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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눈을 맞춰야
내 눈 안에 사는 너를 보려는지
말로 해야만 아나봐
여전히 이름을 물어보지 않아
널 사랑해 느낄 수 없니
내 눈이 간절히
말하고 있잖아 알아달라고
Yes yes yes 말해줘요
내 고백을 받아준다고
No no no 고민은 말아요
맘이 시키는대로 나에게 말해줘요
또 한 번 손이 스쳤잖아
빨개진 네 얼굴 이미 보았는 걸
오늘만 벌써 몇번짼 데
여전히 번호를 물어보지 않아
널 가질래 괜한 자존심
때문에 말은 못해도
기다리고 있잖아 다가와주길
손 잡아주길
Yes yes yes 말해줘요
내 고백을 받아준다고
No no no 고민은 말아요
맘이 시키는대로 나에게 말해줘요
나 처음이야 정말
너 모른척 하지 말아줘
나에게 걸어오는 너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
저 문이 열리고 나면
우리 이야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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