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두 손을 잡아줘
내가 잊고 있던 그 곳으로
희미하게 빛나고 있는
기억의 끝 저 편으로
잠들지 못하는 이 밤에
무거워진 머릴 뒤적인 채
눈 앞에서 아른거리는 모습에
난 고개를 돌려
생각하고 또 되새기면
커져만 가는 너와 나의
추억의 그림자
바라면서 또 바랬지만
그냥 이렇게
too late
잡을 이유 하나 없는데
too late
다가갈 수가 없잖아
too late
너의 기억 안에서
too late
숨 쉴수 있다면
거울 속 처량한 얼굴에
차마 입이 떨어지질 않아
꿈 속에서 피어오르는 향기에
취해 고개를 돌려
생각하고 또 되새기면
커져만 가는 너와 나의
추억의 그림자
바라면서 또 바랬지만
그냥 이렇게
too late
잡을 이유 하나 없는데
too late
다가갈 수가 없잖아
too late
너의 기억 안에서
too late
숨 쉴수 있다면
too late
잡을 이유 하나 없는데
too late
다가갈 수가 없잖아
too late
너의 기억 안에서
too late
숨 쉴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