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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별 우리 김민기

그때의 바람과 그리고 우리 자꾸 기억에서 맴돌아 세상에 우리만 남겨진 것 같이 너무 고요했는데 제법 쌀쌀한 날씨에 두 손에 온기를 나누고 추위를 핑계 삼아 서로의 품을 느꼈지 사실은 있잖아 이렇게 계속 있고 싶어서 밤하늘의 별을 괜히 세어 보자고 했어 벌써 넌 잊었겠지만 그날의 바람과 우리 너무 좋았었는데 나를 바라보던 눈빛과 환하게 웃던 너의 미소가

작은 별 김민기

작은 일이 뜻대로 안될 때,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매사가 벅차게 느껴질 때, 웃어 보고 싶지만 한숨부터 나올 때, 근심걱정으로 풀이 죽어 있을 때 그 때는 쉬어야 겠지요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삶이란 우리 모두가 때때로 깨닫듯이 어려운 고비가 있는 법입니다.

작은 별 김민기

작은 일이 뜻대로 안될 때,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매사가 벅차게 느껴질 때, 웃어 보고 싶지만 한숨부터 나올 때, 근심걱정으로 풀이 죽어 있을 때 그 때는 쉬어야 겠지요 그러나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삶이란 우리 모두가 때때로 깨닫듯이 어려운 고비가 있는 법입니다.

이 세상 어딘가에 2 (Radio Version) 김민기

이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입고 잘 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간주중> 이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눈 떠봐요 밤하늘 바라보며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이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일과 어두운꿈 깨어나면

이 세상 어딘가에 Ⅱ 김민기

이 세상 어딘가에 있어요 있어요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이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 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이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고운 꿈 깨어나면 아쉬운 마음뿐 하지만 이제 깨어요 온 세상이

이 세상 어딘가에 2 김민기

옥이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 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언니 이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 봐요 밤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이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저 부는 바람 김민기

누가 보았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보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들었을까 부는 바람을 아무도 듣지 못했지 저 부는 바람을 누가 알았을까 아픈 이 마음을 아무도 알지 못했지 이 아픈 마음을

학교 가는 길 김민기

아 졸려 학교 가는길 고개위에 외따로 떨어진 초가집 텅빈 외양간 썩은지붕 옥이네 사는 초가집 초가집 지붕 한가운데 지붕 가운데 한뼘위에 은하수 옆에 밝은 별은 옥이네 엄마별 내 엄마별 엄마별 옆에 작은 작은별 위에 파란 파란별은 옥이별 작은별은 내별 내짝 옥이는 엄마도 없이 할아버지하고만 사는데 설거지도 하고 뽕도 따고 머리를 못빗어서 까치집 옥이 머리에다

바람과 나 (한대수 작사 작곡) 김민기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인생은 나 인생은 나

천리길 김민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마시면서

천리길 김민기

천리길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연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 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길 굽이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바람과 나 김민기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바람과 나 김민기

바람과 나 끝 끝없는 바람 저 험한 산 위로 나뭇잎 사이 불어 가는 아 자유의 바람 저 언덕 넘어 물결 같이 춤추던 님 無名 無實 無感한 님 나도 님과 같은 인생을 지녀 볼래 지녀 볼래 물결 건너 편에 황혼에 젖은 산 끝 보다도 아름다운 아 나의 님 바람 뭇 느낌 없이 진행하는 시간 따라 하늘위로 구름 따라 無目 여행하는 그대

천리길 김민기

동산에 아침 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 하얀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 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가자 천리 길 굽이 굽이쳐 가자 흙먼지 모두

소금땀 흘리흘리 - 땀흘려 거둔 음식 (노래극 <개똥이> 중에서) 김민기

-천리길 동산에 아침햇살 구름 뚫고 솟아와 새하얀 접시꽃잎 위에 눈부시게 빛나고 발 아래는 구름바다 천리를 뻗었나 산아래 마을들아 밤새 잘들 잤느냐 나뭇잎이 스쳐가네 물방울이 날으네 발목에 엉킨 칡넝쿨 우리 갈길 막아도 노루 사슴 뛰어간다 머리위엔 종달새 수풀 저편 논두렁엔 아기 염소가 노닌다.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하나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하나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 위에 하나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 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아름다운 사람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세찬 바람 불어 오면 들판에 한 아이 달려 오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새 하얀 눈 내려 오면 산 위에 한 아이 우뚝 서 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 울리면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세찬 바람 불어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더운 가슴에 바람안으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3. 새하얀 눈 내려오면 산위에 하나이 우뚝서있네 그 고운 마음에 노래울리면 음- 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그이는 아름다운 사람이어라

