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던 그날이 아직도 생각이나
마지막 선물을 주고 헤어진날
하루밤 잊혀질 추억인 줄만
알았는데 자꾸 눈에 밟히잖아
가지마 라고 했던 말이 머릿속에
2주가 지난 날에도 너와나의 체인
풀리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사이의 러브게임 게임오버
버스는 떠나갔어 다시 돌아 오지 않아
사실을 받아 들여야해 오늘부터
새로오는 버스를 타도록 노력과
그과정속에 기억은 모두 잊어버려
새로운 사랑을 찾아 항해하는 돛단배
향한 곳은 콩깍지 라는 섬의 마음
다음에 만날 나의 비너스를 위해
조금더 준비하고 나를 가꿔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서리가낀 창문 처럼 뿌옇게
너를 바라본 나의 눈빛은
흐린 담배연기 처럼 뿌옇게
기억해 돌아선 뒷모습이 생각나
눈물보이고 돌아섰던 그때 기억나
거친 숲을 헤치고 도착했던 곳이
메마른 사막이야 오아시슨 없지
이뤄질순 없어 잘못 봤던 거야
잊혀질 순 없어 박혀버린거야
참고 견디는건 한계가 있어
억지로 맞추는건 할 수가 없어
사랑했다 믿었는데 모두 거짓으로
잠들지 못했던 수많은 밤도
가슴속에 남았지만 만날 수가 없다
미칠듯이 힘들지만 체념밖에 없다
사랑은 떠나고 남은 것은 없고
미련만 남고 지워지지 않고
이제와서 만난데도 사랑은 없지
아무것도 없으니까 사랑할수가 없지
외로움은 사랑을 속삭이는 배고품
기다림은 사랑을 속상하게 만들뿐
차라리 사랑이 뽄드같다면
냄새는 나도 너와 쉽게
부러지지않을텐데 만약에
너를 좀더 아끼고 감싸고
챙겨줬다면 그떈 내옆에
조금이라도 더길게
따뜻하게 애뜻하게 있었겠니
숨을 헐떡거리는차오르는
아픔을 참고 눈을 비비고
일어나 다시 담배를 물고
아픔을 달래고 출근 준비를해
살려고 또 돈을 벌로 나가고
내갈길 찾고
나를 바라본 너의 눈빛이
서리가낀 창문 처럼 뿌옇게
너를 바라본 나의 눈빛은
흐린 담배연기 처럼 뿌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