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느끼고 있었어
뜨거운 시선은 꺾인 채
날 바라 보고 있진 않아
하나둘씩 어긋날때면
목이 메여와
어쩌다 이렇게 뒤틀려
등을 돌리고 있는걸까
어젯 밤 울고 있던
[ 미소가 난
이별의 시작이라
생각하지 못한채
난 널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슬픔대로
난 널 이대로 식히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열기처럼
잊혀진 줄 알고 있었지
내 곁에 항상 있던
니가 없단 사실
미워하고 지우려 하면
목이 메여와
그나마 남아있던 추억도
일그러질까봐
어젯 밤 울고 있던
그 미소가 난
이별의 시작이라
생각하지 못한채
난 널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슬픔대로
난 널 이대로 식히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열기처럼
난 널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슬픔대로
난 널 이대로 식히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열기처럼
난 널 이대로 보내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슬픔대로
난 널 이대로 식히고 싶지 않아
그 날의 열기처럼
그 날의 향기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