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알팍 (R.park)
앨범 :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작사 : 알팍 (R.park)
작곡 : OLIVE
편곡 : OLIVE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지나간 추억들이 나를 반기죠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잊었던 기억들이 내게 안기죠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엔
누군가 노크를해 똑똑 문을 여네
우산처럼 접어 놨던 생각을 살며시 펴
그 속에 드리운 너라는 기억
비가 들이쳐도 몰라 이대로 꼼짝
하고 싶지 않아 이 순간이 좋아
네가 좋아한 빗소리를 BGM 삼아
추억을 더듬어 그때로 돌아가
건너편 흔드는 손 해맑게 웃고 있는 모습
그런 널 보고 자연스레 번진 미소
신호 바뀌자마자 뛰어들어 안겼던
네가 여전히 나를 반겨
지금도 느껴지는 그날의 공기
지금도 들려오는 주변 차 소리
지금도 느껴지는 따듯한 네 온기
내 품에 안겨 어루만지던 손길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아껴둔 선물 같은 기억을
하나 둘 펼쳐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져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내게로 다가와)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미소를 건넨다)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내게로 다가와)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미소를 건넨다)
둘이어도 하나같이 썼던 우산
누가 할 거 없이 당연했던 그 순간
한쪽 어깨가 젖어도 상관없어
좁긴커녕 파라솔 같이 느껴져
네 팔은 내 어깨 내 팔은 네 허리에
포근한 이불같이  감싸 걷던 그때
투덜도 많이 댔지 예쁘게 하고 왔는데
비 때문에 엉망진창이 됐다며
가라앉은 머리 풀린 고데기마저
내게는 그저 사랑스러워 보이던
갑자기 치는 천둥에 화들짝 놀라서
내 옆에 꼭 붙어 갔던
유명한 맛집 거기서 찍은 사진
맛있다 먹던 모든 모습까지
아직 빠짐없이 선명해
여전히 날 미소 짓게 해
둘이 같이 쓰던 우산
꼭 붙어 걸어갔던 길가
지도 보며 간 맛집과
거기서 나눈 음식과 대화
둘이 같이 쓰던 우산
꼭 붙어 걸어갔던 길가
지도 보며 간 맛집과
거기서 나눈 음식과 대화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아껴둔 선물 같은 기억을
하나 둘 펼쳐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져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내게로 다가와)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미소를 건넨다)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내게로 다가와)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미소를 건넨다)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날이면
좋았던 그때  기억이 떠오르죠

관련 가사

가수 노래제목  
알팍 (R.park) 너도 나와(Prod.OLIVE)  
알팍 (R.park) 왔다 갔다  
알팍 (R.park) 수선화  
알팍 (R.park) 안개  
알팍 (R.park) 소설  
알팍 (R.park) 타임머신 (Feat. 욶(unh))  
알팍 (R.park) 방향  
김종수 비가 내리는 날이면  
비비안 비가 오는 날이면  
비비안 (BBAHN) 비가 오는 날이면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