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대로인 너의 예쁜 눈
부드럽게 나를 어루만져주던 손
내가 제일 좋아하던 너의 그런 말
언제나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
언제 또 우리 다시 볼 수 있을까
언제 또 니가 웃어줄 수 있을까
여기서 깨어나면 모든것은
깨끗이 지워져버리는 한순간의 꿈인걸
말없이 내 주위를 돌고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처럼
예전 첨에 너를 만났을때 그 모습을 하고
너를 처음 알았을때 그 미소를 짓고
어떻게 니가 변해버렸을까
이렇게 비참하게 니가 나를 버렸을까
지금 이 꿈에서 깨어나면 안되겠지
더 이상 아름다운 니 모습을 볼 수 없으니까
꿈 속에 남겨두고 싶었어 오늘도
꿈 속에 담아두고 싶었어 Let it go
어디든 말해 떠나고 싶은 곳을
지금은 갈 수 있어 니가 원한다면
그래 넌 이 꿈에서 깨어나기까지
처음과 다름없는 나의 여자니까
그렇게 웃어주고 내 말을 들어주고
예전에 그랬듯이 나의 손을 잡고
어디든 떠나자고 조르던 너는
이제는 꿈 속에서 밖에 볼 수 없어
우리가 꿈 속에서 만났을까
그 안에서 내 모습은 어떤 느낌일까
울고 있는 눈에 애원하는 얼굴일까
갈라진 목소리에 그저그런 표정일까
그래 난 깨어나도 사실 아무일도 없이
그런 일이 없었다고 생각하겠지만
니가 쉽게 생각하고 있는 한 사람은
거짓 꿈 속에서라도 너를 만나고싶어
꿈 속에 남겨두고 싶었어 오늘도
꿈 속에 담아두고 싶었어 Let it go
꿈 속에 남겨두고 싶었어 오늘도
꿈 속에 담아두고 싶었어 Let it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