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잠에서 깨 이불을 개며
부스스 멍한 표정 한참을
눈부신 햇살과 나를 재촉하는 거리의 소리
일어나 거울 앞에 서본다
구겨진 내 표정이 맘에 안들어
왜 그래 걱정따윈 없는걸
시원한 바람과 나를 부르는 친구들의 전화
기억해 너를 지킨 사람들
우울했던 지난 밤은 모두 멀리 날려보내자
숨겨왔던 나의 맘을 이젠 네게 보여줄거야
늘 혼자라고 생각했던 기나긴 시간
이제는 너에게 말할거야
네가 있어줘서 난 느낄 수가 있었어
들어줘 지금 이 노래로 너에게 전할게
거리엔 하나둘 붐비는 사람들
바쁜 걸음 수많은 약속
오늘도 이렇게 어제와 같은 하룰 살겠지만
그래도 네가 있어 괜찮아
지루했던 고민들을 모두 멀리 떠나보내자
아껴왔던 서툰 고백 이제야 네게 할 수 있는걸
늘 혼자라고 생각했던 기나긴 시간
이제는 너에게 말할거야
네가 있어줘서 난 느낄 수가 있었어
들어줘 지금 이 노래로 너에게 전해
참 오랫동안 말 못했던 나의 마음을
이 순간 너에게 고백할게
난 너를 사랑해 이런 나의 마음 알고있는지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준 너에게 전할게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