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연애도 지지난번 연애도
김빠진 콜라처럼 시시한
뻔하디 뻔뻔한 데이트 oh
졸린 눈 비비고 하품을
겨우 참으며 난
연애가 다 이렇지 뭐, 되뇌었었지
그런데 말야, 넌 좀 다른 것 같아
내 심장이 이렇게 뛰는걸!
왜 니 앞에선 이렇게 떨려오는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이렇게 약해지는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
왜 니 앞에선 이렇게 웃게 되는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속수무책인건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
no no
문자 한통이 밤에 전화 한번이
블록버스터 영화 속처럼
짜릿하고 멋진 드라마 oh
졸린 눈 비비고 하품을 계속 참으며 난
하나도 안 졸려 하고 말해줬었지
확실히 말야 넌 좀 다른 것 같아
내 심장이 이렇게 뛰는걸!
왜 니 앞에선 이렇게 떨려오는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이렇게 약해지는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
왜 니 앞에선 이렇게 웃게 되는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속수무책인건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
왜 니 앞에선 이렇게 빠져드는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이렇게 설레는 건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
왜 니 앞에선 이렇게 바보 같은지
왜 매번 니 앞에선 속수무책인건지
날 어쩌면 좋아요?
아니 널 어쩌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