 양들이 다 흩어졌잖아. 뭐 이런 놈이 다 있어!”“당장 저 녀석을 ...

돼지치기 왕자 1부 레몽

옛날, 어느 작은 나라에 재주가 많은 왕자가 살았단다. 왕자는 두 가지 보물을 가지고 있었어. “흐음. 정말 향기로워. 오 년 만에 한 송이 꽃을 피웠지만 이 향기를 맡으면 슬픔이 눈 녹듯 사라지지. 사랑스런 꾀꼬리야 노래를 불러다오. 네 노래를 들으면 기쁨이 샘솟는단다.”보물은 바로 어여쁜 장미 한 그루와 꾀꼬리 한 마리였어. 왕자는 이웃의 큰 나라...

돼지치기 왕자 2부 레몽

왕자는 큰 나라 궁전에서 일자리를 얻었어. 바로 궁전의 돼지치기였지. 낮에는 돼지를 돌보고, 밤에는 냄비를 만들었단다. “작은 방울이 달린 냄비를 알아요?”“우리도 어제 구했어요. 작고 예쁜 냄비의 가장자리에 작은 방울이 달려있어서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은 짤랑짤랑 울리지요.”“맞아요. 어느 집 부엌에서 어떤 음식을 만드는지 금세 알 수 있다니까요.”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