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동안 또 그저
홀로 서 있구나 그 곳
매일 똑같은 거리
내겐 추억이 된 자리
이 계절 지나면 결국엔
정말 익숙해질까 너 없는
이 거린 여전히 모든 게
너무나도 낯선 걸
니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어
오늘처럼
하루를 보내기도 쉽진 않아
헤어지는 게 서로 좋을 거라
믿었는데
이젠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
끊어져버린 길처럼
이렇게 아픈 사랑일 줄 몰랐어
몇 해가 지났지
한 동안 괜찮은 줄 알았어 하지만
달라진 이 길엔 여전히
네 향기로 가득해 워어
니 생각나는 그런 날이 있어
오늘처럼
하루를 견디기도 쉽지 않아
헤어지는 게 서로 좋을 거라
믿었는데
이젠 다시 그 때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
끊어져버린 길처럼
이렇게 아픈 사랑일거란 걸
그 때 왜 나는 몰랐는지
어떻게 해야
이런 널 보낼 수 있을는지
여전히 내 곁에 있는 널
어떻게 해야
이런 널 잊을 수 있을는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걸
어떻게 해야
이제 난 살아갈 수 있을지
너 없인 난 자신이 없어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
다른 누군가 사랑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