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の名前は本名で「塙」
(보쿠노 나마에와 혼묘-데 하나와)
내 이름은 본명으로 「하나와」에요
土へンに高いと書いて一文字で「塙」
(츠치헨니 타카이토 카이테 히토모지데 하나와)
흙 (토)변에 높을 (고)를 써서 한 글자로 「하나와」에요
その珍しい漢字を辭書で調べると
(소노 메즈라시- 칸지오 지쇼데 시라베루토)
그런 드문 한자를 사전에서 찾아보니
「塙」の意味は山のでっぱった所
(하나와노 이미와 야마노 뎁팟타 토코로)
「하나와」의 의미는 산의 툭 튀어나온 곳
どこだよ
(도코다요)
어딘가요? -_-
そんなはなわは昔から
(손나 하나와와 무카시카라)
그런 하나와는 옛날부터
初めて會う人にこう言われる
(하지메테 아우 히토니 코- 이와레루)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はなわっていったらさ、ちびまる子ちゃんの花輪クンと一緖だよね.ハハハ」
(하나왓테 잇타라사 치비마루코챤노 하나와쿤토 잇쇼다요네 하하하)
「하나와라고 하면, 치비마루코짱에 나오는 하나와군과 똑같네요! 하하하」
だけどどっちかというとキャラははまじ
(다케도 돗치카토유-토 캬라와 하마지)
하지만 어느 쪽이냐면 캐릭터는 하마지죠
中流家庭
(츄-류-카테-)
중류가정…
そんなはなわは夢を求め
(손나 하나와와 유메오 모토메)
그런 하나와는 꿈을 찾아서
ふるさと佐賀から東京へやって來た
(후루사토 사가카라 토-쿄-에 얏테 키타)
고향인 사가에서 도쿄로 올라 왔어요
もちろん芸名は本名のはなわ
(모치론 게-메-와 혼묘-노 하나와)
물론 예명은 본명인 하나와에요
かわいさを出すためにひらがなではなわ
(카와이사오 다스타메니 히라가나데 하나와)
귀여움을 나타내기 위해서 히라가나로 하나와로 했어요
效果ゼロ
(코-카 제로)
그러나 효과 제로…
こないだ驛のホ-ムで電車を待っていたら
(코나이다 에키노 호-무데 덴샤오 맛테-타라)
지난번에 역의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隣にいたカップルが俺を見てささやいてた
(토나리니 이타 캅푸루가 오레오 미테 사사야이테타)
옆에 있던 커플이 나를 보고 속삭였어요
「あれ-、あいつってなんか、お笑いとかやってるヤツじゃね-の?あいつ」
(아레- 아이츳테 난카 오와라이토카 얏테루 야츠쟈네-노? 아이츠)
「어? 저 사람, 개그맨 아니야? 저 사람」
「え-うそ、あんな人全然知らないよ。じゃあ名前なんていうの?」
(에- 우소, 안나 히토 젠젠 시라나이요 쟈- 나마에 난테 유-노?)
「거짓말! 저런 사람 몰라! 그렇다면 이름이 뭐야?」
僕は心の中ではなわだよ、はなわだよ
(보쿠와 코코로노 나카데 하나와다요 하나와다요)
나는 마음 속으로 「하나와야! 하나와!」라고 외쳤어요
すると彼は俺に近づきこう言った
(스루토 카레와 오레니 치카즈키 코- 잇타)
그러자 그는 내게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あの-、はにわさんですよね?」
(아노- 하니와상데스요네?)
「저기, 하니와씨죠?」
微妙に間違えるな 俺は土偶じゃねぇ
(비묘-니 마치가에루나 오레와 도구-쟈네-)
약간 틀리지 말아요! 나는 흙으로 만든 인형이 아니에요!
だけど嬉しかったから 「あ、どうもはにわです。」
(다케도 우레시캇타카라 아 도-모 하니와데스)
하지만 기뻤기에 「아, 감사합니다! 하니와입니다.」
そんなはなわはこのあいだ初めて佐賀に營業に行きました
(손나 하나와와 코노 아이다 하지메테 사가니 에-교-니 이키마시타)
그런 하나와는 지난 번에 처음으로 사가로 영업을 하러 갔었어요
僕の出番の前に司會のおねえさんが
(보쿠노 데반노 마에니 시카이노 오네-상가)
내 차례가 되기 전에 사회를 보는 누님이
僕のことをこう紹介しました
(보쿠노 코토오 코- 쇼-카이시마시타)
저를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え-、それでは續きまして、佐賀県が生んだお笑い芸人、なにわさんです。どうぞ-!」
(에- 소레데와 츠즈키마시테, 사가켕가 운다 오와라이게-닝 나니와상데스 도-조-!)
「음- 그러면 이어서, 사가현이 낳은 개그맨, 나니와씨입니다! 나와주세요-!」
俺ははなわだ- なにわじゃねぇ
(오레와 하나와다 나니와쟈네-)
나는 하나와에요! 나니와(오사카시 부근의 옛 명칭)가 아니에요!
二文字も間違えるな 俺は大阪か
(니모지모 마치가에루나 오레와 오-사카카)
2글자나 틀리지 말아요! 내가 오사카인가요?
さすがに今回は言おうと思ってたら 觀に來てた友達が
(사스가니 콩카이와 이오-토 오못테타라 미니 키테타 토모다치가)
이번에는 말을 할려고 했는데 나를 보러 온 친구가
「おいっ!何間違えてんだ!!はなわだろうが!おいっ!」
(오잇! 나니 마치가에텐다!! 하나와다로-가! 오잇!)
「어이! 이름을 틀리고 그래! 하나와라니까! 어이!」
會場の空氣が一氣に惡くなり
(카이죠-노 쿠-키가 잇키니 와루쿠나리)
공연장의 공기가 갑자기 나빠져서
僕は氣を遣ってなにわで通した
(보쿠와 키오 츠캇테 나니와데 토-시타)
나는 배려해서 나니와로 밀어붙였어요
「いや-、ホンマに嬉しいですわ。めっさおおきに。」
(이야- 홈마니 우레시-데스와 멧사 오-키니)
「이야- 정말 기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もろに關西弁
(모로니 칸사이벵)
완전히 칸사이 사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