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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랫가락 김용우

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곳이면 또 천만리나비야 청산을 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 면은 꽃에서라도 자고가자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창밖에 국화를 심고 국화 밑에다 술 빚어 놓으니술 익자 국화(가) 피자 벗님 오자 달이 돋네아희야 거문고 청 쳐라 밤새도록...

노랫가락 경기도민요

1.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열녀는 가가재라. 화형제 낙처자하니 붕우유신 하오리라. 우리도 성주 모시고 태평성대를 누리리라. 2.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3.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여,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

노랫가락 김옥심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은 다시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여감이 어떠하리 꿈에 보이는 님을 인연없다고 하질마라 답답해 보고싶을 땐 꿈이 아니면 어이보나 꿈이여 허사일망정 자주자주 보려므나 사시철 보려고 대한떨기를 심었드니 어젯밤 찬바람에 푸른잎이 누르렀네 아마도 그대눈은 갈대인가

노랫가락 김영임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좇아 완월장취 귀또리 저 귀또리 어여뿔사 저 귀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히도 슬피 울어 네 비록 미물일망정 내 뜻 알기는 너뿐인가

노랫가락 이선영

1)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 증자로 물을 주어 자사로 벋은 가지 맹자 꽃이 피었도다 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의 무궁환가 2) 창외삼경 세우시에 양인심사 양인지라 신정히 미흡하여 날이 장차 밝아오니 다시금 나삼을 부여잡고 후기약을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불고 된서리 칠지 임이 올지 사랑이 올지 ...

노랫가락 강효주

송악산 내리는 안개 용수봉의 궂은비 되어 선죽교 맑은 물에 원앙선을 띄워 놓고 밤중만 월색을 쫒아 완월장취 하리라 운종용풍종호라 용이 가는데 구름이 가고 범가는데 바람이 가니 금일송군 나도 가요 천리에 님 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 못 이루어 좋은지 오날이요 즐거운지 오날이라 즐거운 오날날이 행여나 쫒을세라 매일이 오날 같으면...

노랫가락 이춘희

1. 공자님 심으신남게 안연증자로 물을주어 자사로 벋은가지 맹자꽃이 피였도다 아마도 그꽃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 2.운종룡 풍종호라 용이가는데 구름이가고 범가는데 바람이가니 금일송군 나도가요 천리에 님이별하고 주야상사로 잠못이뤄 3.산첩첩 천봉이로데 높고낮음을 알건마는 청해망망 만리로데 깊고얕음을 알건마는 사랑의 조석 변길 알길없네 4.나비야 ...

노랫가락 양다연

공자님 심으신 남게 안연증자로 물을 주어자사로 뻗은 가지 맹자꽃이 피었도다아마도 그 꽃 이름은 천추만대에 무궁환가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면은 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달어삼신산 불로초를 여기저기 심어 놓고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충신은 만조정이요 효자...

노랫가락 봉복남

노랫가락 봉복남 무량수각 집을 짓고 만수무강 현판 달아 삼신산 불로초를 여기 저기 심어 놓고 북당의 학발양친을 모시어다가 연년익수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물 면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 잎에서라도 자고 갈까 <간주중> 귀또리 저 귀또 리 어여뿔사 저 귀 또리 지는 달 새는 밤에 절절 히도 슬피

노랫가락 김보연

노랫가락 김보연 바람아 부지를 마라 휘어진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 세월아 가지를 마라 옥빈홍안이 공로로다 인생이 부득항 소년이니 아니 놀고 그리워 애닯퍼도 부디 오지 마옵 소서 만나서 아픈 가 슴 상사보다 더 하 오니 나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 내리라 <간주중> 님을 믿을 것이 냐 못 믿을 것은 님이로다 믿을만한 사시절도

노랫가락 박윤정

1) 녹양이 천만사인들 가는 춘풍을 어이하며 담화봉점인들 지는 꽃을 어이하리 아무리 사랑이 중한들 날 버리고 가는 님을 2) 님 드릴 손수건에다 사랑애자를 수를 놓아 님 오시면 드릴려구요 가슴 깊이 숨겼더니 손수건 전키도 전에 이별 두자가 웨나말씀이요 3) 백두산 떼구름지고 두만강상에 실안개끼니 비가 올지 눈이 올지 바람 불고 된서리칠이 임이올지 사랑...

