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심포니 록 그룹인 캔사스는 1970년대 초반 고등학교 동창생들로 구성되어
캔사스출신의 6인조 락그룹으로 캔사스에서 결성되었는데 이들은 처음부터 쾌조를 보여 첫 앨범이 골드를
기록하였죠. 1975년 발표한 2집 앨범 <Song for America>에서도 동명의 싱글을 히트시킨 이들은 4집
<Leftoverture>에서 커트된 싱글<Carry on wayward Son>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는데 이 곡은 1977년에
발표한 <Point of know return>에 수록된 곡으로 1960년대 반전운동을 펼치며 평화와 자유를 주장한
미국 젊은이들에 대한 향수와 거대한 현실 앞에서 무력한 자신들의 모습을 흩날리는 먼지에 비유하여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미국 출신의 심포닉 락 밴드 캔사스의 78년 작품으로
당시 차트 6위까지 오른 노래.
인생을 날아가는 먼지에 비유한 이 곡은 캔사스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현악반주가 돋보이는 곡.
바람 속의 먼지
잠시동안 눈을 감으면
그 순간은 영원히 지나가 버립니다
나의 모든 꿈이 눈 앞에서 사라지고 맙니다
참 이상한 일입니다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이
모두가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와도 같습니다
같은 옛 노래
끝없는 바다에 그저 하나의 물 방울처럼
우리의 모든 것이 부서지고 흩어져 땅바닥에 뒹굽니다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습니다만...
우리 모두가 바람 속의 먼지와도 같습니다
매달리지 맙시다
영원한 것은 하늘과 땅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가버리고 맙니다
당신의 재산을 다 주어도 단1분도 사지 못합니다
바람 속의 먼지 우리 모두가 바람 속의 먼지인 것입니다
바람 속의 먼지 그 모든 것은 바람 속의 먼지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