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나도 모르는 새 흘러가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도
그때가 다시 온다면 특별할 것만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해도
날이 밝아오면 꿈을 꾸겠지 잠이 드네
행복하면 된거야 반짝이게 지나갈테니
사실 나도 영원했음 좋겠어
인사 없이 지나가버릴 테니
내 마음이 나도 모르는 새 반짝이네
눈치도 없이 알아채지도 못하고선
내일은 오늘과 다른
하루를 지나 보낼 거란
소원을 보내곤 해도
날이 밝아오면 꿈을 꾸겠지 잠이 드네
행복하면 된거야 반짝이게 지나갈테니
사실 나도 영원했음 좋겠어
인사 없이 지나가버릴 테니
행복하면 된거야 반짝이게 지나갈테니
사실 나도 영원했음 좋겠어
인사 없이 지나가버릴 테니
잔잔했던 오늘을 별 길 따라 흘려 보내면
찬란하게 떠올랐음 좋겠어
예고 없이 지나가버릴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