노랫가락 최창남

노래가락 - 최창남 사랑도 거짓말이오 임이 날 위함도 또 거짓말 꿈에 와서 보인다 하니 그 것도 역시 못믿겠구려 날 같이 잠 못이루면 꿈인들 어이 꿀 수 있나 그리운 옛날 자태 (姿態) 물어도 알리 없고 벌건 뫼 검은 바위에 파란 물 하얀 모래 맑고도 고운 그 모양 눈에 보여 어리느니 무량수각 (無量壽閣) 집을 짓고 만수무강 (萬壽無疆) 현판 (懸板)...

노랫가락 이호연

노랫가락 - 이호연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 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 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그리워 애달퍼도 부디 오지 마옵소서 만나서 아픈 가슴 상사 (相思)보다 더 하오니 나 혼자 기다리면서 남은 반생을 보내리라 간주중 알뜰살뜰 맺은 사랑 울며 불며 헤어지니 아프고 쓰린 마음 어이 달래 진정하리 아마도 자고

노랫가락 김순녀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놀러가자 가다가 날저물며는 꽃에서라도 자고가지 꽃에서 푸대접하면은 잎에서라도 자고갈까 청산리 벽계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일도창해하면 다시 오기 어려워라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간들 어떠하리 3. 은잔금잔 다 그만두고 앵무배에 술을 부어 첫잔부니 불로주요 두잔부니 장생주라 석잔을 다시부어 소원성취를 비옵니다

노랫가락 송은주 외 3명

노자 젊어서 놀아늙어지면은 못노나니화무는 십일홍이요달도 차면은 기우나니인생은 일장춘몽에아니 노지는 못하리라나비야 청산가자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저물면은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거든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백두산 떼구름 지고두만강상에 실안개 끼니비가 올지 눈이 올지바람 불고 된서리 칠지님이 올지 사랑이 올지가이만 홀로 짖고 있네받으시오 받으시오...

노랫가락 경기소리그룹 앵비

나비야 청산가자 호랑나비야 너도 가자가다가 날 저물며는꽃에서라도 자고 가지꽃에서 푸대접하면잎에서라도 자고 갈까동지섣달 쌓인 눈은봄바람 불면 다 녹건만이내가슴 쌓인 수심은하절이 와도 아니 녹네언제나 임을 만나서쌓인 수심을 풀어볼까이 몸이 학이나 되면나래 위에다 임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이별 없는곳 내리리라그곳도 이별 있으면 또 천만리바람이 물소린가 물...

노랫가락 정유정

왔소 나 여기 왔소 천리타향에 나 여기 왔소바람에 날려를 왔나 구름 속에 쌓여왔나아마도 나 여기 온 것은 임 보려고이 몸이 학이나 되어 나래 우에다 님을 싣고천만리 날아를 가서 이별 없는 곳 내리리라그 곳도 이별있으면 또 천만리 말은 가자고 울고 님은 날 잡고 놓질않네석양은 재를 넘고요 나의 갈 길은 천리로다저 님아 날 잡지말고 지는 저 해를 잡아매라...

너영 나영 김용우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님이 그리워 운다 너영 나영 두리 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 이로구나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람이 늙으면 무엇에나 쓸꼬 너영 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 나영 두리 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 이로구나 저달은 둥근달 산넘어 가...

장타령(각설이타령) 김용우

어절~ 씨구나 들어와요~ 절~ 씨구나 들어와요 일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일월이 송송 허~ 송송 밤중 샛별이 완연하다 이자나 한자나 들고나 보니 이수종군 백로주에 백구 펄펄이 날아든다 삼자 한자나 들고나 보니 삼월이라 삼짓날에 제비 한쌍이 날아든다 지리구 지리구 저한대 품바하고도나 잘헌다 네 선생이 누구든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사자나 한자나 들고나 ...

각설이타령 김용우

어절시구나 들어와요 절시구나 들어와요 일잔아 한잔아 들고나보니 일월이 송송 해에 송송 밤중샛별이 완연하다 이잔아 한잔아 들고나보니 일소종군 백로주에 백 펄벌이 날아든다 삼자아 한잔아 들고나보니 삼월이라 삼짓날에 제비한상이 날아들다 지리고 지리고 저러한데 품바하고돌아가련다 매선생이 돌고돈니 나보다도 잘이한다 사잔아 한잔아 들고나보니 사월이라 초파일날날 ...

진주난봉가 김용우

시어머니 하신 말씀 얘야 아가 며늘 아가 진주 낭군 오실 터이니 진주 남강 빨래 가라. 진주 남강 빨래 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쾅쾅 빨래 하는데 난 데 없는 말굽소리. 옆눈으로 힐끔 보니 하늘 같은 갓을 쓰고 구름같은 말을 타고서 못 본듯이 지나더라.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집이라고 돌아와 보니 사랑방이 소용없더라. 시어머니...

