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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여기 남아 겨울이 되었지 김미닛

우리의 겨울은보잘것없는 사랑이었지어느 하나 잘난 게 없어비틀댔지만우리의 사랑은기울지 않는 마음이었지고작 이것 밖에 못 해도충분했지만새하얀 밤에도잠들지 않는 꿈을 꾸었지별말 없는 마음으로도따뜻했지만깜깜한 낮에도떠나지 않는 달빛이었지어리석은 얼굴조차도사랑했지만우리의 겨울은우리의 사랑은우리의 겨울은보잘것없는 사랑이었지어느 하나 잘난 게 없어비틀댔지만우리의 ...

다시 겨울이 오면 이은미

여기 남아 있는데 모든 게 그대로인 텅 빈 내 방엔 너를 데려간 하얀 눈이 내리면.. 또 다시 온다면 너를 보낼 수 있을까 망설이며 삼키는 그 말 하얀 먼지처럼 내 마음에 쌓이면.. 또 다시 온다면 그땐 버틸 수 있을까 버릇처럼 돼버린 그 말 다시 겨울이 오면..

겨울이 피다 이광석

눈꽃이 내려오던 그 밤 우린 서로의 온기를 담아 세상에 단둘 뿐인 듯 조용히, 천천히 서로를 안았지 한송이 꽃처럼 피어나 찬 겨울밤 속에 따뜻함에 다 녹아내렸던 우리의 그 겨울이 내겐 남아 아직도 그 밤이 그리워 시간을 거슬러 널 찾아가 무색해져 버린 서로의 이 겨울을 다시 그려본다.

다시 겨울이 오면 유해인

눈이 내리는 내방 창가에 서면 어느새 스치듯 떠오르는 그대의 모습 난 여기 남아 있는데 모든게 그대로인 텅빈 내방에 너를 데려간 하얀 눈이 내리면 또다시 온다면 너를 보낼 수 있을까 망설이며 삼키는 그 말 하얀 먼지처럼 내 마음에 쌓이면 또다시 온다면 그땐 버틸 수 있을까 버릇처럼 되버린 그 말 다시 겨울이 오면

가시집 제크

당신은 떠난지 이미 오래 되었지 아~ 마음의 부재여 내 몸은 벌집이 된지 오래 되었지 하지만 구멍보다 멍이 더 많네 누군가 내게 남은 줄을 잘라 주소서 상실된 가시 조각에 찔리는 것보단 나아요 당신의 피는 여기 남아 있지만 온기는 차갑게 식었네 당신이 남긴 새까만 피를 보면 차갑고 공허한 우주에 남겨진 것 같아요 누군가 내게 남은

겨울intro Lushh (러쉬)

확실하게 말해줘 땅을 보고 걷는 내게 많은 겨울이 가도 여기 남아 있다고 너는 어디에 나만 여기 남았어 너는 어디에

겨울이 건네는 말 이석훈/캡틴플래닛

그 한 마디만 자꾸 맘에 남아 안녕 우리의 마지막 대화 때론 단념하려 해도 변한 건 없어 너도 알잖아 내 옆엔 네가 있어야 돼 널 많이 울려서 미안하단 말도 하지 못해 오늘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아파 세상은 아직도 전부 너야 아직 난 우리 마지막 밤 그때 그 순간 모든 게 멈춘 것 같던 우릴 기억해 그때의

겨울이 와요 김팬시

하얀 눈이 소복이 내려와 이 거리엔 너와 나의 추억만 남아 겨울이 와도, 우리 마음은 따뜻해 끝나지 않을 이야기처럼 어쩜 이 계절이 지나가도 우린 여전히 그 자리에 있을까 손끝에 닿던 온기가 아직도 이렇게 선명한데 널 떠올릴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져 같은 하늘 아래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우리처럼 찬바람이 불어와도 괜찮아 너와 함께라면 이 겨울도 아름다워지는

거짓말처럼 박준식

거짓말처럼 거짓말처럼 우린 처음 만났고 마치 자석처럼 서로에게 끌려버렸어 결국 거짓말처럼 우리 사랑은 시작 되었지 거짓말처럼 우린 사랑을 했고 하루하루 꿈결 같은 시간이였어 근데 거짓말처럼 우린 이별을 하게 되었지 지우려고 잊으려고 애를써봐도 그게 생각처럼 마음대로 되지않았고 하루 지나가는게 일년이 지난것처럼 너무 길게만 느껴지는데

