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안에서도 더 뒤틀려진
긴 밤같은 널 도려내어
흐름 속으로 쉽게 놓아둔
말처럼 던져 두었지만
그 몸짓들이 네 흔적들이
또 다시 날 겨누며
이 터질듯한 아픔 속으로
날 밀어
Restore here,
붉은 불빛처럼 날 지켜주던
너마저
밤이 돼버린걸 볼 수 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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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 속에서 조차 버려진
말처럼 외면했었지만
그 몸짓들이 네 흔적들이
또 다시 날 겨누며
이 멎을듯한 고통 속으로
날 밀어
Restore here,
붉은 불빛처럼 날 지켜주던
너마저
밤이 돼버린걸 볼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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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ore here,
붉은 불빛처럼 날 지켜주던
너마저
밤이 돼버린걸 볼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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