군밤타령 김용우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불어 연평 바다에 얼사 봄바람 분다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너는 총각 나는 처녀 처녀 총각이 얼싸 잘 놀아나누나 얼싸 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친구들아 말 들어라 저기 저 아가씨 얼굴이 생긋 얼굴이 방긋 얼싸좋네 하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장타령 김용우

어절~~시구나 들어와요~~~~절~시구나~들어와요 일자한자나~들고나보니 일월이송송하송송~ 밤중샛별이 완연하다~ 이자나한자나 들고나보니 이수종군백노주에 백구펄펄이 날아든다 삼자한자나들고보니 삼월이라 삼짓날에 제비한쌍이 날아든다 지리구지리구저러한데 품바하고돌아가련다 네선생이 누구던지 나보다도나 잘헌다 사짜나한자 들고나보니 사월이라 초파일날 관등놀이가 좋을...

상여소리 김용우

얼럴 얼으럴 어너리 덩창 얼화러 잘가거라 잘가거라 네고향 보고서 잘가거라 얼럴 얼으럴 어너리 덩창 얼화러 꽃도 졌다 다시 피고 해도 졌다가 뜨건만은 꽃도 졌다 다시 피고 해도 졌다가 뜨건만은 얼럴 얼으럴 어너리 덩창 얼화러 네가 잘나 해당화냐 네가 도죄를 꺾구어서 떨어 못본 것이 죄로구나 얼럴 얼으럴 어너리 덩창 어화러 세상사를 믿고 ...

회심곡 김용우

일심으로 정념 아하아 아미 이로다 보홍오 오호~ 억조창생은 다 만민시주님네 이내 말씀을 들어보 서 인간세상에 다 나온 은덕일랑 남녀노소가 잊지를 마소 건명전에 법화경이로구나 곤명전에 은중경이로다. 우리 부모 날 비실 제 백일정성이며 산천기도라 명산대찰을 다니시며 온갖 정성을 다 드리시니 힘든 남기 꺽어지며 공든 탑이 무너지랴 지성이면 감천이라 부모님전...

풍구소리 김용우

뒷소리) 불어라 불어라 어기여차 불어라 불불불 불어도 만대장만 나온다 우리 집에 낭군은 풍구 불러 갔는데 이내 몸 외로 워 빨래질이나 간다네 신계곡산에 풍구가 얼마나 좋은지 우리 집 낭군 은 풍구 불러만 간다네 왜 생겼나 왜 생겨났나 요다지 곱게도 왜 생겨났 나 삼수갑산에 풍구가 얼마나 좋은지 꽃 같은 날 두 고 풍구 불러만 간다네 요놈의 종...

개타령 김용우

(어허디여~ 우리님 우리님 오신다네) 개야 개야 깜둥개야 개야 개야 깜둥개야 (개야 개야 깜둥개야) 가락잎만 달싹해도 짖는개야 청사초롱 불밝혀라 우린님이 오시거든 개야 개야 깜둥개야 (개야 개야 깜둥개야) 짖지마라 (짖지마라) 멍멍 멍멍 짖지마라 개야 개야 삽살개야 개야 개야 삽살개야 (개야 개야 삽살개야) 나뭇잎만 달싹해도 짖는개야 북망산천 말 ...

엉겅퀴야 김용우

엉겅퀴야 엉겅퀴야 철원평야 엉겅퀴야 난리통에 서방잃고 홀로사는 엉겅퀴야 갈퀴손에 호미잡고 머리위에 수건쓰고 콩밭머리 주저앉아 부르는이 님의이름 엉겅퀴야 엉겅퀴야 한탄강변 엉겅퀴야 나를두고 어딜갔소 쑥국소리 목이메

용천검 김용우

소리꾼 김용우 앨범中-질꼬냉이

액맥이타령 김용우

<굿거리> <후렴> 어루 액이야 어루액이야 어루 중천으 액이로구나 [1] 동에는 청제장군 청마적에 청하장 철갑을 쓰고 철갑을 입고 척활에 화살을 빗겨메고 봉록으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 막고 예방을 헌다 [2] 남에는 적제장군 적마적에 적화장 철갑을 입고 철갑을 쓰고 적활에 화살에 빗겨메고 봉록으 떨어놓고는 땅에 수살 막고 예방을 헌다 [3] 서에는 ...

진진진 김용우

눈쌓인 거리엔 달빛 흐르네 돌이킬수 없이 트로이카 달리네 진진진 진~진~진 종소리 들리네 당신은 어디서 이 소리 듣는지 당신에 목소리 내게와 닿으면 의미없던 삶이 환하게 빛나네 사소한 인사도 축복을 부르네 진진진 진~진~진 지친몸 깨우네 수많은 사람에 둘러싸인채 하얀 면사포에 당신이 저만치 서있네 진진진 진~진~진 축배를 들면서 내생에 하나뿐인 사...

