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 넌 내게 미소를 짓게 해
니가 원한다면 따라갈 수도 있어
나의 누렁이와 함께 그 시원한 바람 맞으러 갈게 지금
난 오늘 햇님쟁이 달님께 살짝 미안해
습기는 햇살에 먼지는 바람에
툭툭 털어내고 모두 나를 따르라 오늘 쏟아지는 행복은
내가 쏠게 (원 투) 랄랄랄라
벌판 가득 뿌려진 햇살 가르며 (랄랄랄라)
어설픈 솜씨에 휘파람도 불고 (랄랄랄라)
딱히 오랄 데는 없는 몸이지만 (랄랄랄라)
이 순간만큼은 랄랄라랄라
바람은 내 뺨을 스치고 지나 산자락에 구름과 입맞춤하고
시냇물 한모금 살짝 적시고 푸른 들녘으로 떠나볼까
원 투 (랄랄랄라)
벌판 가득 뿌려진 햇살 가르며 (랄랄랄라)
어설픈 솜씨에 휘파람도 불고 (랄랄랄라)
딱히 오랄 데는 없는 몸이지만 (랄랄랄라)
이 순간만큼은 랄랄라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