겨울이 와도 Kona

마음속에서 날 바라보는 너의 그 눈빛 잊을 수 없어 영원히 내 맘속에 지친 하루 말라가는 내 맘 평온케 하는 너의 숨결 모두를 간직해 추운 겨울날 두렵지 않아 네가 있으니 항상 나의 마음 속에서 남아 있어줘 겨울이 와도 포근하도록 (제발) 모진바람 난 견딜수 있어 네가 있으니 항상 나의 마음 속에서 남아 있어줘 겨울이 와도 포근하도록

겨울이 와도 코나

마음속에서 날 바라보는 너의 그 눈빛 잊을 수 없어 영원히 내 맘속에 지친 하루 말라가는 내 맘 평온케 하는 너의 숨결 모두를 간직해 추운 겨울날 두렵지 않아 네가 있으니 항상 나의 마음 속에서 남아 있어줘 겨울이 와도 포근하도록 (제발) 모진바람 난 견딜수 있어 네가 있으니 항상 나의 마음 속에서 남아 있어줘 겨울이 와도 포근하도록  

완벽한 순간 c h e ! v e e

추운 겨울이 왔네 나는 추운 건 딱 질색이지만 반짝거리는 불빛 나를 들뜨게 하네 손이 꽁꽁 얼어서 주머니 속을 나올 수가 없지만 발을 바삐 움직여 저 불빛 속으로 가자 붐비는 사람들 속에 너를 찾아냈을 때 살을 에는 시린 바람도 나는 괜찮아 눈이 펑펑 내리고 여기 종소리가 울리면 우린 같이 있을 거야 이 완벽한 순간 우린 발을 맞추며 저기 하얀 눈길을

이노래 울음큰새12

작은방의 기타소리 내 마음 설레게 했었지 작은방의 노래소리 내 맘을 조용히 불렀지 그렇게 우린 여기 모여서 추억이 가득한 노래하네 이노래 부르네 이렇게 어색했던 시간속에 우리들 하나둘 모여서 노래했던 시간속에 우리는 친구가 되었지 그렇게 우린 여기 모여서 추억이 가득한 노래하네 이노래 부르네 이렇게 이 노래 불러줘 함께 했었던 그날들이

오랜 날들이 지난 뒤에도 가객

하늘을 그리워 했기에 아직 다 부르지 못한 노래 남겨 두고 홀로 먼길을 떠나는가 다시 날이 밝고, 모든 것들이 깨어나는데 그대는 지금 어느 구석진 자리에 쓸쓸히 서서 무얼 바라보고 있는가 고운 희망의 별이었는데 이 형편없이 망가진 인간의 세상에서 그대의 노래는 깜깜어둠 속에 길을 내는 그런 희망의 별이었는데 그댄 말없이 길을 나서고 우린

겨울이 분다 태사비애

그 겨울도 이렇게 추웠어 날 보며 웃고 있던 니가 생각나 수줍게 손을 잡은 너 그리고 나 따뜻해 너의 손 그 겨울 그 날 이 곳에서 꿈을 꾸듯 우린 그 겨울 약속 했었어 홍대 어느 카페 그 골목은 여전한데 사랑했던 우린 이제는 남이 됐지만 아직 난 그 겨울 하얗게 눈이 오던 그 날밤 달콤한 음악이 흐르던 와인바 마주친 그 눈빛에 나도

다툰날 노르웨이 숲, 후아유

오늘도 미움이 남아서 서로 다툼이 되었지 이기적이라며 생각도 없냐며 상처만 주고 떠나버린 내가 뭘 잘못했었니 그래도 널 생각했는데 화가 나도 참아 마음속에 담아 그래야만 될 것 같아 우린 달라 서로가 너무나 달라 우린 알아 며칠 뒤엔 헤어짐을 말해 흐린 날에도 너랑 싸워 다툰 날에도 너를 미워하는 마음까지 우린 달라 너무나 아파

겨울이 오네 고찬용

아빠가 사 온 털옷을 입고 아빠가 사 온 털옷을 입고 하얀 눈밭위를 우린 그렇게 뛰며 웃으며 엄마가 챙겨준 점심을 먹고 엄마가 챙겨준 점심을 먹고 하얀 눈을 뭉쳐 우린 그렇게 눈싸움하며 놀곤했는데 겨울이 오네 이제 다시는 함께 할 수 없는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이제 다시는 같이 할 수 없는 겨울이 오네 겨울이 오네 아빠가