뱃노래 김용우

[굿거리] (후렴) 어기야 디여차 어야 디여 어기여차 뱃놀이 갈거나 부딪치는 파도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우는 노 소리 처량도 하구나 사람이 살면은 백년을 사나요 덧없어라 인생살이 한도 많구나 낙조 청가에 배를 띄우니 술렁술렁 노 저어라 달구경 갈거나 [자진모리] 어야디여(어야디여) 어기야디여(어기야디여) (후렴) 어기야디여- 에헤- 에헤에헤(에...

진주난봉가 김용우

울도 담도 없는 집에서 시집살이 삼년만에 시어머니 하신 말씀 얘야 아가 며늘 아가 진주낭군 오실 터이니 진주남강 빨래가라 진주남강 빨래가니 산도 좋고 물도 좋아 우당탕탕 빨래 하는데 난데없는 말굽소리 옆눈으로 힐끗 보니 하늘같은 갓을 쓰고 구름같은 말을 타고서 못본듯이 지나더라 흰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 집이라고 돌아와 보니 사랑방이...

너영나영 김용우

아침에 우는 새는 배가 고파 울구요 저녁에 우는 새는 임이 그리워 운다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호박은 늙으면 맛이나 좋구요 사랑이 늙으면 무엇에나 쓰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너영나영 두리둥실 놀구요 낮이낮이나 밤이밤이나 상사랑이로구나 저 달은 둥근 달 산넘어 가는데 이 몸...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창부타령) 김용우

얼씨구나 절씨구려 아니 놀진 못하리라 만리창공의 하운이 흩어지고 무산십이봉에 월색도 유정터라 님이라면 다 다정하면 이별이 이라고 다 서러워 이별말자 지은 맹세를 태산같이 믿었더니만 태산이 허망이 무너질 줄 어느 가인이 알어줄 거나 얼씨구 얼씨구 지화자자 좋아 아니 노진 못하리 임 이별 해본 사람들 몇몇이나 되드냐 임을 잃던 그날 밤은 어디...

정선아라리 김용우

(후렴) 아리랑 아리랑 아리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나를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너 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눈이 올라나 비가 올라나 억수 장마 질라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든다 명사십리가 아니라면은 해당화는 왜 피며 모춘삼월이 아니라면은 두견새는 왜 울

어이얼어자리 김용우

북천이 맑다거늘 우장 없이 길을 나니 산에난 눈이 오고 들에난 찬비로다 오날은 찬비 맞았으니 얼어 잘까 하노라 어이 얼어자리 무슨 일 얼어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데 두고 얼어자리 오날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어이 얼어자리 무슨 일 얼어자리 원앙침 비취금을 어데 두고 얼어자리 오날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 잘까 하노라

방아타령 김용우

<자진 굿거리> <후렴> 에헤용 에헤용 에헤용 어허라 우겨라 방애로구나 낮이나 얼싸좋네 요날이 방애로 논다 노자좋다~ 노들매 강변에 비둘기 한쌍 울콩 하나를 물어다놓고 암놈이 물어서 쑥놈을 주고 쑥놈이 물어서 암놈주고 암놈 쑥놈 어우는 소리 동네청춘 과부가 지둥만 보듬고 돈다 울넘어든다 담넘어든다 이웃집 총각이 울넘어든다 문고...

용천검(한국) 김용우

1. 찼던- 칼-을 쑥 빼-고 보니 난-데 없-는 용천-에 검이라 (후렴) 에헤야라 데헤야, 에헤야라 데헤야라, 방에 방에(방아)로다. 2. 명년- 이-월 춘삼월 나면 다-시 피-는 꽃이-로구나. 3. 명사-십-리 해당-화야 꽃-이 진다고 서러-워 마-라. 4. 가면- 가-고 말며-는 말-지 초신을 신고서 시집-을 가나. 5. 가는 님 허-릴 뒤땀-쑥...

축원경 김용우

사파세계 남선부주 해통제에 대한국이요 불선명당 신조경은 여시아문에 일시불인데 동방에는 청제지선 남방에는 적제지신 서방에서 백제지신 북방에는 흑제지신 중앙에는 황제지신 오방지신 하강하사 소원성취 발원이요 당산학발 양친일랑 오동나무 상상지에 봉황아치도 점지 슬하자손 만세년이라 무쇠목숨 돌끈달아 천만세를 점지 이댁가중에 대통할제 대명당에다 집을 짓고 수...

