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 clown. 드럼 위에서 모든 쓰레기들을 연기해.
뛰놀면서 다 봤어. 니들 사는곳의 병치레.
괜히 내 입꼬리 올라가는게 아냐. 생각보다 절실해.
‘이 연기 빨리 관두고 놀잔 말만 하고싶네.’
왜 하냐고? 아무도 안하거든.
난 남들 다 하는건 죽어도 절대 할 맘 안나거든.
신인들 보는 눈은 내 맨눈보다 시야가 짧거든.
훨씬 더 화려하고 장난 아니게 해도 알맹이가 작거든.
세치 혀로 lambo라도 몰고 다닐 것 같은 놈들.
양주 까고 Pop bottle 뮤비에서 다 보여주고 현실은 소주허세로 목 빠지겠다, 임마. 겉멋 잔뜩 든 초중고딩 욕할 자격 없어.
그대로 큰 모습이 너거든.
이건 저주야. 너를 구렁텅이로 끌어내리기 위한.
내가 죽었다 떠드는 꼬마들을 기리는 Rewind.
다들 센 척 듣기 싫다고 하지?
그러니까 소음내지 말고
닥쳐. Freestyle 길빵.
네가 Ill해? 그럼 얼른가서 네 일해.
왜 엄한데 껴 욕먹고 딴데 가 화풀이 해.
네가 Chic해? Nah...
넌 그냥 Shick해.
냄새 풍기지 말고 화장실 가 토하고 쉬해.
네가 Deep해? 네 위치는 심해.
너무 깊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심해.
상술만 잔뜩 싸바르고 내용이 비실대.
까먹을지 모르니 잘 담아둘께. 어디? Bin bag.
친목질 스킬만 느는 애들덕에
내 설자린 미래의 내 무덤 평수, 그 반만큼도 못 돼.
치졸한 놈은 자유 위에 전화번호부를 쌓아.
나쁜건 그걸 동원하고 이용하는 개 악질 사짜.
내가 이상한걸 한다면 넌 이하의 것을 해.
병원 옷 입고 뛰쳐나와 시도하는 민간인 코스프레.
동조가 아니라 멋져 보이니까 거수레.
뿌리가 얕으면 뽑혀. 애도할 뿐. 네 헛수고에.
내 난색은 네 실력에 대한 표현법.
졸려, 혹은 토 쏠려서 점잖게 발한 공격성.
삐쳐서 뒷다마 쳐도 하기싫어. 애같아. 안 꼴려서.
재고 돈 계산하게 돼. 억지로 정산 보면서.
네가 먼 미래를 보며 삽질한 곳은 언 땅,
또 식길 바라며 후 불어 빼. 그나마 남은 거품마저.
네가 내게 눈이 작다고 말하는 건 자폭.
두 눈을 번쩍 크게 뜨게 할 만한게 없단 것.
짝다리 짚어도 내가 너보단 커.
네 눈높이를 위해서 삐뚤어졌단 것만 알아줘.
난 누군가의 악몽이자 또 행운.
현실이면서 또 Fable.
Never, 그리고 Able.
꿈 키워주고 집어 삼키는 괴물.
허술하면서도 단단한,
치명적인데도 살 만한,
평생의 숙제로 삼을만한 Irony. 그게 바로 나다 임마.
약 안빨아도 팔기까지 하는 애보다 나아.
Gimmick 설계사들보다 더 잘 자리잡힌 내 자아.
Y'know I mean?
이해가 안된다면 잘 봐.
잔펀치 300보다 몇 배 더 나은 내 한방.
보지 못한걸 믿지 않는 주의라면
넌 내 말 듣고 경 듣는
소 표정 할껄? 잘 알면서.
진지한건 다 때려치웠어. 내가 손해보니까.
이놈, 저놈에게 권해보니까 결론이 전부 똥이야.Cuz I flow. 돈, XX얘긴 내 전공이 못 돼.
Heavy하게만 살아서 가벼운 걸론 닿지 않는 골대.
내가 질러놓은거니까 내가 맬께, 총대.
겁보들 몸 사리며 숨은 땅 위 깃발 꼽게.
I reign the hiphop,
not gay’s screwed up ‘Shit POP’.
I’m paradox.
내 말 전부를 함부로 듣고 믿지마.
네가 내는 열이 내겐 최고의 만찬이 되니까.
Truly you believe
that can be insane? Dam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