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그 바닷가
우리 둘이 마주 앉은 둘이
그냥 그때로 되돌릴 수 있다면
그저 그렇게 돌아갈 수 있다면
말없이 걷던 그 바닷가
햇볕 부서져 우리 머리 위에
당신음성 들을 수만 있다면
따뜻한 두 손
맞잡을 수 있다면
당신이 했던 말처럼
그때의 우리 둘 모습은
설사 시간이 흘러
우리 맘이 변한대도
변치 않을 거랬죠
그말을 믿어 볼래요
그 바다가 우릴 기억하는 것 처럼
Mais encore tu me manques
Mais encore tu me manqu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