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오후 함께한 그림자
산책 길 지나 한 걸음씩
설레는 웃음과 이야기는
우리의 맘을 아름답게
우리의 계절은 어디쯤 일까
함께한 첫 번째 계절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우릴 기다려
조금씩 닮아가는 너와 나
깊어가는 이야기에
어색한 느낌은 사라지고
작은 카페 한 켠에 마주앉아
우리의 밤을 아름답게
이제 곧 다가올 계절이
어느 때 보다 따스하게 느껴져
이제 우리의 대화는
끝나지 않을 이야기 처럼
우리의 계절은 어디 쯤 일까
함께한 첫 번째 계절이 지나고
새로운 계절이 우릴 기다려
조금씩 닮아가는 너와 나
우리의 계절은 어디 쯤 일까
함께 할 그 모든 계절이 기대 돼
익숙한 듯 스며든 시간들
그렇게 모든 순간을 함께해
빠 빠빠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