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거리를 나서 아무도 없는 곳으로
지친 일상을 벗고 한번쯤은 내 발걸음이 머무는 곳으로
매일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나를 느끼기란
그리 쉽지 않지만 한번쯤 나만의 세상을 꿈꿔 보는 것도
낡은 앨범 속 어린 날의 기억으로 해맑았던 그날을 뒤돌아 보며
그리운 그 풍경 속으로 나 돌아 가려해
스치듯이 지나는 사람들 등뒤로 검푸른 바다를 내려다보며
내가 이끄는데로 떠내려 가다보면 잃어버린 세상을 찾을수 있겠지
랄라라라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라라라
랄라라라라 라라 랄라라라라 라라
랄라라라라 라라라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