내게 소중한건 김민기

사람들 속에 가리워지는 너의 뒷모습 안타까워 했지만 난 잡을수 없었어 너를 위해 너의 행복을 바라니까 너와 함께 지냈던 시간들 바람 속에 흩어져 날리고 언젠가는 너의 미소를 그리워 하겠지 내마음 속에 아름다운 그 모습 영원할수는 없겠지만 날 사랑했단말 간직할꺼야 내가 알수없는 순간까지 내게 소중한건 거짓없는 사랑이야 나 너를

아하 누가 그렇게 김민기

은하수도 보여주면 좋겠네 구름 속에 가리운 듯 애당초 없는 듯 아하 누가 그렇게 보여주면 좋겠네 아하 누가 나의 손을 잡아주면 좋겠네 아하 내가 너의 손을 잡았으면 좋겠네 높이 높이 두터운 벽 가로놓여 있으니 아하 누가 그렇게 잡았으면 좋겠네 아하 내가 저 들판의 풀잎이면 좋겠네 아하 내가 시냇가에 돌멩이면 좋겠네 하늘 아래 저 들판에 부는 바람

식구 생각 김민기

나가신 아빠는 왜 안오실까 엄마는 문만 빼꼼 열고 밥지을라 내다 보실라 미류나무 따라서 곧게 난 신작로 길 시커먼 자동차가 흙먼지 날리고 달려가네 군인가신 오빠는 몸 성하신지 아빠는 씻다말고 먼 산만 바라보시네 이웃집 분이네는 무슨 잔치 벌였나 서울서 학교 댕긴다던 큰언니 오면 단가 뭐 돈벌러간 울 언니는 무얼 하는지 엄마는 괜히 눈물 바람

아름다운 사람 @김민기@

김민기 - 아름다운 사람 00;12 어~두~~운~ 비~~~ 내려~오면~~~ 처마 밑에 한~~ 아이~~ 울고 서~~ 있네~~ 그 맑은 두~~ 눈에~~ 빗물 고~~이면 음~~~아름다~운 그~이~~는 사람이어라 01;20 세~찬~~바~람~~~ 불어 오면 벌판에 한~~ 아이~~ 달~려~~가네~~~ 그 더운 가~~슴에 바람 안으면 음~~~아름다~

식구생각 김민기

나가신 아빠는 왜 안오실까 엄마는 문만 빼꼼 열고 밥지을라 내다 보실라 미류나무 따라서 곧게 난 신작로 길 시커먼 자동차가 흙먼지 날리고 달려가네 군인가신 오빠는 몸 성하신지 아빠는 씻다말고 먼 산만 바라보네 이웃집 분이네는 무슨 잔치 벌였나 서울서 학교 댕긴다던 큰언니 오면 단가 뭐 돈벌러간 울 언니는 무얼 하는 지 엄마는 괜히 눈물 바람

알수없는 시간속에 김민기

없지만 그녀와의 추억은 남겨두고 싶어 지금은 그녀와 나의 만남이 잊혀져 가는것이 아쉬울 뿐이지 알수없는 시간속에 갈수록 커져가는 그리움 잊어보려 했지만 혼자있는 시간은 힘들어질 수 밖에 차가운 그녀의 눈을 보면서 잡아보긴 했지만 늦은걸 알았어 변해 버린 그대 마음 영화처럼 스쳐가는 지난날들 처음 만난 느낌처럼 막을수 없는 우리

강변에서 김민기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열여섯살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강변에서 김민기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열여섯살 순이가 돌아온다 라~라라 라라라 노저어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아이야 불밝혀라 뱃전에 불밝혀라 저강건너 오솔길따라 우리 순이가 돌아온다

서울로 가는 길 김민기

서울로 가는 길 우리 부모 병들어 누우신 지 삼년에 뒷산의 약초뿌리 모두 캐어 드렸지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 왜 이리도 멀으냐 아침이면 찾아와 울고 가던 까치야 나 떠나도 찾아와서 우리 부모 위로하렴 나 떠나면 누가 할까 병드신 부모 모실까 서울로 가는 길이 왜 이리도 멀으냐 앞서가는 누렁아 왜

