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뜨기전에 잠들어야
조금 덜 아플 수 있을텐데
또 내일이 되면 그녀가 떠나면
사랑한 추억은 남겨질까
허지는 기운을 내뱉어도
숨쉬는만큼 다시차올라
어디쯤에 있을까 그녈 찾아봐도
어느새 흘린 눈물만
너무 사랑해서 너무 그리워서
헤어질 운명조차 믿을 수가 없는걸
터질듯이 외친 그녀의 이름조차도
다시 메아리처럼 돌아오잖아
제발 나를 들어줘
날 떠나지 말라고 붙잡아도
차갑게 뿌리칠걸 알지만
조여오는 이별에 다급해져가고
사랑한 그녀 흔적만
너무 사랑해서 너무 그리워서
헤어질 운명조차 믿을수가없는걸
터질듯이 외친 그녀의 이름조차도
다시 메아리처럼 돌아오잖아
제발 나를 들어줘
더이상 사랑은 더이상 이별은
내게는 지워져버린 이름일 뿐이야
널 위해 태어나 사랑하지도 못하고
눈물에 묻혀버린 내가슴을 잊어줘
내 부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