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모든것에 빛이 차오르는때 길이 보여요
서글펐던 모든건 너와 나의 시간속 겨울에
눈이 되고 싶어요 세상의 무엇보다 순수한 눈이
소리 없이 들리는 너와의 교감속의 메아리
걷는 발걸음이 차가워져 식어 갈때 쯤
돌아섰던 모습도 뒤적거리며 잠시 숨을 곳을 찾았어
언젠가 되돌아갈 꼬마같았던 쓸모없는 얘기를 함께 나눠요
숨기지 않아요 영원한 너와 나의 겨울에
눈이 되고 싶어요 네 안의 불꽃조차 따듯하게 할
심장이 고동치는 소리를 뒤로한채 눈을 떠
모든게 고요하고 모든게 아름다울때
기분좋게 나타나는 너의 미소만큼 완벽한건 없었어
언젠간 너와 같이 꼬마 같았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갈래요
지치지 않아요 함께한 너와 나의 겨울에
너무나 따스한 이 햇빛을 난 받지 않았으면해
어느세 언젠가 잊지못할 그리움이 될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