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은 사랑을 속삭이는 배고픔
기다림은 사랑을 속상하게 만들뿐
차라리 사랑이 본드같다면
냄새는 나도 너와 너무 쉽게
부러지진 않을텐데 만약에
너를 좀 더 아끼고 감싸고
챙겨줬다면 그?? 내옆에
조금이라도 더 길게
따뜻하게 애뜻하게 있었겠니
숨을 헐떡거리는 차오르는
아픔을 참고 눈을 비비고
일어나 다시 담배를 물고
아픔을 달래고 출근 준비를 해
살려고 또 돈을 벌러 나가고
내 갈 길 찾고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서리가 낀 창문처럼 뿌옇게
너를 바라본 나의 눈빛은
흐리는 담배 연기처럼 뿌옇게
아직도 난 가슴이 뚫려 있어
이별이 사랑을 뜯어가서
이제는 갈때가 없어
너와의 약속의 빈자리가
알콜로 채워져 허우적
되며 웃고있어 울지못해
미친척 웃고있어 웃으면서
미쳐갔어 미치면서 널 그리면서
그리움에 널 그려갔어
가다 가다 지쳐 울고 말았어
울면서 널 불렀어 부르고 그리고
그립고 그래서 또 울어버리고
버리고 부르고 그립고 그러다
잠들고 잠들며 너의 꿈을 꾸고
밤새워 난 울어버리고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서리가 낀 창문처럼 뿌옇게
너를 바라본 나의 눈빛은
흐리는 담배 연기처럼 뿌옇게
믿지않아 엿보다 더 엿같은 사랑따위
가짜 보석보다 더 같잖은
너랑 옛날의 내 모습은 없잖아
바라지도 않아 지겨워 불장난
믿지않아 엿보다 더 엿같은 사랑따위
가짜 보석보다 더 같잖은
너랑 옛날의 내 모습은 없잖아
바라지도 않아 지겨워 불장난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서리가 낀 창문처럼 뿌옇게
너를 바라본 나의 눈빛은
흐리는 담배 연기처럼 뿌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