Forest 애쉬

시원하게 흐르는 바람과 안개 속에 묻혀 진 나무들 서로 모르게 지금 우린 함께 하네 너와 내가 서로를 감싸던 눈빛과 마음이 함께 있던 이곳을 다시 걷고 있네 눈부시도록 귓가에 들리던 노래는 여전히 여기 남아 다시 한 번 날 안아 주네 새파랗게 물 들은 하늘과 흔들리며 춤추는 풍경들 서로 모르게 지금 우린 함께 하네 너와 내가 서로를

작별의 노래 주윤하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나의 친구야 이제는 너를 떠나줄게 시간속에 우린 흩어져도 그 하늘은 그 곳에 있겠지? 언제라도 힘이 들 땐 뒤돌아 보렴 내가 여기 서있을게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내게 돌아오면 돼 이 가을이 지난 후에 우린 서로 바라보고 있을까….?

어느해 가을 최성수

어느 해 가을이었나 그대를 만나 시리도록 아픈 사랑 우린 서로 나누었지 겨울이 내리는 저녁 바닷가에서 슬픔이 너무 무거워 떠나버린 너 세상엔 너무 많은 슬픔이 있어 빛나지 못할 만큼 아픔을 안고 산다던 그대는 가고 홀로 여기에 남아 그대를 그리워 하는 일밖에 할 수가 없는 아픔

Turnin’ Season Tricky Van, Broki

남들과 다른 발걸음을 나는 매일같이 걸어 겁먹을 필욘없어 가다보면 느껴 멀지 않다는 것 아무도 알지못하게 감정을 가방안에 넣어 counting my doller 아직 정산이 안된 내 달력 keep hustle 계속 달려 내 목소린 귀에 남아 서울 위를 우린 날아 몇 시인지도 난 잘 몰라 oh oh oh oh 해가 뜨면 사람들과 반대로 집으로 가는 발걸음 이상한

Tell me SAVE, 강이현

"tell me now 시간이 남아" 꽤 좋은 사이였어 있잖아 나 아직까지 너를 못 잊었어 오랫동안 아직 난 비어있어 손목 내게 다시 돌아와 줘 겨울처럼 관심 밖인 거 알고 있어 홀로 그걸 되새기고 있고 사실 서러워 tell me everytimes i need 이제서 사라지긴 늦은 거 같은 기분이 이어지긴 하니 우린 다신 만날 순 있니?

청춘 스케치 (2024 Remaster) Kola

나가봤지만 항상 내 맘에 드는 여잔 바람둥이 친구를 택했지 나 역시 지금까지 그대와 같았어 빼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그래도 남들과 비교해 그리 빠지진 않는데 하지만 내맘과는 달랐지 만나는 남자들 마다 하루도 못 넘긴채로 나를 외면했던거야 오늘 너무도 우연하게 우리는 만났었지 같은 영활 보러 왔다 슬픈장면에서 옆에 앉아 같이 울고 있었어 (같이 울고 있었나봐) 우린

아무 이유 종연

문득 추운 아침이오면 난 조용히 이불속 안에 숨어 이젠 나올 때도 되었지 그런데 울음은 멈추질 않았지 파란 하늘 겨울이 오면 난 당신 품에 안겨 울었지 불안은 차가움을 좋아해 이젠 눈이 내릴 때도 되었지 그래 나의 우울은 아직 어려 근데 무너져버릴 마음은 아니야 아무 이유도 없어 내가 울었던 날은 아픈 맘을 추슬러 자기 전 기도를 하지 차가운 바람 나를 삼키면

사랑의 시작 드리머스(Dreamers)

하늘에서 사랑이 내려와 우리의 마음을 감싸고 언제부터인가 너와 나 사랑하게 되었지 우리의 만남은 어쩌면 옛날부터 약속되었던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우리의 사랑은 세상이 무너져도 변치않을꺼라 약속해 손가락 걸었지 우린 때론 서로 다투고 토라질 때도 있지만 우리 그 때마다 꼭 지금 기억해요 하늘에서 사랑이 내려와 우리의 마음을 감싸고 언제부터인가

사랑의 시작 Dreamers

하늘에서 사랑이 내려와 우리의 마음을 감싸고 언제부터인가 너와 나 사랑하게 되었지 우리의 만남은 어쩌면 옛날부터 약속되었던 사랑이 아닐까 생각해 우리의 사랑은 세상이 무너져도 변치않을꺼라 약속해 손가락 걸었지 우린 때론 서로 다투고 토라질 때도 있지만 우리 그 때마다 꼭 지금 기억해요 하늘에서 사랑이 내려와 우리의 마음을 감싸고 언제부터인가 너와 나 사랑하게