시선뱃노래(배치기 소리) 김용우

어거차닷차 닻감아미고 엥평바다로 죄기실러간다 <뒷소리> 에~에헤 에헤야 어 어그여 어~ 어 에헤에헤 에헤요 어허 명복을 빌었소 어허 명복을 빌었소 임장군 전에다 명복을 빌었다 비임자네 아주매 거동을보소 약주술 동이를 들쳐이고 다릿발 밑에서 엉덩이춤 춘다 간다 간다 나는가 엥평바다로 죄기실러간다 날물 따라서 날오는 조기 들물 따라서 들...

강강술래 김용우

<진양> 강강술래 강강술래 달떠온다 달떠온다 강강술래 동해 동천 달떠온다 강강술래 <굿거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딸아 딸아 막내딸아 강강술래 얘기잠자고 곱게 커라 강강술래 오동나무 밀장농에 강강술래 갖은 장석을 걸어주마 강강술래 <자진모리> 강강술래 강강술래 뛰어보세 뛰어나 보세 강강술래 윽신윽신 뛰어나 보세 강강술래 높은 마당이 짚어나 지게 강강술...

정선 아라리 김용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아우라지 뱃사공아 배 좀 건네주게 싸릿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눈이 올려나 비가 올려나 억수장마 질려나 만수산 검은 구름이 막 모여 든다 ~간주~ 명사십리가 아니라면 은 해당화는 왜피며 모춘 삼월이 아니라면 은 두견새는 왜 울어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고개로 날 넘겨주게

한오백년 김용우

(후렴) 아무렴 그렇지 그렇구 말구 한오백년 사자는데 웬 성화요 한많은 이세상 야속한 님아 정을 두고 몸만 가니 눈물이 나네 청춘에 짖밟힌 애끓는 사랑 눈물을 흘리며 어디로 가나 백사장 세모래 밭에 칠성단을 두고 임 생겨 달라고 비나이다

천안도 삼거리 김용우

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은 음 제멋에 겨워서 축 늘어졌구나 무정세월아 오고가지 말어라 음 아까운 내청춘 다 늙어가노라 날다렬 가거라 날모셜 가거라 음 한양낭군아 날모셜 가거라 적막빈방에 외로운 이몸이 음 누구를 바라고 산단 말이냐 세상만사를 생각을 하면은 음 부귀영화가 꿈이로구나 공산자게는 무심히 울어도 음 그리운 회포는 저절로 나누나 오동추야...

진진진 (러시아) 김용우

?눈 쌓인 거리에 달빛 흐르네 돌이킬 수 없이 트로이카 달리네 진진진 진진진 종소리 울리네 당신은 어디서 이 소릴 듣는지 당신의 목소리 내게 와 닿으면 의미없던 삶이 환하게 빛나네 사소한 인사도 축복을 부르네 진진진 진진진 지친몸 깨우네 수많은 사람에 둘러싸인 채 하얀면사포의 당신이 저만치 서있네 진진진 진진진 축배를 들면서 내 생에 하나뿐인 사랑...

통일 아리랑 김용우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이 고개를 넘어가면 내 고향이 여기더냐 어이허여서 못가는고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그리운 고향산천 언제 돌아가서 이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볼까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간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쓰라린 가슴을 움켜쥐고 아리랑 ...

만드레 사냐 김용우

영감아 영감아 아 무정한 영감아 아 육칠월 만물에 메뚜기 뒷다리헌티 치여죽은 영감 아 부귀다남 백년동락 살자드니 나홀로 두고 어디를 갔나 영감아 여보소 마누라 여보게 마누라 아 무정한 마누라 (여보소 마누라) 지리산 까마귀 뒷발 물어다 놓듯이 날 데려다 놓고 쓸쓸한 빈방안에 독수공방 어찌 살라고 (여보게 마누라) 백년동락 허쟀더니 어디를 갔나 마누라...

지게소리 김용우

뒷소리) 에- 에- 에- 에-일 일어- 청청 하늘에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수심도 많다 일락서산 해는 뚝 떨어지고 월출동명엔 달 솟아온다 간다 간다 나는야 가 쓰라린 가슴안고 나는 가

시선 뱃노래(노젖는 소리) 김용우

달은 밝고 명랑한데 고향생각 절로난다 어떤 사람 팔자좋아 부귀영화 잘살건만 요내팔자 어이하여 배를 타서 먹고사나 가을달밤 우는새야 너의집이 어디드냐 어서빨리 노를저어 마포에다 배를대고 고사술을 올려주면 한잔두잔 먹어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