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랑이 어떻게 그래. 사랑이 왜 그리 쉬워.
철 지난 낡은 옷을 내버리듯이 어떻게 그래.
아직도 믿지 못해서, 눈물도 흐르지 않아.
자로 금을 긋 듯이 끝낸 너처럼 난 안 되나봐.
너 같은 남자를, 너란 사람을 사랑이라 믿고 믿었던 내가
참 바보같지만 참 미련하지만 너를 더 많이 사랑한 죄인 걸
2. 사랑도 변할 수 있지. 이별도 할 수 있겠지.
싫어진 마음까진 이해하지만 왜 차갑게 떠나.
너같은 남자를, 너란 사람을 사랑이라 믿고 믿었던 내가
참 바보같지만 참 미련하지만
너를 더 많이 사랑했던 죄인 걸.
br) 사랑은 끝나도 기억은.. 끝낼 수가 없잖아. 그럴 순 없어~
*** 나같은 여자를, 나란 사람을 한 때라도 사랑해줬던 너인데
어떻게 다 잊어. 미워도 잊을 수 없어.
너를 더 많이 사랑한 죄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