어느 해 가을 #최성수 #

최성수 - 어느 해 가을 00;24 어느~~ 해 가을이었나 그대를 만나 시리도록아픈~사랑 우린 서로~ 나@누@었@지 겨울이 내리는저녁 바닷가에서 슬픔이너무 무~거워 떠나버린 너 세상엔 너무~~~ 많은 슬픔이~ 있어 빛나지못할만큼~ 아픔을~ 안고 산다던 그대는 가고~~~ 홀로 여기에 남아~~ 그대를그리워 하는일~밖에 할 수가 없는~~ 아픔

Special Girl 노엘(NoeL)

한날의 풋사랑도 한날의 첫사랑도 봄날 같은 걸 어제까지 아프고 오늘은 또 설레고 Baby 내 맘이 들리지 않니 Baby 네 맘을 말해줄 순 없니 And you said, You are my special girl 어린 신부 같은 첫사랑이라 했지 어느덧 우린 어른이 됐고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르고 흘러 우린 알게 되었지 이게 바로 사랑이란 걸 흩어질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융팝

Yo 이건 오누이의 이야기 어둠 속에서 빛으로 변한 전설이야 얘들아 들어봐 호랑이가 덤벼도 남매의 사랑은 끝까지 빛나지 해와 달이 떴다 어둠을 밝히네 오누이의 용기 전설이 되네 해와 달이 떴다 세상을 비추네 두려움은 사라져 우린 강하네 오누이의 집엔 엄마만 계셨지 아빠는 일찍 떠나 세상은 매서웠지 엄마가 장에 가며 말했지 밖에 나가지 말고 꼭 조심해야지 하지만

그때 그마음 그대로 KD

누구의 관심도 없이 음악 사랑 일념 하나로 새로운 역사를 쓰듯 그렇게 우린 시작 했었지. 발바닥에 땀나게 뛰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됐고 처음에 어색함은 어느새 음악으로 동화 되었지.

다시 또 겨울 노블레스

12월의 바람보다 차가운 건 이별인가 봐 사람마음 하나 잡지 못해 여기 혼자 남겨졌나 봐 올해 겨울은 왠지 혼자 있을 것만 같아 lonely 올해 겨울도 왠지 널 기다릴 것만 같아 maybe 또 돌아왔나 봐 시린 겨울 시간 참 빨라 또 다시 겨울 그리워지네 그때가 그리워지네 그녀가 내게 남긴 많은 기억 그 중에 겨울이 가장 추억할게

다시 또 겨울 노블레스(Noblesse)

12월의 바람보다 차가운 건 이별인가 봐 사람마음 하나 잡지 못해 여기 혼자 남겨졌나 봐 올해 겨울은 왠지 혼자 있을 것만 같아 lonely 올해 겨울도 왠지 널 기다릴 것만 같아 maybe 또 돌아왔나 봐 시린 겨울 시간 참 빨라 또 다시 겨울 그리워지네 그때가 그리워지네 그녀가 내게 남긴 많은 기억 그 중에 겨울이 가장 추억할게

Special Girl SunsetCruz (선셋크루즈)

한날의 풋사랑도 한날의 첫사랑도 봄날 같은 걸 어제까지 아프고 오늘은 또 설레고 Baby 내 맘이 들리지 않니 Baby 네 맘을 말해줄 순 없니 And you said You are my special girl 어린 신부 같은 첫사랑이라 했지 어느덧 우린 어른이 됐고 시간은 흐르고 또 흐르고 흘러 우린 알게 되었지 이게 바로 사랑이란 걸 흩어질 것만 같고 울어버릴

흘러가는 Flutter (플러터)

여기 앉아 사람들을 바라보다 보면 나만 여기 남아 뒤로 가는듯해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다 문득 나의 궁금증 속에 저 작은 화면속에 어떤 세상이 있는지 네모난 상자만 바라봐 여기에 남아 이곳에 앉아 누군가 나에게 손을 내밀어 주길 기다리며 하염없이 흘러가는 저들을 지켜볼뿐 흘러 가는 시간들을 보내주다 보면 우린 여기 이곳에 남아있고 누군지 모르는

