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엄마 손에 이끌려 처음 갔던 날.. 그곳에서 널 보았지 작고 새하얀 얼굴.. 어린 눈에도 참 예뻤었는지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 퍼지는 그곳에서 어서 어른이 되게 해달라고.. 난 기도했었지 그녈 지켜 줄 수 있도록.... 모든게 다 변한다해도 내 마음만은 영원할거라 했지
2. 바삐 시간 흘러 어른이 됐어.. 그렇게도 바랬었던.. 너는 내 곁에 없고.. 나의 바램도 희미해졌지만 맑은 종소리.. 아름다운 노래.. 울려 퍼지는 이곳에서 가끔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어디서든 행복하기를.. 모든게 다 변했다해도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 이 노래 듣고 있니 니 얼굴 떠올리곤 하지.. 난 또 기도하지 누구와든 행복하기를 모든게 다 변했다핻 그 사랑만은 아직 내 안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