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너의 모습을 봤지
어떻게든 너와 얘기를
하고 싶었어
너무 구식적인 방법인지
알고 있었지만
일부러 너의 앞에
쓰러졌었어
나는 처음 널
그렇게 만났었지
하얀 눈이 아름답던
그 스키장
너와 나의 사랑이
싹이 트기 시작했고
그해 겨울은 또 그렇게
빨리 지나갔었지
어김없이
되돌아 오는 그 겨울
단한번의 사랑과
한번의 이별
수북히 쌓인
하얀 눈위에
너의 이름을 새겨보았지
그래 행복했었지
그 시절은
돌아올 순 없어
알고 있니
니가 떠나버린 겨울은
내겐 너무 길게만
느껴진 걸
다 지난 일인데
후회한다고 해도
이제와 어떡해
더 힘만 들뿐야
저 하얀 눈처럼
너를 지울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 주겠니
우~워 내가 살아
숨쉴 수 있는 동안에
내 안에 살아있는
너를 느끼지
얼마나 더 아파해야
잊을수가 있나
나 지금도 이토록
그리운데
그래
행복했었지
그 시절은
돌아올 순 없어
알고 있니
니가 떠나버린 겨울은
내겐 너무 길게만
느껴진 걸
다 지난일인데
후회한다고 해도
이제와 어떡해
더 힘만 들뿐야
저 하얀 눈처럼
너를 지울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 주겠니
워~ 다 지난 일인데
후회한다고 해도
이제와 어떡해
더 힘만 들뿐야
저 하얀 눈처럼
너를 지울께
이런 나의 맘
헤아려 주겠니 우~워