비버 타루

우리는 우리의 자부심을 위해 그의 집을 무너뜨렸네 불태우고 그를 그곳에서 추방했네 우리는 우리의 허영을 위해 그의 집을 물에 담갔네 그는 슬픔에 잠기고 우리는 홍수를 맞게 되었지 세상 모두 알게 되었지 바람이 말했네 다음 차례는 너희야 태양이 말했지 너희를 날려 버리겠지 바다가 말했지 너희를 삼켜 버리겠어 구름이 말했네 절망이란 안개를

매화 (梅) 십이월

아이야 날이 차갑구나 따듯하게 입고 아파하지마 아이야 오늘 하루만은 내 곁에 있어 주면 안 될까 내 하늘아 내 바람아 내 후회야 돌아오는 시린 계절 같아 내 보름아 이 겨울아 내 아이야 밤아, 하얀 향기 속에 살아 곁에 있는 날 잡아줘 날 사랑해 줘 얼마 남지 않는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줘 겨울이 돌아올 때쯤 여기 이곳 내 자리 피어있으니 내 새벽이 내 마음이

시간이 흘러도 윤엘리

(Verse 1) 하얗게 내리는 첫눈 속에 너와 나, 함께했던 그날이 떠올라 차가운 바람이 불어와도 우리의 사랑은 변치 않을 것 같았어 (Pre-Chorus) 어느새 멀어진 그날들 네가 내 곁에 없지만 여전히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우리의 추억, 아직도 따뜻해 (Chorus) 겨울이 오면, 너를 떠올려 눈부신 그날의 기억 속에서 함께했던 순간이 소중해 지금도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Hiro (하이로)

아직도 널 그리워해 내 마음은 그대로인데 우린 더 멀어져있네 시간이 약이라는데 지날수록 널 미워했던 감정만 잊혀지네 내가 어떻게 널 잊어 내가 그렇게 못미더워 더 이상 마주칠 일 없어 나 멀리 이사와버렸어 모두 널 위해서 거리를 둔 거였어 보고싶어도 참고 견뎠어 근데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너 어떻게 해야할지 나도 모르겠어 우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결국에 나

행복한 이별 이민규

떠나가도 좋아 네가 원하니까 이젠 웃으며 안녕할게 아쉬움은 없어 너의 행복 바래 새로운 길로 걸어가길 힘들지 않게 우린 웃으면 돼 기억은 남아 행복하길 바래 그때의 추억도 이젠 소중해져 우리의 시간 영원히 간직할게 참 좋은 사람 너의 멋진 꿈을 나는 여기 서서 응원할게 힘들지 않게 우린 웃으면 돼 기억은 남아 행복하길 바래

사계 스와디(Swadi)

뭐든 푸른 바다, 별, 밤 하늘과 달 눈에 가득 담아 너를 솔직히 안 해본 게 어디 있겠어 누가 놀렸듯이, 나이 서른에 근데 있잖아 진짜 처음 같아 꿈을 꾸고 온 것처럼 유난히 짧았던 가을 난 바람막이, 벽이 되어 벌써 벌벌 떠는 너를 품에 안은 채 이불을 덮어 잠에 든 널 바라보다 괜히 건드려 한번 깨워 흔드는 팔을 잡고 say 너가 뭘 할 수 있는데 겨울이

새벽을 믿지 말자 개코, 다비치

밤이 다 지나버린 후 또 난 그 짧은 시간 속에 남아서 우릴 그리고 있겠지 그 눈을 보면 그토록 바라던 순간에 오 난 멈춰버려 또 잠깐만 이렇게 더 우리 새벽을 믿지 말자 둘 다 좋아하는 음악이 딱 흘러 흘러 흘러나와 후회하게 될까 아냐 다 어디 가고 우리 둘만 남아 남아 너와 나의 새벽은 시작일까 끝일까 어느새 우린 이미 새벽 공기에

봄서리 (feat. 런디 (Lundi)) D SILO (디싸일로), SilentBaby

겨울을 못 지나 마지막 계절로 남아 봄에 핀 눈서리 차갑게 아름답구나 겨울을 못 지나 서리가 된 눈물은 봄이 와도 녹아내리질 않아 또 얼마나 시린 봄을 지내야 포근했던 겨울이 돌아올까 따듯한 봄에 땀 대신 흐르는 건 겨울 다 지나 녹아내린 눈물인걸 가득 참아온 그리움이 터져버린 듯하게 나의 온 세상에 퍼지는 것 온기로 찰 봄에 우린 왜 여전히

이별을 걷다 아인 (AIN)