강변에서 김민기

왠지 맘이 설레인다 강 건너 공장의 굴뚝엔 시커먼 연기가 펴 오르고 순이네 뎅그런 굴뚝엔 파란 실오라기 펴 오른다 바람은 어두워 가고 별들은 춤추는데 건너 공장에 나간 순이는 왜 안돌아 오는걸까 높다란 철교 위로 호사한 기차가 지나가면 강물을 일고 일어나 작은 나룻배 흔들린다 아이야 불 밝혀라 뱃전에 불 밝혀라 저 강 건너 오솔길 따라 우리

내 나라 내 겨레 김민기

내 나라 내 겨레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머리 위에 이글거리나 피어린 항쟁의 세월 속에 고귀한 순결함을 얻은 우리 위에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 누구의 앞길에서 환히 비치나 눈부신 선조의 얼 속에 고요히 기다려온 우리 민족앞에 숨소리 점점 커져 맥박이 힘차게 뛴다 이 땅에 순결하게 얽힌 겨레여 보라 동해에 떠오르는

백구 김민기

어느 해의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앓아누워 버렸지. 나하고 아빠 둘이서 백구를 품에 안고, 학교앞의 동물 병원에 조심스레 찾아갔었지.

밤뱃놀이 김민기

검은 산만 떠가네 검은 물에 떠가네 하늘도 바람도 아득한데 오는지 가는지 우리 밸세 이고지고 떠가네 메고 보듬고 떠가네 우리네 인생 한 밤중에 뱃놀이만 같으네 형님 아우님 어디 갔소 고운 님도 어디 갔소 만나보면 간데 없고 헤어지면 만나는가 뱃머리에 부서지네 뱃 꽁무니에 매달리네 우리네 사람 뱃놀이에 노젓기만 같으네 하늘 아래 큰 것

상록수 김민기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백구 김민기

백구 내가 아주 어리 때였나 우리집에 살던 백구 해마다 봄 가을이면 귀여운 강아지 낳았지 어느 해의 가을엔가 강아지를 낳다가 가엾은 우리 백구는 앓아 누워 버렸지 나하고 아빠 둘이서 백구를 품에 안고 학교 앞의 동물병원에 조심스레 찾아 갔었지 무서운 가죽 끈에 입을 꽁꽁 묶인 채 멍하니 나만 빤히 쳐다 봐 울음이 터질 것 같았지 하얀

아! 대한민국(건전가요) 김민기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도시엔 우뚝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운 속에서 조화를 이뤄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가는 곳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엄마, 우리 엄마 - 엄마 생일날 김민기

오늘은 엄마 생일날이다만둣국을 먹고 학교가는 길 고개위에외따로 떨어진 초가집텅빈 외양간 썩은 지붕옥이네 사는 초가집내짝 옥이는 엄마도 없이할아버지하고만 사는데설거지도 하고 뽕도 따고머리를 못 빗어서 까치집옥이 머리에다 까치집 짓고까치집 속에다가 알을 낳아서나도 하나 너도 하나 놀리지만내짝 옥이가 나는 좋아옥아 학교 가자안가왜할아버지 일 도와드려야 돼그...

아침바람 김민기

여자동료들 아침바람 찬 바람에 울고 가는 저 기러기 우리 엄마 살아 생전 엽서 한 장 써주세요 남녀모두 우-

프로 사랑꾼 김민기

나는 나는 프로 사랑꾼 사랑에 취해 버렸어 너는 너는 사랑의 입술 항상 날 취하게 하지 사랑한잔 사랑두잔 사랑세잔 오마이갓 사랑에 만취되었네 나는 사랑에 만취되었네 뿅 (만취되네~ 뿅) 우리 이쁜이는 이~뻐서 한잔 우리 귀요미는 귀여워서 두잔 우리 상큼이는 내꺼니까 세잔 다다 따라 드리리 평생 함께하자 약속하며 원샷 한 평생

이 세상 어딘가에 Ⅰ 김민기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평등과 평화 넘치는 자유의 바다가 큰 물결 몰아쳐온다 너무도 가련한 우리 손에 손 놓지지 말고 파도와 맞서 보아요

