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바늘이 또 춤을 춘다
짧은 바늘 옆에서 운다
맑은 하늘에 파도친다
약속했듯 몰려온다
아픈 맘에 되새 묻는다
긴 긴 밤에 끝은 어딜까
내가 울 땐 넌 뭐할까
나지막히 또 말한다
긴 바늘이 또 묻는다
짧은 바늘 언제 또 올까
긴 긴 밤에 끝이 보인다
아 또 착각인가
마지못해 또 묻는다
용기 낼 사람 없나
시간이란 이름에 길 위에 선
난 또 버려져 망가진다
아픈 맘에 되새 묻는다
긴 긴 밤에 끝은 어딜까
내가 울 땐 넌 뭐할까
나지막히 또 말한다
긴 바늘이 또 묻는다
짧은 바늘 언제 또 올까
긴 긴 밤에 끝이 보인다
아 또 착각인가
마지못해 또 묻는다
용기 낼 사람 없나
시간이란 이름에 길 위에 선
난 또 버려져 망가진다
마지못해 또 묻는다
용기 낼 사람 없나
시간이란 이름에 길 위에 선
난 또 버려져 망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