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네야

현,영,준


타박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가니
우리엄마 무덤가에 젖먹으러 찾아간다
물이 깊어서 못간단다 물 깊으면 헤엄치지
산이 높아서 못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가지
명태주랴 명태싫다  가지주랴 가지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엄마 젖을 다오

우리엄마 무덤가에 기어기어 와서보니
빛깔곱고 탐스러운 개똥참외 열렸길래
두손으로 따다들고 정신없이 먹다보니
우리엄마 살아생전  내게 주던 젖맛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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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준 행복의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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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준 맨처음 고백  
현,영,준 미련  
현,영,준 지금 그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현,영,준 옛사랑  
현,영,준 밤에 떠난 여인  
현,영,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현,영,준 행복의 나라로  
현,영,준 장미  
현,영,준 초저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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