앞에 눈을 감은 네가 참 초라해 보여 여기 나를 두고 어디로 넌 가는 거니 찬바람 부는 이곳에 왜 머무른 거니 좀 더 아름답고 따듯한 곳에 머물지 이렇게 사라져 이렇게 흩어져 넌 나의 손끝엔 아직 너의 온기가 남아 너를 품고 있는데 네게 못한 한마디 아직 남아 있는데 난 왜 듣지 못하고 왜 혼자 떠나가 이제 우린 끝내

이별을 걷다 아인

앞에 눈을 감은 네가 참 초라해 보여 여기 나를 두고 어디로 넌 가는 거니 찬바람 부는 이곳에 왜 머무른 거니 좀 더 아름답고 따뜻한 곳에 머물지 이렇게 사라져 이렇게 흩어져 넌 나의 손끝엔 아직 너의 온기가 남아 너를 품고 있는데 네게 못한 한마디 아직 남아 있는데 난 왜 듣지 못하고 왜 혼자 떠나가 이제 우린 끝내 이별을 걷네

Hey 버찌 강보영

Hey 버찌 난 네가 좋아졌어 네 맘은 온통 물들었으니 Hey 마음은 어쩔 수 없을 거야 모든 게 너의 생각 뿐이니 쓰디쓴 커피가 인연이 되었지 그리고 우린 친해졌었지 언제나 만날 땐 꽃 피는 언덕에 흰구름처럼 사랑은 부풀었지 그렇게 사랑은 시작이 되었고 버찌부는 네 잎술 적시고 그래서 내 맘은 무너져갔었지 그대 손에 이끌려 갔었지 Hey 버찌 너만을 사랑할래

매일 이별 (Feat. 문지혜) 1월 3일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었지 널 핑계로 노래를 하는 일 혼자 남아 우리 만의 새벽을 맞이 하는 일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었지 메아리 같은 노래를 하는 일 사랑한다 보고 싶다 외쳐도 의미 없는 일 그 사람은 한 번에 했는데 난 매일 매일 해도 안돼요 이별이란 거 내 마음에 두기에 내 사랑이 많이 남아서 이젠 그만 할 때도 되었지

환절기 레코드벨

이 엽서에 날 오려 붙이면 여기 아닌 어딘가 닿을 수 있을까 찬 공기의 끝에 조금 묻어있는 슬픔의 냄새가 익숙한 계절에 내가 아는 가장 먼 곳으로 잠시만 날 숨게 해줘, 겨울이 오면 생각해 보면 삶은 언제나 환절기인걸 알러지처럼, 그래서 힘이 드나 봐 저 나무 끝에 걸린 겨울비처럼 눈에 울음이 맺히곤 해 지금 나에겐 아주 작은

환절기 RECORDBELL

이 엽서에 날 오려 붙이면 여기 아닌 어딘가 닿을 수 있을까 찬 공기의 끝에 조금 묻어있는 슬픔의 냄새가 익숙한 계절에 내가 아는 가장 먼 곳으로 잠시만 날 숨게 해줘, 겨울이 오면 생각해 보면 삶은 언제나 환절기인걸 알러지처럼, 그래서 힘이 드나 봐 저 나무 끝에 걸린 겨울비처럼 눈에 울음이 맺히곤 해 지금 나에겐 아주 작은

겨울이 오던 날 밤

거칠게도 흔들리던 계절 앞에 나는 늘 너의 집 앞 나무처럼 너의 옆에 있을 줄 알았어 착각 속에 남아 나름 행복했을 날 멀어진 계절과 너도 이제 떠나갔지만 시간이 흐른 만큼 그래 우리 사랑한 만큼 이 계절에 이 시간에 모두 묻어 둘게 벚꽃이 지고 여름 가면 너를 만나 울고 웃었던 우리의 이 계절에 남아 행복했던 날 그릴게 겨울이 오던 그날

니가 묻어있는 겨울 최도영 (CANDO)

적당히 취한 온기에 널 바래다주던 골목길 헤어지기 싫어 아까워 몇번이나 돌아보고 차분히 쓰다듬던 너의 따뜻한 손길은 이제는 없지만 참 많이 그리워 아마도 그땐 그랬나봐 너 없이 난 죽을 것 같아서 이 찬바람의 겨울이 다신 못 올까봐 어떻게 넌 잘 지내는지 이 바람이 차진 않은지 이 계절의 향기는 다시 널 또 내게 불러오네 온통 너로 가득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