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쳐만 가는 널 바라는 눈속에
날 닮은 너의 모습이 오오
그 눈빛 속에 날 담아보려 애를 써볼께
그게 나 힘이 든대도
이젠 날 보낼께 너에게 날 보낼께 이런 날 보낼께
지워져 식어버린 나의 맘을 보내줄께
이제는 나를 가져가
비워져 가는 날 채워주던 너의 눈물은
나의 눈물과 닮아서 오오
내 눈속에도 널 담아내려 애를 써볼께
너의 맘을 잘 알기에
이젠 날 보낼께 너에게 날 보낼께 이런 날 보낼께
지워져 식어버린 나의 맘을 보내줄께
이제는 나를 가져가
나를 원하는 너의 맘을 알고 있지만
나의 맘은 그녀에게 비워져
이제 너를 내 맘에 두려하지만
심장이 자고 있나봐
이젠 날 보낼께 너에게 날 보낼께 이런 날 보낼께
비워진 내 마음을 그만 네게 보내줄께
이젠 니가 날 지워줘
비워진 내 마음을 그만 네게 보내줄께
이젠 니가 날 지워줘
이젠 니가 날 채워줘
이젠 니가 날 채워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