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밤에만 비가 내려
우리가 함께 만들었던
푸른비가 와
신기하게도 밤에만 비가 내려와
새벽이면 풍경이 푸르게
그렇게 우리가 머물던
푸르게 너의 머릴 적셔주던
내리던 흐르던 차오르던 푸른 비
어쩌면 늘 우리가 그렇게 또 살아가
이 모든게 또 멀어지는 걸
잊으면 늘 우리가
푸르게 만들었던 이곳으로
와주면 안될까
이곳은 밤에만 비가 내려
우리가 함께 만들었던
푸른비가 와
신기하게도 밤에만 비가 내려와서
새벽이면 풍경이 푸르게
그렇게 우리가 머물던
푸르게 너의 가슴 적셔주던
머물며 메마른 니 맘은 지쳤니
어쩌면 늘 우리가 그렇게 또 살아가
이 모든게 또 멀어지는 걸
잊으면 늘 우리가
푸르게 만들었던 이곳으로
와주면 안될까
어쩌면 늘 우리가 그렇게 또 살아가
이 모든게 또 멀어지는 걸
잊으면 늘 우리가
푸르게 만들었던 이곳으로
와주면 안될까
어쩌면 늘 우리가 그렇게 또 살아가
이 모든게 또 멀어지는 걸
잊으면 늘 우리가
푸르게 만들었던 이곳으로
와주면 안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