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Song (Feat. 박성웅 Of 남궁연 악단)

에픽하이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
처음 느낀 그대 눈빛은 혼자만의 오해였던가?
해맑은 미소로 왜 나를 바보로 만들었는가. 나의 그대여?

나의 끝없는 기다림의 끝에서 널 기다린 시간이 자그마치 6년이란 걸 넌 아니?
만일 시간의 고갤 돌릴 수 있다면 그때로..
같은 공간에 숨쉬던 그대로
머물러 다신 후회치 않아!나 감히 말할 수 있어! 사랑이 내 삶이라고..달리
내세울 것 없는 초라한 인생의 밤이 지나
사랑이란 태양이 뜰 거야 darling..
잊으려 지워도 설명한 네 이름, 인정이란 사랑과 인생의 다른 이름.
나는 지금 사랑의 힘겨움과 힘겨루기를 이제는 시름시름 앓아누운 비글..

또다시 부르는 내 love song(love song)
내 꿈에 다시 잡은 너의 손(너의 손)
또다시 부르는 내 love song(love song)
내 꿈에 다시 잡은 너의 손(너의 손)
처음 느낀 사랑때문에.. 이제는 이별때문에.. 많이 아프지만 나는 괜찮아..
처음 느낀 사랑때문에.. 이제는 이별때문에.. 많이 아프지만 나는 괜찮아..

난 아직도 널 사랑과 증오의 저울로 재고..
오늘도 또 나만을 비춰주는 거울을 깨고,
날 슬픈 노래로 바보같이 울리고..그대가 쳤던 피아노 멜로디에 기억의 귀 기울이고,
here we go - it's just another love song, you see 나 홀로 반복되는 이별의 고통 :
to be or not to be? yes or no?
언젠가는 지워지겠지?? 예수 손바닥의 흉터보다 깊게 패인 메모리..
병든 아버지 곁에 함께 아플 때 넌 바쁘게 다른 남자들의 품에 안겨!
겨울밤 화로에 불을 피듯 바람을 폈던 너..너와 1년 동안의 만남이 내게 가르쳐준건, love's not secure.
자물쇠도 녹이 쓸고 아무리 pure한 뜻이 담긴 책도 퇴색되고. check yourself my peoples, 주변을 지켜봐!
기어 다니는 자의 달콤한 혀를 믿지 마!

내가 한발짝 앞으로 다가설 때 너는 두 발짝을 뒤로..이젠 행복해?(그래)
he's your damn hero 그는 명품관 나는 벼룩시장.
어서 태풍바람에 촛불처럼 재빨리 꺼져!!꺼져버린 불씨, 불빛..나 굳이 말안해도 충분히 알겠지?
내 숨이 멎는 것처럼 얼어붙은 사랑의 아픔! 그 아픔마저 그리운 내가 기댈 곳은 너의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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