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게 아팠던 건
지난겨울쯤인데
아직도 남아있는
그대 작은 흔적
이젠 지난 기억
흘러 먼 일이 됐는데
그대를 그리워해요
참 이상하죠
비가 오는 날에
둘이 걷던 시간 속에
남은 그리움
그저 지나가버린
메아리 같은 멜로디
그대 오는 날에
함께 있던 시간 속에
남은 외로움
내겐 들리지 않는
돌아오라는 한마디
예전뿐인 기억 흘러
먼 일이 됐는데
그대를 그리워해요
참 이상하죠
비가 오는 날에
둘이 걷던 시간 속에
남은 그리움
그저 지나가버린
메아리 같은 멜로디
그대 오는 날에
함께 있던 시간 속에
남은 외로움
내겐 들리지 않는
돌아오라는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