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몇 년이 지나도 난
항상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너와 헤어지던 날
아무 말 못하고 멍하니
서있기만 하던 나
멀어지는 너의 뒷모습이
날 더 울게 만드는 걸
다시 돌아와 내게 돌아와
나의 아픈 맘으로
널 다신 못 볼 거라
생각조차 하기 싫은데
baby 몇 년이 지나도 난
항상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그렇게 수많은 날이
지나고 널 다시 볼 수 있었어
너의 왼손엔 다른 사람의 반지가
이젠 내게 돌아 올 수 없는 거니
이젠 조금 알 것 같아
너 없이 살 수 있는 방법을
하지만 얼마 못 갈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