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되어

장금복
앨범 : 너는 다이아몬드


오늘도 창가 너머 비가 내리네
또 내 마음 속에도 보슬비가 내리네
창가 너머로 들려오는 작은 빗소리가
고요한 내 귓가에 작게 속삭여주네
여전히 창가 너머 비가 내리네
또 내 마음 속에도 보슬비가 내리네
내리는 빗소리에 평온함을 느끼네
은은한 주의 은혜 보슬비로 내리네
나조차 알 수 없는 내 맘 그는 헤아리시네
이 밤 보슬비처럼 내 맘을 적시네
누구도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시네
이 밤 보슬비 되어 붉어진 뺨 위에 흐르네
뜨거운 뺨 위에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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