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너란걸 알았어
내겐 부족했던 단 하나
아무 일 없는듯 나 잘해왔는데
미련 했었나봐
한참 힘들게 버티고
너를 잊었다 믿었지만
이제껏 숨쉬고
나 살아온 이유
그건 바로 너였나봐
*너뿐인데 난 그 뿐인데
목놓아 울어보고 소리쳐 불러봐도
돌아오지 안는 메아리
너의 이름인데~~~
사랑했던 그 기억들도
니몸에 파고드는
너의 그 숨소리도
하나같이 넌 내안에
남아있는걸 느꼈어
너를 지우려 했어도
달라지는건 하나뿐야
조금씩 천천히 내 눈물만 늘어
이젠 웃을수 없나봐
*반복
한걸음 조차 옮기조 못한채로
내 몸이 굳어도 괜찮아~~
기다리고 또 기다릴께
내눈에 차오르는 눈물도 삼켜내고
가슴으로 우는 내곁에~~ 돌아 올때까지
미련하게 널 사랑할께
너 없이 살아가는 방법도 몰르니까
혹시라도 날 또 다시 사랑할지도 몰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