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미치지 않고서야 (Feat. 데니안)
장난도 아니고 한번 떠 보는 말도 아니고
헤어지자는 지금 너의 말이 다 진짜란거니?
내게 사랑을 속삭이던 말투 그목소리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래..
더 좋은 사람만나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편한사이로 가끔 친구처럼 연락하자고
심장이 머저도 안놀랄만큼 이렇게 아픈데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래..
안된다..잡아도 걸꺼니?
못한다고 울어도 정말 갈꺼니..
다 쓸때없는 일인가봐 누굴 사랑하는건
우리가 했던게 사랑 사랑인거니?
반쯤 미친게 사랑이래
헤어짐도 아마 그런건가봐
두눈을 가리고 두귀를 모두 막고 살아도
정말 못잊을텐데
그래도 우린 헤어져야하나봐..
**(니 말이 맞나봐..내가 미쳤나봐
그렇지 않고서 지금 내가 어떻게
너에게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헤어지잔 말을 너무나도 쉽게
할 수 있는건지..
너의 눈물이 내맘을 흔들어
꽉 깨문 내입술이 그만 헤어져야 한다는
말을 하기 얼마나 힘든지 넌 모르지..)
오늘밤 잠들기도 전에 눈물 먼저 날텐데
내일 아침엔 눈뜨기도 전에 널 찾을텐데
너없이 잠을자고 깨어나고 숨을쉬라고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래..
이별이 뭐이렇게 쉽니..
말 한마디 꺼내면 우리 남이니
다 쓸때없는 일인가봐 누굴 사랑하는건
우리가 했던게 사랑 사랑인거니?
반쯤 미친척 하고 살아..
안 아픈척 하나도 안아픈척
두눈을 가리고 두귀를 모두 막고 살아도
정말 못잊을텐데
그래도 우린 헤어져야하나봐..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 질꺼야
나란사람 조차 희미해 질꺼야
지금은 나 없이 너 안될꺼라 하지만
그렇게 될꺼야..미치지 않고서야..)
[내 마음에도 너라는 비가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