친구에게 김민기

우리는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 왠지 정이 든것 같아 누구든지 잊을수 없는 추억이 있겠지 지금은 너에게 맡기고 싶어~ 나의 마음~을 하지만 언제든 우리 사이에는 이별이 다가 오겠지 생각하기 싫지만 걱정이 되는걸 지금까진 조금 어색해도 이젠 마음대로 웃고 싶어 너를 만나 느낀 모든 것을~ 내 맘속에 영원히 두고 싶어 우리는

친구에게 김민기

우리는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 왠지 정이 든것 같아 누구든지 잊을수 없는 추억이 있겠지 지금은 너에게 맡기고 싶어~ 나의 마음~을 하지만 언제든 우리 사이에는 이별이 다가 오겠지 생각하기 싫지만 걱정이 되는걸 지금까진 조금 어색해도 이젠 마음대로 웃고 싶어 너를 만나 느낀 모든 것을~ 내 맘속에 영원히 두고 싶어 우리는

친구에게 (Feat. 전혜선) 김민기

우리는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 왠지 정이 든 것 같아 누구든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겠지 지금은 너에게 맡기고 싶어 나의 마음을 하지만 언제든 우리 사이에는 이별이 다가오겠지 생각하기 싫지만 걱정이 되는 걸 지금까지 조금 어색해도 이젠 마음대로 웃고 싶어 너를 만나 느낀 모든 것을 내 맘 속에 영원히 두고 싶어 우리는 깊은 대화는 없었지만 왠지 편안한

친구에게 (Inst.) 김민기

우리는 오랜 친구는 아니지만 왠지 정이 든 것 같아 누구든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있겠지 지금은 너에게 맡기고 싶어 나의 마음을 하지만 언제든 우리 사이에는 이별이 다가오겠지 생각하기 싫지만 걱정이 되는 걸 지금까지 조금 어색해도 이젠 마음대로 웃고 싶어 너를 만나 느낀 모든 것을 내 맘 속에 영원히 두고 싶어 우리는 깊은 대화는 없었지만 왠지 편안한

늙은 군인의 노래 김민기

흙 속에 묻히면 그만이지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아들아 내 딸들아 서러워 마라 너희들은 자랑스런 군인의 자식이다 좋은 옷 입고프냐 맛난 것 먹고프냐 아서라 말아라 군인 아들 너로다 아 다시 못 올 흘러간 내 청춘 푸른 옷에 실려간 꽃다운 이 내 청춘 내 평생 소원이 무엇이더냐 우리

상록수 (김민기) JK 김동욱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 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가 끝내 이기리라 우리 가진 것

상록수 김민기

상록수 저 들에 푸르런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 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꿈2 김민기

학교 길에 사과가 사과 꽃이 폈어요 사과 꽃 사이로 예쁜 집이 새집 순이하고 나하고 나물 캐러 가는데 저편 고갯길 자전거가 가요 누가 누가 갔을까 잘도 달리는 자전거 우리 반 탄이가 신문 배달 가요 탄아 탄아 석탄아 넌 왜 이리 까맣니 굴 속에서 잠자다 세수도 못하고 나왔지 야 헉 너희들 지금 뭐라 그랬어 탄이다 도망가자 거기 안 서

아빠오실 때 김민기

연이 검은옷 검은손 검은얼굴 검은대답 우리 엄마는 더운 물 데워놓고 아빠 기다리시죠 연이 아빠 연이아버지 응? 연이 탄이 정말로 중학교 못가요? 연이아버지 누가 그래?

지난추억이기에 김민기

내 모습을 남겨 두겠니 식어버린 마음 한곳에 어느 날 스쳐갈지도 모르는 우리 모습이 너무 외로워 너를 닮은 어떤 사람이 지나가는 흐린 모습을 얼만큼 시간이 흐른 뒤에야 얘기할 수 있을까 너의 이름만으로 일어나는 바램은 없어도 그것으로 난 위로가 되겠지 보고픈 네 모습이 내 눈 속에 흩어져버려도 소중한 건 모두 가슴에 남아 그것으로

빨래 김민기

연이 우리 엄마가, 순이 무슨 얘기야? 연이 우리 엄마가 빨래가는데, 순이 응 연이 탄이가 빨래를 잔뜩안고 순이 탄이가 빨래를? 연이 이리와 봐 순이 그래, 넘어지겠어 연이엄마 어휴 다왔다. 자 내려놓고 넌 가서 숙제를 하든지 썰매를 타든지 맘대로 해라. 아니 왜 안가고 서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